《포브스》‘세계에서가장영향력있는여성’1위
갤럽‘미국인이가장존경하는여성’1위
대통령보다더사랑받는퍼스트레이디,미국차기‘대권잠룡’미셸오바마!
1800만독자를사로잡은『비커밍』을잇는새로운희망의연대기가시작된다!
―전세계28개국,15개언어로출간,275만부초판제작
―출간즉시《뉴욕타임스》《USA투데이》아마존베스트셀러1위
―《타임》‘2022년반드시읽어야할책’
―버락오바마가손꼽은‘2022년올해의책’
“미국에서가장인기있는오바마는버락오바마가아닌미셸오바마다.”미셸오바마가백악관을나온지6년이흐른지금까지도이말은여전히유효하다.2017년퇴임이틀전에실시된여론조사에서미셸은68%의지지율을기록하며남편인버락오바마(58%)를앞질렀고,2018~19년에는‘미국인이가장존경하는여성’1위에연달아올랐다.지난2020년대선에앞서진행된민주당지지층여론조사에서는당시대선후보였던조바이든을제치고압도적인대선후보선호도1위를차지하면서정치셀럽으로자리매김했고바야흐로‘미셸의시대’가도래했음을알렸다.2024년미국대선이1년앞으로다가온지금도미셸오바마는유력한대권주자로거론되고있다.‘최초의흑인퍼스트레이디’를넘어미국에서가장영향력있는인물이자세계가주목하는여성으로그녀는새로이성장하고있다.
예순을바라보는나이에도왕성한활약상을보여주고있는미셸오바마가신작『미셸오바마자기만의빛』으로한국독자들을찾는다.첫공식자서전인『비커밍』을출간한지5년만에들려온출간소식이라더욱반갑다.2009년흑인으로는처음백악관에입성한이래그녀는전세계여성과아이들을위해다양한캠페인을벌이고뿌리깊은편견을깨뜨리는데앞장서왔다.그런미셸이백악관을떠난이후지난5년간의소회를이책에서가감없이털어놓는다.팬데믹이드리운불확실성의장막속에서그녀가어떻게의지와희망을품고앞으로나아갔는지를이야기한다.
이책은인생의혼돈속에서도전과변화,그리고그것을가능하게하는힘에관한이야기다.그중심에는‘자기만의빛’이있다.그빛은스스로를강하게단련시키고,타인의빛을일깨우며나아가우리주변을둘러싼세상을더풍요롭게만들자양분이된다.이책의1부는자기만의빛과내안의잠재력을찾는과정을살펴본다.2부는타인과의관계그리고집이라는개념을들여다본다.3부는유독힘든시기에우리의빛을품고지키고강화할수있는방법을모색한다.
“이대로살아도괜찮을까?불안해하는모두에게용기를주는책.”_이금희(방송인)
뜨개질로이겨낸코로나블루,불안을잠재우는법,
‘퍼스트그랜드마더’에게배운육아의원칙,
30년넘게결혼생활유지한비결까지…
공감과소통의여왕,미셸오바마가경험으로빚어낸
삶의불확실성을헤쳐나갈도구들
미셸오바마의전작『비커밍』은여러모로경이로운기록을세운보기드문글로벌베스트셀러다.세계50개언어로번역된이책은출간일주일만에140만부가판매되며뜨거운화제를모았다.출간첫주에60만부판매고를올린전퍼스트레이디이자국무부장관힐러리클린턴의회고록『살아있는역사』(2003)를가볍게제친것이다.심지어남편인버락오바마의회고록『약속의땅』(2020)이800만부판매된것에비해『비커밍』은누적1800만부넘게팔려나가며두배이상압도했다.
이렇듯『비커밍』이수백만독자의마음을연데에는퍼스트레이디로서미셸오바마가이룬빛나는공적때문도있지만,오히려그뒤에가려진그녀의내밀한감정과고민,그것을솔직하게드러내는태도가큰위력을발휘했다.한국에서6만이넘는독자들이바다건너흑인여성의이야기를읽으며딸이자아내,어머니로서자신의모습을발견하고짙은감동의여운에젖어든이유도여기에있다.모두와진정성있게공감하고소통하는것,여느유명인에게찾기힘든미셸오바마만이지닌귀중한자산이자무기다.
