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배달부 모몽 씨와 꼬마 쥐의 선물 - 웅진 세계그림책 261 (양장)

하늘 배달부 모몽 씨와 꼬마 쥐의 선물 - 웅진 세계그림책 261 (양장)

$14.04
저자

후쿠자와유미코

저자:후쿠자와유미코]
일본도쿄에서태어나살고있으며주로따뜻하고사랑스러운동물이야기를그립니다.한국에번역된그림책으로는『하늘배달부모몽씨와숲속의메리크리스마스!』,『하늘배달부모몽씨와나뭇잎우체국』,『진짜진짜좋아해』,『우리는단짝친구』,『고마워친구야!』,『친구야,네가필요해!』등이있습니다.

역자:강방화
일본오카야마현에서태어나이화여자대학교통역번역대학원한일번역학과를졸업하고고려대학교문예창작학과박사과정을수료했습니다.옮긴책으로는『하늘배달부모몽씨와숲속의메리크리스마스!』,『하늘배달부모몽씨와나뭇잎우체국』,『채소학교와잠꾸러기피망』,『까만크레파스와하얀꼬마크레파스』,『실패도감』등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하늘배달부모몽씨의발자취를따라
푸르른녹음을즐기며방방곡곡날아다니는하늘배달길

도토리숲의우체국을책임지는하늘다람쥐배달부모몽씨가세번째배달을떠난다!이전까지는도토리숲안에서순록이가잃어버린물건을찾고,토끼할머니의당근케이크를배달했다면,이번에는도토리숲뿐만아니라버섯숲,폭포숲,산딸기숲에이어전나무숲까지긴여행이펼쳐진다.확장된공간을통해하늘을나는모몽씨가다다른곳마다볼거리가넘쳐난다.모몽씨는산딸기숲에서새빨갛게익은달콤한산딸기를점심으로먹고,푸릇푸릇한나무와잎들이가득한버섯숲을거닌다.풀냄새가느껴지는녹음속에서총총달리고,시원한물이떨어지는폭포숲의폭포위를슝날아건넌다.모몽씨가날아다니는하늘배달길을따라가다보면여름의생명력이가득한숲을물씬느낄수있다.모몽씨와미이,동물친구들과푸르른숲을보드라운질감과시원한색감으로살린『하늘배달부모몽씨와꼬마쥐의선물』속을함께거닐어보자.

“나,뾰족할아버지를만나러갈래!”
뾰족할아버지에게보내는꼬마생쥐미이의깜짝선물

도토리숲녹나무에사는생쥐오남매의막내미이에게깜짝선물이도착한다.귀여운장난감과함께미이가놀러와주길바란다는뾰족할아버지의편지가배달된것인데…….누구인지기억나지않는미이는뾰족할아버지를직접만나러가기로마음먹는다.선물로준비한쿠키바구니에쏙들어간미이는,모몽씨와함께배달여정을떠난다.하늘을나는모몽씨등위에서시원한바람을즐기고,바구니속에서몰래쿠키도갉아먹고,낮잠도즐긴다.모몽씨에게들킬까걱정도하지만,도토리숲을떠나다양한자연을구경하며설레는여정을즐긴다.그렇게도착한뾰족할아버지네집.사랑스러운꼬마생쥐미이가뾰족할아버지가기뻐하길바라며보낸선물은무엇일까?모몽씨가배달하는마음이담긴선물을함께열어보자.

“벌레가주소를먹은덕분에꼬마생쥐친구가생겼구나.”
잘못배달된선물에서시작된종과나이를뛰어넘은소중한인연

전나무숲에사는뾰족할아버지는등에돋은가시가희끗희끗한고슴도치다.손자에게선물을보냈더니먼도토리숲에서하늘배달부모몽씨가꼬마생쥐‘미이’와함께찾아왔다.바람숲에사는고슴도치손자‘미이’에게가야할선물이생쥐‘미이’에게도착했다는것을알게되었지만,뾰족할아버지는맛있는음식을준비해꼬마생쥐와즐거운시간을보낸다.그렇게고슴도치와생쥐,노인과아이는종족과나이를뛰어넘어친구가된다.잘못배달된선물이새로운인연을가져온순간이다.

『하늘배달부모몽씨와꼬마쥐의선물』은이웃끼리필요한화합과우정을보여준다.손녀를돌보듯아이에게즐거운시간을선사해주는뾰족할아버지의따듯한배려와,선물을받은미이가보답하고싶어하는대견한마음이돋보이는그림책이다.살랑살랑불어온바람을타고사뿐히날아오른모몽씨의다음배달이야기역시기대된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