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똥똥 - 뽀뽀곰

똥똥똥 - 뽀뽀곰 시리즈 (보드북)

$13.00
Description
“다 함께 준비 운동 시작!”
똥 친구들이 모여 힘차게 입수 준비를 한다.
제일 먼저 물에 들어갈 똥은 대장 단단이 똥!
한 치의 망설임 없어 용감하게 뛰어든 대장 똥을 보자,
길쭉이 똥 역시 힘차게 달려 나간다.
하지만 덩치 똥은 뛰어내리는 게 두렵고 무섭기만 하다.
과연 덩치는 무사히 입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

저자

수아현

아이와함께하는일상에서재미있는아이디어들을발견합니다.
그재미난생각들을모아,이야기를만들고그림을그립니다.
그동안쓰고그린그림책으로『힘세지는책』,『얼음나라,사라진보물을찾아서』,『새하얀고양이』,『똑똑한돼지』,『심심한강아지』,『무서운사자』,『흥칫뿡』,『뚝딱뚝딱할머니』,『컵』등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똬리똥,물찌똥,단단이똥,길쭉이똥까지……!
다양한똥캐릭터로아이들의시선을단번에사로잡는그림책
『똥똥똥』에는각기다른모양과색,크기를자랑하는다섯똥들이등장한다.빨간빵모자가멋진단단이똥,연둣빛선글라스가잘어울리는길쭉이똥,큰몸짓과달리작고파란물안경이멋스러운덩치똥등똥들을다채롭게표현한모습에절로웃음이지어진다.함께모인똥들은저마다유연성을발휘하여열심히준비운동을시작하는데…….이리저리허리를돌리고팔과다리도쭉쭉뻗어보며나름대로최선을다해스트레칭하는모습이기발하다못해엉뚱하다.자유자재로움직이는이목구비,짧은팔다리로버둥거리며입수하는다채로운자세등상황에따라각양각색바뀌는모습들도다양한웃음을선사한다.이개성넘치는똥들은왜준비운동에스트레칭까지하는걸까?다섯똥친구들의이야기속으로들어가보자!

‘서로다독이고배려하는똥들이있다고?’
그림책단골소재‘똥’이야기의새로운발견!
‘똥’,‘방귀’라는단어만들어도까르르웃는아이들때문인지똥은그림책단골소재로빠지지않는다.『똥똥똥』에도똥들이등장하지만,배변의결과물로서가아니라아이들의마음을이입할수있는대상으로서당당하게이야기를끌고나간다는점에서주목할만하다.어디선가들려오는굉음(방귀)으로놀란똥들은서로를의지하며두려움을극복하고,용감하게뛰어든똥은함께축하해주고,불안감을느끼는똥은용기를내도록응원하는등어렵고두려움을느끼는상황에서더욱단단해지는우정을통해,자신의경험을돌아보고해소할수있다.거기에변기로입수하기까지느끼는즐거움,자신감,두려움등다양한감정까지함께다뤘다는점에서더욱특별함을가진다.

“변기가두려운아이들의마음을다독여주고싶었어요.”
엄마작가수아현의진심어린응원이담긴그림책!
수아현작가는딸아이를키우며얻은다양한경험을바탕으로그림책을짓는엄마작가이다.『똥똥똥』역시어렸을적배변훈련을시작하는아이의모습에서모티프를얻어작업하게되었다.실제로많은아이들이다양한이유에서배변훈련을거부한다.그중작가는아이들이자주느끼는‘변기의두려움’에초점을맞추었다.책곳곳에는아이들의마음에공감하고살피는작가의세심함과진심어린응원이고스란히묻어있다.똥들이물속(변기)으로입수하지못하고한참을망설이는모습을통해변기에빠질것같아두려움을느끼는아이들의불안한감정을그려냈고,달리다멈추는똥들의속도감을통해아직은미숙해힘을잘주지못하는아이들의배변습관도유쾌하게표현하였다.특히똥들이“풍덩!”입수한후,모두즐겁게변기속으로새로운여행을떠나는모습에서해방감은물론자신감도함께느낄수있다.『똥똥똥』은배변훈련시기뿐만아니라용기가필요한순간,친구를사귀게되는시기등오래도록아이와엄마가함께공감하며즐겁게볼수있는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