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으로 들어온 아이들 - 뉴온 7

창문으로 들어온 아이들 - 뉴온 7

$12.50
저자

최빛나

저자:최빛나

2015년전북일보신춘문예에당선되었고,제9회웅진주니어문학상단편부문우수상을받았습니다.『창문으로들어온아이들』은첫장편동화입니다.앞으로도아이들의마음을안아줄수있는,따뜻한동화로아이들과만나고싶습니다.



그림:모차

마음으로보아야비로소보이는세계,신비로운순간과소중한마음을그립니다.저의이야기가때로는다채로운색으로또때로는다정한질감으로가슴에남길바랍니다.그린책으로『가느다란마법사와아주착한타파하』,『우주보부상』이있고,웹툰<시선끝브로콜리>를그렸습니다.

목차


별똥별떨어지는밤
수상한전학생
교실의아이들
내친구는AI
고백하기딱좋은날
내이름은홍은주
그리고,지금여기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시대가달라지면어린이들의고민도달라지는걸까?
50여년을관통하는아이들의고민은무엇일까?

어린이들은늘고민한다.어른들과의갈등과좋아하는이성에대한고민,친구들과의고민,자존감에대한고민등.언뜻작품속어린이들의고민은제각기다른것처럼보인다.시대가달라지면어린이들의고민도달라지는걸까?

그런데여기서잠시,작품속아이들을다시세심하게살펴보자.창문으로들어온다섯아이는오랜시간차를두었음에도불구하고서로의이야기에경청하며공감하는모습을보여준다.이는1990년대를살아가는홍은주의고민이2020년대엄지온의고민과맞닿아있고,또그러한엄지온의고민이2040년대를살아갈이루이의고민과맞닿아있음을드러낸다.또한작품은이러한연결을통해어린이들의고민은결코가볍지않으며,본질적인고민은쉽게변하지않는다는묵직한메시지를던진다.

여기서최빛나작가는한걸음더나아가현재시점의프롤로그와에필로그에‘나’라는익명의어린이를등장시킨다.이를통해독자들은익명의‘나’에자신을투영하여,아무리힘들어도우리의일상은흘러가고있고,진짜소중한건현재를사는지금이라는점을일깨울수있다.여전히수많은고민으로힘들어하는과거,현대,미래의어린이들에게응원을던지는『창문으로들어온아이들』,길고긴고민끝에선어린이들이위로와용기를얻을수있기를바라본다.

1990년대과거부터다가올2040년대미래까지,
각기다른시대아이들의이야기를한권에담은시간여행스토리

『창문으로들어온아이들』은지나온과거부터현재,그리고다가올미래까지각기다른시대아이들의고민을‘시간여행’이라는키워드로묶은작품이다.

1997년워크맨속유행가요부터2048년감정을조절해주는최첨단시계까지.어린이독자들은부모님세대에게들었을법한추억속세상과영화,드라마에서만보던첨단과학세상사이를자유자재로넘나들며즐길수있다.세월흐름에맞는물건들의등장과쓰임새를살펴보는것역시이작품을읽는재미요소중하나다.

여기에일러스트레이터모차작가의그림은,마치사진첩을연상시키는프레임구조를차용하여시간여행이라는콘셉트를더욱더효과적으로보여준다.사진첩을한장한장넘길때마다새로운시대로자연스럽게빠져들어새로운경험을선사할『창문으로들어온아이들』,우리앞의창문을활짝열어보자.

줄거리

감정시계가있어도감정을컨트롤하지못하는이상한전학생의이야기「2048년,수상한전학생」,시험이한창인교실에퍼진좀비바이러스,선택의기로에선유찬이의이야기「2036년,교실의아이들」,지속되는비대면사회속현실친구보다AI친구가더편안하게느껴지는지온이의이야기「2022년,내친구는AI」,좋아하는반디와마주칠때마다꿈속장면이생각나자꾸만피하게되는해준이의이야기「2002년,고백하기딱좋은날」,보라와의언쟁끝에홀로무대에서게된국민학교6학년홍은주의이야기「1997년,내이름은홍은주」까지.『창문으로들어온아이들』은각기다른시대를사는다섯아이의고민을품어낸작품이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