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산책 갈까? - 웅진 우리그림책 115 (양장)

오늘 산책 갈까? - 웅진 우리그림책 115 (양장)

$14.00
Description
“산책 가자! 어서!”
『오늘 산책 갈까?』는 봄의 산책길을 강아지의 시선으로 담은 그림책이다. 다채로운 봄의 꽃, 걸을 때마다 달라지는 발걸음 소리까지 세밀하게 담아,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흠뻑 맛볼 수 있다.

저자

김주현

저자:김주현
매일걷고,매일상상하고,매일끄적이며책을짓고있습니다.
지은책으로는『매일매일피어나』,『뛰어보자폴짝』,『시간을굽는빵집』,『향기를만드는말의정원』,『대단한실수』,『시간의책장』,『책너는날』등이있습니다.

그림:김유진
홍익대학교에서산업디자인을공부했습니다.쓰고그린책으로『거북이자리』,『비단공장의비밀』,『소방관고양이초이』가있고,그린책으로는『하얀밤의고양이』,『오늘상회』,『바람숲도서관』,『3월이방학인학교』등이있습니다.
『오늘상회』로2022아시아어린이콘텐츠페스티벌(AFCC)일러스트레이터갤러리에선정되었어요.책과그림이가장친한친구였던어린시절을되새기며어린이에게기쁨을주는책을만들려교합니다.

출판사 서평

“살금살금,터벅터벅.쿵쾅쿵쾅.걷는다는건정말신나는일이야.”
평범한하루를특별하게만드는아름다운산책길

뿌연하늘이가시고,하늘이맑아지자,강아지와아이는설레는마음을안고나갈채비를합니다.목줄을챙기고,모자와시원한물도챙기고밖으로나와성큼성큼힘차게나아가지요.살금살금걸어도보고,성큼뛰어도보고,걷다멈춰서풀냄새도맡아보며둘은그렇게따스한봄볕을마음껏만끽합니다.

『오늘산책갈까?』는산책을즐기는아이와강아지의하루를그린그림책입니다.“킁킁,콧구멍을활짝열어봐.풀들이삐쭉삐죽올라오는냄새로코가간질간질할거야.”와같이걸으며느낄수있는냄새,“구름위를걸으면어떨까?한입떼어먹어보면달콤한솜사탕맛이날거야.”와같이산책하며느낄수있는맛등산책하며만나는모든오감의느낌을담백하면서도시적으로서술했지요.일상에서흔히볼수있는풍경을깊이있게그려더욱아름다운이책은,실제봄날을산책하듯내면의모든감각을일깨워줄것입니다.

강아지의시선에서바라본또다른풍경,
새로운시선으로세상을보게하는그림책

바쁜일상이나익숙함때문에우리는주변의모습을단편적으로기억하곤합니다.사실벚꽃과민들레는분홍,노랑이외에하얀꽃도있고,작고연약해보이는개미도가까이서보면자신의몸집보다훨씬더큰집을싣고다니는아주힘이센곤충이지요.단순히색깔과크기,모양으로만기억되는자연,풍경의모습은찬찬히들여다보면우리가생각하는것보다더욱경이롭고다양합니다.

『오늘산책갈까?』는강아지의시선으로평소보지못하고지나쳤던작은것들의가치를발견하게합니다.가까이서맡아보면마음을달래주듯편안한흙냄새,귀를쫑긋세우면들리는사람들의재잘거림,졸졸졸저마다리듬에맞춰흐르는다채로운시냇물소리까지우리가쉽게보고듣고느낄수없는이야기를장면마다넘치게담아놓았지요.새로운시선에서시작된발견의장면들이세상을다채롭게볼수있도록도와줄것입니다.

어느봄날,산책하듯즐기는그림책

『오늘산책갈까?』에는이제막겨울잠에서깨어나살짝고개를내민어린잎과형형색색들판가득피어난봄꽃,살랑이는바람에흩날리는민들레홀씨등봄에볼수있는다양한식물이가득합니다.들판사이로힘차게날갯짓하는나비,노란생강나무와만발한하얀살구꽃사이로꿈틀꿈틀기어가는애벌레,열심히씨름중인사슴벌레와장수하늘소등봄에볼수있는생명체와귓가를스치는봄바람소리까지고스란히들어있지요.수채물감으로살아움직이는듯한섬세한묘사력은실제눈앞에이모든풍경을실제인듯펼쳐놓아평범한일상을특별한순간으로이끕니다.읽고듣는것만으로도산책길에나선듯한생생함을선사하는『오늘산책갈까?』를지금함께만나보세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