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자 - 웅진 세계그림책 262

여행을 떠나자 - 웅진 세계그림책 262

$14.00
Description
아침이 밝아서 여행을 떠났지.
댕댕 종이 울려서 여행을 떠났지.
꽃이 방싯 피어서 여행을 떠났지.
여우, 새, 토끼, 코끼리, 거북이까지 잠에서 깨어난 동물들이 여행을 떠납니다.
저마다 다른 이유로 여행을 떠난 동물들이 향한 곳은 어디일까요? 시원한 바람을 가르고, 쨍쨍한 해를 지나 마침내 동물들이 도착한 여행지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저자

가에데마치코

저자:가에데마치코
오사카에서태어났어요.늘순수한마음을잃지않고그림을그리려고합니다.
HB파일공모전vol.32스즈키구미상,제39회더초이스연도상대상등을수상했습니다.
쓰고그린작품으로『고양이잠들다』가있고,『파란낙타』에그림을그렸습니다.

역자:고향옥
동덕여자대학교일어일문과를졸업하고대학원에서일본문학을,일본나고야대학교에서일본문화를공부했다.2016년『러브레터야,부탁해』로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아너리스트번역부문에선정되었다.옮긴책으로는「개구쟁이아치」시리즈,『오늘도너를사랑해』,『아주작은요정의집』,『알쏭달쏭정리정돈』등이있다.

출판사 서평

지금,여행을떠나자!

여우부터새,토끼,다람쥐,코끼리까지동물들이뜨거운땅위로,넓은들판위로,높은하늘위로나왔습니다.여우는잠들어있는친구들을뒤로하고거침없이달리고,커다란독수리는바람을가르며날아갑니다.토끼는고개를빼꼼내민친구들사이로겅중겅중뛰어가지요.

『여행을떠나자』의동물들은날이밝아서,해가쨍쨍해서,종이울려서,꽃이활짝피어서여행을떠납니다.자기만의속도로,자기만의방식대로동물들이향한곳은어디일까요?쿵쾅쿵쾅성큼성큼달려간곳에어떤풍경이펼쳐져있을지,동물들의여정에함께해보세요.

“바람이너울너울불어서여행을떠났지.”
어딘가떠나고싶을때,무언가시작하고싶을때펼쳐보는그림책

『여행을떠나자』는“~해서여행을떠났지.”라는말이매장마다돌림노래처럼이어집니다.꽃이피어서,바람이불어서,해가높이떠서여행을떠났다는어구를반복적으로배치해,보는이들에게여행을떠나는들뜬마음을선사하지요.

여행의계기는모두달라도,씩씩하게나와서목적지까지이르는동물들의모습에서는굳은의지까지느껴집니다.어떻게든여행을떠나목적지에도착한동물들처럼,『여행을떠나자』는작은계기와의지만있다면무슨일이든시작할수있다는응원을전합니다.바람이너울너울불고,꽃이방싯피었으니미뤄두었던결심을실천하거나,훌쩍여행을떠나보면어떨까요?『여행을떠나자』속동물들처럼말이에요.

여행의설렘과생동감을표현한거친붓선과강렬한색감

『여행을떠나자』는여행을떠나는동물들의눈빛,역동적인몸짓을시원시원한붓터치와강렬한색감으로표현했습니다.거기에페이지를커다랗게차지하는동물들의존재감은높은몰입감을선사하지요.높게뜬해부터,노을진하늘,길게뻗은나뭇가지까지.생동감넘치는풍경은독자들의시선을단숨에사로잡습니다.하늘부터땅속깊은곳까지알록달록선명한색감으로그려낸매력적인여행이야기를만나보세요.가에데마치코작가만의톡톡튀는색감과역동적인터치가여행을떠나는홀가분함,경쾌함,시원함을전한답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