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우리가 눈을 돌리면 흔히 볼 수 있는 들판 어딘가에 작고 동그란 마유 요정들이 살고 있다. 누에고치에서 태어난 마유 요정은 아침 이슬로 버무린 햇살을 먹고, 바람 자장가를 들으며 낮잠을 청하곤 한다. 단풍씨에 몸을 맡겨 날아 보기도 하고, 겨울잠 자러 떠난 친구들이 다시 돌아오길 기다리며 해바라기를 즐긴다. 원하던 날개를 갖지 못했지만, 숲이 좋고 친구들이 좋고, 무엇보다 지금 이대로가 좋다는 마유 요정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오늘도 해바라기 - 웅진 우리그림책 124 (양장)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