미셸의그런장기는5년만의신작『미셸오바마자기만의빛』에서도여지없이빛을발한다.임기를마치고백악관을나온지얼마되지않았을때미셸은“지난8년간의노력과희망이불도저에밀린듯했다”고고백한다.2020년조지플로이드사건을기점으로많은흑인시민들이무고하게목숨을잃는걸보면서끝나지않을것처럼보이는차별과비극에지치고,2021년성난폭도들이조바이든의당선에불복해의희를습격했을때민주주의의기틀이흔들리는모습에좌절하기도했다.설상가상으로팬데믹은그녀의일상을지탱하던수많은계획과체계들을어그러뜨렸다.그러자오랫동안씨름해온‘충분하지않았다’는자조어린생각,‘도저히감당할수없다’는무력감이다시미셸을집어삼켰다.그때부터였다.미셸이균형을잃지않고불확실성과공존할길을찾아나선것은.그리고그단초는뜨개질이라는아주작고사소한행위에있었다.
나는온라인으로구입한초보자용뜨개바늘을마침내집어들었다.절망감,그리고충분하지못하다는생각과씨름하면서두꺼운회색털실을풀었다.처음으로털실에바늘을걸어작은풀매듭을짓고는다시한번실을걸었다.(……)뜨개바늘을집어들때마다무언가다시정리되고있음을감지했다.손가락이일을하면생각은뒤따라왔다.
나의두려움보다작은것에나를맡긴다.나의우려와분노보다작은것,압도적인좌절감보다작은것에나를맡긴다.그작고정교하며반복적인움직임속에,바늘이달각이며지어내는평온한리듬속에있는어떤것이내생각을새로운방향으로움직이게했다.(……)그리고나의희망도다시시야로들어왔다.
그렇게고요하게관망하면서나는슬픔과좌절감너머에있는잃어버렸던확신을되찾을수있었다.새로운상황에적응하고변화를만들고고난을견뎌낼능력이우리안에있다는믿음을되찾을수있었다.
―본문중에서(54~57쪽)
이책에서미셸오바마는엄마,딸,배우자,친구,퍼스트레이디로서의경험을바탕으로변화에잘적응하고그안에서중심을잡고성장해나가는습관과원칙을소개한다.하나같이그녀가더나은사람이‘되어가는(becoming)’과정에서터득한인생의도구라고할수있다.그과정은결코간단하지도평탄하지도않았다.끊임없이흔들리고고뇌했으며치솟는분노와무력감에짓눌리는순간도있었다.그리고“나다움이란무엇인가?”“부정적인생각의고리를어떻게끊어낼것인가?”“진정한우정과사랑은어디서오는가?”“더나은세상을만들려면무엇을해야하는가?”등우리모두가씨름하고있는굵직한질문에답할실마리를제공한다.
더불어,미셸의소탈하고인간적인면모를보여주는다양한에피소드를엿보는재미도더한다.화장실휴지걸이에두루마리휴지를거는방향으로첫부부싸움을벌인부모님의일화나,바닥에양말을아무렇게나던져놓고버터를쓰고냉장고에도로넣어놓지않은남편버락을두고“결국한낱인간일뿐”이라고표현하는대목은현실부부의삶이란어떤것인지고개를끄덕거리게한다.그런가하면미셸이어머니메리언의가르침에따라아이들을있는그대로인정하며양육하려고마음먹다가도,10대딸들의반항에“엄마라는일에사표를내겠다”며두손두발을드는모습은친숙하기까지하다.
“자존감부자,내인생의주인이되는길이이책에있다.”_켈리최(『웰씽킹』저자)
“내가나한테만족하면누구도내기분을해칠수없다”
세계여성들의롤모델,미셸오바마가전하는
주변의시선에얽매이지않고나를온전하게사랑하는법
미셸오바마가유년기를보낸시카고사우스사이드는흑인이대다수를차지하는동네였다.다양한출신의다양한사람이지내는그곳에서미셸의피부색은결코특이점이아니었지만,유독큰키와긴팔다리때문에그녀는어릴때부터자신의‘다름’을조금씩의식하기시작했다.올림픽시즌에TV를켜면남자들이미식축구,야구,골프,농구를하는모습을거의매일볼수있었지만,여자들은기계체조나피겨스케이팅,테니스경기에서나볼수있었고그마저도백인여성선수였다.스포츠뿐아니라드라마,영화,잡지,책등어디에서도미셸과조금이라도닮은롤모델을찾을수없었다.열일곱살이되어프린스턴대학교에입학하고하버드법대를거쳐대형로펌시들리앤드오스틴의변호사가되었을때에도미셸은‘유일한사람들’의한명으로취급받으며끊임없이자신의자격을입증해보여야했다.미셸이흑인여성에관한낡은서사를거부하고자신의손으로자신의이야기를새로써내려간건다발성경화증을앓던그녀의아버지프레이저의가르침을흡수하면서부터다.
