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햇살이 내리쬐는 화창한 어느 날, 걱정사우루스는 소풍을 가기로 했습니다. 배를 채워 줄 간식도 든든하게 챙기고, 소풍 계획도 완벽하게 짰어요. 오래전부터 기대했던 소풍이라 걱정사우루스는 기분이 날아갈 것처럼 좋았죠. 하지만 집을 나서고 얼마 지나지 않아 걱정사우루스의 배 속에서 걱정 나비 한 마리가 날개를 퍼덕이기 시작했어요. ‘간식이 모자라면 어쩌죠?’, ‘갑자기 비가 쏟아질 수도 있잖아요.’ 시간이 지날수록 걱정 나비의 날갯짓은 더 커졌고, 걱정사우루스의 걱정도 자랐어요. 과연 걱정사우루스는 걱정 나비를 잠재우고 즐겁게 소풍을 다녀올 수 있을까요?
걱정 마, 걱정사우루스 - 웅진 세계그림책 248 (양장)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