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선장님! - 웅진 세계그림책 265 (양장)

네, 선장님! - 웅진 세계그림책 265 (양장)

$15.00
Description
폭풍이 몰려온다는 아이의 말에 갑자기 시작된 바다 항해!
깃발을 달고, 닻을 올리면…… 이제는 출항할 시간.
의자는 거대한 함선이 되고, 카펫은 너른 바다가 된 거실에서
아이는 상상의 세계에 흠뻑 빠진다.

저자

소피블랙올

저자:소피블랙올(SophieBlackall)
오스트레일리아에서태어나미국에서활동하고있습니다.2016년『위니를찾아서』,2019년『안녕,나의등대』로칼데콧상을받았습니다.그린책으로『산딸기크림봉봉』,『비어트리스의예언』,등이있고,쓰고그린책으로『지구에온너에게』,『시큰둥이고양이』,『언덕너머집』,『내가아는기쁨의이름들』등이있습니다.오스트레일리아바닷가에서어린시절을보낸작가는바다를항해하는모습을머릿속에떠올리며이책을쓰고그렸습니다.

역자:정회성
일본도쿄대학교에서비교문학을공부했고,지금은인하대학교영어영문학과에서번역을가르치고있습니다.『피그맨』으로2012년I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어너리스트번역부문상을받았습니다.옮긴책으로『안녕,나의등대』,『지구에온너에게』,『언덕너머집』,『위니를찾아서』,『겨울봄여름가을,생명』,『내가아는기쁨의이름들』등이있고,지은책으로『친구』,『책읽어주는로봇』,『내친구이크발』등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2024아마존상반기베스트셀러

너른바다를닮은아이들의무한한상상력,
일상의모든순간이놀이가되는마법속으로!

아이눈에비친집안의모습은거대한바다,그자체다.놀잇감을찾은아이는곧바로실행에옮긴다.켜켜이의자를쌓아멋진함선을만들고,그위에빗자루로기둥을세워깃발을달아출항할준비를한다.거실카펫을너른바다삼아힘차게나가는아이의재치있는상상력은수평선너머로점점확장된다.

『네,선장님!』은바다처럼끊임없이펼쳐지는상상의세계속으로독자들을흠뻑빠지게만드는작품이다.단조롭게느껴졌던일상의공간은광활한바다가되고,커다란고래가물을뿜는모험의세계로뒤바뀐다.자신만의상상력으로견고하게무대를쌓은아이는더욱자신감있게모험을이끌어가고상황을고조시키며환상적인모험의순간속으로모두를초대한다.

아이의세계를지지하고응원하는가족의모습을담아낸그림책

“얼른배에탈준비를하세요!”다급한아이의부름에양육자는고민하는것도잠시,아이가이끄는거대한함선의선원으로변신한다.그리고이내아이와함께항해지도를그리고,갑판청소도하며적극적으로모험에참여한다.이둘의환상적인티키타카는위기의순간에더욱빛을발한다.아이는대왕오징어에게잡힌양육자를구하고,반대로양육자는아이가상어에게잡아먹힐뻔한순간침착하게기지를발휘한다.

『네,선장님!』은아이의세계를오롯이지지하고존중하는양육자의모습을다정한시선으로그려냈다.역할놀이를통해깊이교감하며서로를이해하는이들의긍정적인관계는일상의작은순간에서부터시작된다.방구석에서양육자와신나게놀았던경험,함께모여앉아식탁에서밥을먹는평범한일상등작은순간들이차곡차곡쌓여내일을나아갈힘을얻는다.아이의작은세계를응원하는가족의힘을나직이말하는그림책이다.

생생한연출로모두를사로잡는소피블랙올의유쾌한세계

칼데콧상,에즈라잭키츠상,뉴욕타임스최고의그림책상을받으며전세계적으로사랑을받는그림책작가소피블랙올.『네,선장님!』에서는현실과상상을넘나들며펼쳐지는흥미진진한모험을유쾌하게풀어냈다.

작가는호주바닷가에서어린시절을보낸경험을작품곳곳에녹여내어사실감을더했다.바다에서선원들이실제로사용하는용어들을쓰고,요동치는바다풍경을실감나게그렸다.작가는현실보다상상의세계를더세밀하게그렸는데,이는아이들이가진상상의세계를인정하고자하는작가의재치다.이렇게세세하게구성한연출이마치한편의잘짜인연극무대를보는듯,박진감있게다가와모두를사로잡는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