아버지가불안한자세로다리를절름대며거리를걸으면사람들은종종가던길을멈추고아버지를쳐다보았다.아버지는미소를짓고어깨를으쓱하며우리에게말하곤했다.
“내가나한테만족하면누구도나를기분나쁘게할수없어.”
놀라우리만큼간단한가르침이었다.(……)아버지는남의눈을걱정하지않았다.자기자신과사이가좋았고자기가치를명확히알고있었으며신체적으로는그렇지않아도중심이잘잡혀있었다.아버지는남의평가에얽매이지않고사는법을터득했다.아버지의이런특징은굉장히선명하게드러나서멀리서도알아볼수있었다.아버지는사람들을끌어들였다.그리고여유로워보였다.특권이나재산에서오는여유와는좀다른것이었다.불의에분투하고있지만거기얽매이지않은여유였다.불확실성이있지만거기얽매이지않은여유였다.내면에서나오는여유였다.
그것은아버지를눈에띄게했다.아버지는눈에잘보이는존재였고그럴만한이유가있었다.
―본문중에서(151~152쪽)
세상에는무수한불공정이존재하고인생에는의도하지않은일들이넘쳐난다.문제가완벽히해결되기를기다리거나장애물을전부제거하기란사실상불가능하다.불확실성을피할수없다면지혜롭게공존하는법을익히는것,현재자신의모습과자신이자원으로새로운길을찾는것,나아가온전한자신을인정하고기쁘게반기는것,그것이미셸오바마가변화의소용돌이속에서도균형을잃지않으며삶을긍정할수있었던비결이다.이책을통해미셸오바마는나이나인종,젠더,문화등우리모두가저마다지닌‘다름(difference)’을강점이자성장의원동력으로삼을수있도록따뜻하고현실적인조언을건넨다.
“품위있게간다는것은,다만계속나아간다는약속이다.
여기에는의미가있다.반드시있다.”
세상의불의앞에서도희망을포기하지않을용기
2016년대선을앞두고필라델피아에서열린민주당전당대회에서미셸오바마가건넨한마디는전세계에깊은감명을안겼다.“상대가수준낮게굴더라도우리는품위있게갑시다.”미셸의말은,막말과인신공격을쏟아내던공화당과극우언론을향한우아하고강력한반격으로회자되었다.그러나시간이흘러세상에또다른불의와참사가생겨나고지도부의무능과부패가불거질때마다사람들은회의어린질문을그녀에게던졌다.“세상이지금얼마나심각하게돌아가는지알기는해요?그런데도품위있게가야한다고요?”미셸은답한다.“그렇습니다.여전히그렇습니다.”
그렇다면‘품위있게간다’는것은무엇일까?이책에서미셸은그의미를명확히한다.품위있게간다는것은행동이고노력이다.또한우리를얽매는것들에도불구하고우리의노력에의미를부여하고목소리를내려애쓰는일이다.그것은우리가더공정하고정의로운세상을위해‘싸울의무가있는지없는지’에대한물음이아니다.오히려‘어떻게싸울지’‘어떻게지치지않고싸움을지속할지’를묻는계기가되어야한다.
사람들이품위있게간다는말에대해물어보면나는이렇게설명한다.나를얽매는것들에도불구하고나의노력에의미를부여하고목소리를내고자애쓰는일이다.(……)품위있게가는일은노력이다.때로는힘들고따분하고불편하고멍을남기기도하는노력이다.내가실패하는것을보고싶어하는사람들사이에벽을세워야하는일이기도하다.뿐만아니라내주변사람들이지치거나냉소주의에빠졌을때에도,그들이포기했을때에도계속나아가야하는일이다.
시민권운동가존루이스는우리에게바로이사실을일깨워주었다.“자유는상태가아니고실천이다.우리가마침내주저앉아쉴수있는,저멀리고원에자리잡은마법의정원이아니다.”
―본문중에서(372~373쪽)
추천사
팬데믹이후우리는생각하게됐습니다.‘이대로살아도괜찮을까?’
우리와같은고민을하고,우리보다많은경험을한미셸오바마에게귀기울여볼까요.편견과한계를극복해나가는그의이야기는힘과용기를줍니다.두려움을곁에두고돌보면서사소한즐거움을누리며내안의소중한빛을찾을수있도록말이죠.
─이금희(방송인,『우리,편하게말해요』저자)
미셸오바마의글은놀랍게도,나와그녀가살아온삶이무척다르다는사실을늘잊게만든다.이미그녀의삶은다양한방식으로공개되어왔지만,그녀의입으로직접듣는어린시절의기억,일하는여성이자두딸의엄마,남편의동반자로서삶의도전들을헤쳐온이야기는누구의말에도비할수없이흥미롭게다가온다.
