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왔다 (양장)

아기가 왔다 (양장)

$14.00
Description
우리 집에 아기가 왔어요.
천사처럼 예쁘고 귀여운 아기였죠.
엄마 아빠는 아기를 정성스레 돌봤어요.
그런데…… 갑자기 아기가 울기 시작했어요!
엄마 아빠 그리고 마을 사람들 모두 한마음이 되어 아기를 달래 보지만,
아기의 울음소리는 점점 더 커져만 갑니다.
과연 사람들은 아기의 울음을 달랠 수 있을까요?

저자

이주미

대학에서시각디자인을전공하고현재일러스트레이터이자그림책작가로활동하고있습니다.2013년나미콩쿠르,2014년앤서니브라운그림책공모전,2015년한국안데르센상출판미술부문,2023년나미콩쿠르퍼플아일랜드를수상했습니다.쓰고그린책으로『아기가왔다』,『밥밥밥』,『옳은손길들이기』,『네가크면말이야』,『숲』,『당신의가방안에는?』등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아기가울어요!어떻게하면좋을까요?’
아기를달래기위한엉뚱발랄대소동!
계속되는아기의울음소리에이웃들이하나둘달려오기시작합니다.그러곤모두가아기달래기에여념이없지요.근엄한옆집할머니,할아버지의흥겨운노래,위엄있는경찰관의우스꽝스러운표정등아기를달래는순간만큼은모두가자신의지위를내려놓고각자의재능을총동원합니다.아기의울음은쉽게그칠줄모르지만,사람들은화려한공연도선보이고,달콤한향초도피워보는등아기의울음을달래기위해함께고민하고노력하며하나가되지요.
『아기가왔다』에는아기를향한이웃들의다양한모습이유쾌하면서도다정하게담겨있습니다.나아가한아이가건강하게성장하는데에많은사람의관심과애정또한중요하다는점을짚어줍니다.

‘아기야,우리에게와줘서고마워!’
처음이라모든게서툰부모의마음을응원하는그림책
여기작고사랑스러운아기좀보세요.엄지로검지,중지를꽉움켜주먹쥔모습,얼굴에힘을주고힘차게우는모습,통통하게접힌손,발목과갓태어나붉은얼굴,배꼽까지다리를힘껏오므린모습이이제막태어난아기들과꼭닮아있습니다.『아기가왔다』를지은이주미작가는실제아이를육아중인엄마작가입니다.아기가온첫날,매일우는아기를어떻게달래야할지전전긍긍하던날을떠올리며이책을쓰게되었지요.그래서인지책에등장하는아기의모습과아기를제대로안고달래기에도서툰엄마아빠의일상들이섬세하면서도친근하게다가옵니다.처음육아를시작해아직은모든게서툰부모라면모두가공감할수있을이책은,최선을다하고도더잘해주지못해늘아쉬운마음을갖는모든엄마에게지금도충분히잘하고있다는무한한격려와응원을보냅니다.

더없이소중한우리아기에게전하는완전한엄마의마음
아기와함께애착을쌓고마음을나눌수있는사랑스러운그림책
『아기가왔다』에등장하는모든사람은아기가왜우는지그원인을알려하지않습니다.오로지아기의언어인‘울음’에모두가세심하게반응하고집중하지요.아기는자신의울음에살뜰히반응하는걸느끼며점차안정을찾기시작합니다.하늘이떠내려갈듯우는아기를달래는사람들의모습은어린독자에게는자신의반응에언제나다정한응답이있을것이라는무한한신뢰와애착을심어줄것입니다.이책은,어린이들에게는어렴풋한어린시절의기억을,엄마아빠에게는잊히지않은추억의한장면을선물할것입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