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너에게 - 웅진 모두의 그림책 65 (양장)

오늘, 너에게 - 웅진 모두의 그림책 65 (양장)

$15.00
Description
아이의 삶, 그 모든 순간을 향한 사랑의 고백
아이와 함께해 온 시간들, 그 순간의 이야기들을 소환해 본다면? 최숙희 작가는 그 소중한 시간들을 더 아름답게 추억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오늘, 너에게』를 지었습니다. 아이에게 해 주고 싶은 말들, 마음에 담아 두고도 충분히, 마음껏 꺼내 보지 못한 많은 말들이 『오늘, 너에게』 안에 아름다운 언어로 가득 담겨 있습니다. 『오늘, 너에게』는 매일매일을 처음처럼 기억하고 사랑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고백하는 그림책입니다.

북 트레일러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 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저자

최숙희

저자:최숙희
오랫동안그림책을만들어왔습니다.아이들을위로하고응원하는그림책,아이를바라보는어른들의마음에공감하는그림책을꾸준히선보이고있습니다.그동안쓰고그린그림책으로〈너를보면〉,〈주문을말해봐〉,〈괜찮아〉,〈나랑친구할래?〉,〈내가정말?〉,〈나도나도〉,〈네기분은어떤색깔이니?〉,〈길떠나는너에게〉,〈마음아안녕〉,〈열두달나무아이〉,〈엄마의말〉들이있습니다.여러그림책이해외에서출간되었으며,볼로냐아동도서전올해의일러스트레이터,스웨덴국제도서관올해의작가로선정되기도했습니다.

출판사 서평

‘햇살처럼웃는’오늘의너에게사랑을전하는그림책

오랜시간동안아이들을위로하고응원하는그림책을지어온최숙희작가의『오늘,너에게』가출간되었습니다.『오늘,너에게』에서작가는한층더따스한시선과넉넉한품으로아이에게,귀한생명들에게진심어린사랑을고백합니다.『오늘,너에게』를열면,세상에태어나는순간부터아이의일상이하나씩펼쳐집니다.먹고싸고자는것만으로도엄청난기쁨과감탄의대상이었던아기는계속그렇게먹고,자고,울고,웃고,놀면서자랍니다.때가되면더멀리탐색하고소통하며세상을배워가고요.책속에서마주하는아이의일상은여느집앨범속아이의모습과별반다르지않습니다.늘그렇게반복되는일상,잔잔하고도평범해보이는성장의모습들이지요.하지만작가의회상과진심어린글이글이더해지면서,그때그순간아이를향하던다정한시선과애틋한심정이생생하게되살아납니다.고요히잠든아기얼굴을가만히바라보며내일을축복하고,환한아이의웃음에나도모르게미소짓던그순간이얼마나귀하고특별하고사랑스러웠는지새삼곱씹어보게됩니다.작가는당연한듯여기던평범한삶의모습들이,이생명들이너무나귀하고사랑스러운이유임을섬세하게포착해그려내고있습니다.너는오늘도씨앗처럼단단하고,햇살처럼환하고,별처럼빛난다고,곁에있는아이를꼭안고말해주세요.『오늘,너에게』는처음부터그랬고오늘도여전히그렇듯,아이의모든순간을사랑하고또사랑한다고고백하기더없이좋은그림책입니다.

‘마침내성큼성큼걸어갈’내일의너를응원하는그림책

일상적인삶의모습이자연스럽게담긴그림들뒤로책장을넘기면이제전면으로새로운세계가펼쳐집니다.아이들은포근한흙속에서세상만족스럽게잠든씨앗이되기도하고,떠나가라소리지르며울기도합니다.맘껏주무르고묻히며신나게먹고,한없이가볍게폭신한구름속을뒹굽니다.바람을타고하늘을날며자유를만끽하고,다른생명과대화하며마음을나눕니다.어쩌면아이들은그렇게편안하고자유롭고기쁨이넘치는‘별’에서온게아닐까요?

작가가정성을다해그려낸곱고아름다운세계에는아이들이그모습처럼내일을살아가길바라는마음이담겨있습니다.용기내어크게울고,후련하게웃고,있는힘껏신나게놀고,정답게나누며살기를,반짝이는눈으로세상을향해성큼성큼나아가기를!『오늘,너에게』는아이들이그렇게자신을마음껏표현하며힘차게내일의삶을살아가기를온마음으로응원하는그림책입니다.

‘용감하게태어나세상을마주한’지금의우리모두를다독이는책

『오늘,너에게』는아이들뿐만아니라오늘의우리모두를다독이며감사의마음을전하는책이기도합니다.붉은꽃,푸른꽃이만개한태속에서한없이작지만또렷한생명이시작된그때부터,‘용감하게태어나’세상을마주한우리는‘숨쉬고,또숨을쉬면서’마침내오늘여기에함께있습니다.가만히돌이켜보면그시간속에는경이와기적이라부를수밖에없는순간들이반드시있을테지요.그렇기에오늘도곁에서숨을쉬고있는아이는,그누군가는,또우리스스로는대견하고귀한존재일수밖에없습니다.

이책은올해이순을맞은작가가한해한해,해를더해갈수록소중하고특별하게여겨지는생명들에게전하는고마운마음입니다.섬세한손길로수천,수만번붓질을하며완성한그림에는그다정한마음과정성이오롯이담겨있습니다.『오늘,너에게』와함께오늘도곁에서호흡하고온기를나눌수있으니서로가그것으로‘충분하다’고,더없이‘고맙다’고따뜻하게다독이는시간을가져보세요.

작가의말

갓태어난아기가잘먹고,잘싸고,잘자면얼마나고마운지,
그것만으로도기쁘고대견하게여깁니다.
아기뿐만아니라누구라도마찬가지라는생각이들었습니다.
지금곁에서함께숨쉬며살아가고있다는건
정말특별하고소중하며감사한일입니다.
세상에태어나애써살아가는아이들과어른들,
우리모두를응원하겠습니다.
우리는참단단하고,참다정하고,참힘이셉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