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호 명탐정 - 웅진책마을 122

301호 명탐정 - 웅진책마을 122

$10.45
저자

고재현

저자:고재현
서울에서태어났습니다.대학에서문예창작을,대학원에서아동청소년상담을공부했습니다.동화를쓰기전에는라디오와텔레비전의방송대본을쓰기도했습니다.지금까지지은책으로는『황금가면마술사의비밀』,『책방거리수사대』,『우리다시만나요』,『천천히안녕』,『귀신잡는방구탐정』,『꿈꾸는행성』등이있습니다.

그림:박냠
만화,일러스트,캐릭터디자인,팬시문구디자인등여러매체에서일러스트레이터로활동하고있습니다.주로표지형식의단편그림들을그리지만『시간고양이』처럼다양한연출을작업하는것도큰기쁨이된답니다.오래꾸준히사랑받는그림작가가되고싶어요.

목차


1.오늘도안녕하다
2.어느골목에나규칙은있다
3.명탐정에게도시련은있다
4.누군가고양이를노리고있다
5.수상해보이지않는사람이수상하다
6.모든범죄는흔적을남긴다
7.화요일의고양이를지켜라
8.추리!범인은바로,너!
9.고양이는은혜를갚는다
10.사건은계속된다
11.쓰레기에진실이있다
12.길고양이는모든것을알고있다
13.이번에는꼭범인을잡겠어
14.오늘도안녕하기를바라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씩씩한명탐정들이풀어나가는사건일지
명탐정들에게진짜사건이찾아왔다!
범인은과연누구?다양한추리로해결해가는탐정동화

탐정사무실에있던둘은고양이울음소리를듣고밖으로뛰어나간다.소리가나는방향으로내려가자,노란줄무늬고양이‘노랑이’가담장사이에쓰러져있었다.그것도다리에청테이프를칭칭감은채로!

게다가캣맘인요구르트아주머니를통해매주화요일만되면새로운길고양이들이한마리씩다친다는것을알게된다.비비탄총알에눈을다친밤밤이,입에청테이프가붙여진까미까지…….도대체누가이런짓을하는걸까?

지안과도하의본격적인수사가시작됐다.둘은요구르트아주머니의도움으로한가지사실을밝혀낸다.매주화요일오후,캣맘들이돌보는고양이를타깃으로일어난다는것!

지안은쓰레기통을뒤져흔적을찾고,도하는증거에루미놀용액을뿌려핏자국이묻었는지확인하는등둘은세밀하게수사망을좁혀나간다.때로는둘의의견이다를때도있지만,결국서로찾은단서를주고받으며라이벌이자파트너로서서로의든든한버팀목이되어사건을해결해나간다.

과연명탐정들은진짜범인을찾을수있을까?

주변을향한관심을통해커져가는이웃간의정
서로서로보듬는마음으로빛나는연대

별일이일어나지않을듯한평범한동네.특별할것없는마을처럼보이지만,하나하나세심하게들여다보면발견되는사건이있다.

『301호명탐정』은관심갖지않으면묻혀질일들을어린이의시선을통해가시화한다.망원경을들고주변이웃들에게눈길을주지않았다면,창에서떨어질뻔한아이를구하지도,가족에게강아지를찾아주지도못했을거다.매번동네의일들을지켜보는시시티브이할머니가넘어져창고에갇혀있었다는것도몰랐을일이다.

그자리에서꼼짝없이갇혀있을뻔한할머니를구하면서,지안과도하는타인을향한관심이사람의생명을살리기도한다는것을깨닫는다.

아이들이진심으로‘탐정’일을한다는것을알게된시시티브이할머니와요구르트아주머니는이들을돕기위해적극적으로나서고,이를통해어린이탐정들은사건의원인과배경까지고민하며더욱넓은시선으로상황을볼수있게된다.

고양이학대범을추리하는과정에서드러나는아동학대의전말까지,『301호명탐정』은개인의목소리는작지만힘을합쳐내는목소리는누구보다강하다는것을,어린이들의씩씩한마음을통해보여주는뜻깊은작품이다.

마을안에서는늘크고작은일들이벌어진다.지금이순간에도!

줄거리

명탐정이꿈인초등학생지안과도하.맞은편건물에사는둘은공통점이있었으니,바로서로의집이301호라는사실!

301호명탐정들은서로의파트너가되어동네의안전을책임진다.창문밖으로떨어질뻔한아이를구하기도하고,베란다에서날아간체육복을찾아주기도하며,어린동생이잃어버린강아지를무사히집에돌려보내기도한다.그러던중,어린이탐정들에게사건을해결해달라는의뢰가들어온다.바로고양이학대사건의진범을찾아달라는것!누가고양이에게이런짓을한것일까?과연301호명탐정들은진범을찾을수있을까?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