미셸오바마는우리모두가실패에대한두려움을느끼고,자신에대한믿음을잃고수렁에빠진것같은순간과마주한다는것을누구보다깊이이해하고공감한다.그럴때마다그녀는언제나자기만의빛을원동력으로삼아조금씩앞으로나아가는과정을거듭했다.힘겨운시기를건너는모든이에게이토록따뜻하고현명한조언과희망을건네는책은다시만나지못할것같다.
─김소영(방송인,책발전소대표)
빛으로둘러싸인것들은눈부시다.멀리서보면환함속에어떤고민도없는것처럼보인다.하지만그안을자세히들여다보면무언가숨겨져있다.빛을내기위해존재하는얇은섬유필라멘트,반딧불이같은것말이다.내게는미셸오바마가환한별처럼보였다.보통의사람들처럼겁을내고,두려워하기도하고,마음을가라앉히려뜨개질을하는이여인이별처럼빛나는건무엇때문일까?
별이빛을내는이유는두가지다.태양의빛을반사하거나스스로핵을융합하는것.인간도마찬가지다.높은곳을바라보고,두려움을연료삼아나아가면빛을낼수있다.그건분명눈부신‘자기만의빛’일것이다.
─이연(85만드로잉유튜버,『매일을헤엄치는법』저자)
인생에서깨달은것이하나있다.오랫동안성공한인생에는반드시‘품위’라는자산이필요하다는것이다.품위는인생의주인공이자기가되어야만가질수있다.내안의잠재력에불을지피고변화를향해나아가는사람말이다.미셸오바마는우리모두가그렇게될수있다고말한다.마음속깊은곳에있는‘자기만의빛’을발견한다면!
이책에는미셸오바마가온갖편견과한계를뚫고계속성장할수있었던삶의태도와원칙,깨달음이담겨있다.자존감부자가되고싶다면,내인생의주인이되고싶다면지금당장이책을펼쳐라.
─켈리최(켈리델리회장,『웰씽킹』저자)
미셸오바마,그녀는온갖차별과편견,불확실한상황과마주해도균형을잃지않았다.미셸을그토록단단하고강인하게만든저력은무엇일까?기울어진운동장위에서그녀는어떻게성장해나갈수있었을까?
이책을통해미셸오바마는우리각자의잠재력을환하게비출수있는능력을선물한다.바로‘자기만의빛’이다.그빛을따라가다보면,혼돈가득한세상에서도,인생의여러난관앞에서도무너지지않고길을찾을수있을것이다.
─김유진(변호사,『나의하루는4시30분에시작된다』저자)
불확실성앞에서우리를똑바로서게하는것이무엇인지,지극히개인적이고고무적인방식으로탐구하는책이다.한마디로,지금을위한완전무결한책이다.
─《오프라매거진》
불확실한시대를살아가는우리모두를위한로드맵.여느자기계발서에선찾을수없는특별한울림을선사한다.미셸의이야기,경험,생각을이정표삼아따라가다보면누구나자기만의빛과마주하게될것이다.
─《뉴욕타임스》
미셸오바마의명확한자신감은,힘겨운시기를건널분별력과힘,낙관이필요한사람에게훌륭한본보기가되어준다.
─《타임》
기적같은일이다.미셸오바마의입김이닿는순간흔해빠진이야기도진부함을잃는다.우리의마음을무장해제시킬정도로,미셸이자신의두려움과실패,인간적인결점들에대해지극히솔직한이야기를들려주기때문이다.이토록유능하고뛰어난여성이온몸으로쟁취한지혜에누가토를달수있겠는가!
─《가디언》
이시대의멘토이자인생의길잡이로서미셸오바마만큼완벽한사람이없다는걸다시금깨닫게된다.『비커밍』을읽었다면더욱특별한선물이될것이다.
─《워싱턴포스트》
막연한희망대신희망의근거를건네는책이다.페이지를넘길때마다인생에관한구체적이고실용적인조언과마주하게된다.아마도이책을읽어야할가장중요한이유일것이다.
─《옵저버》
미셸오바마는모든문제에대한해답을갖고있지않다는점을분명히인정한다.그럼에도더충만하고더따뜻하며더나은삶을위한완전한지도를건넨다.
─《USA투데이》
우리의마음을어지럽히는것들을잠재우고앞으로계속나아갈방법을알려준다.모두의귓가에“지금도충분히괜찮아”라고속삭이는언니같은책이다.
─《필라델피아인콰이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