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이 자라면 - 웅진 우리 그림책 133 (양장)

머리카락이 자라면 - 웅진 우리 그림책 133 (양장)

$15.00
Description
“머리카락이 자라면, 보송보송 자라면
한 올 한 올 매일 아침 인사할 거야.
뾰족 머리 거품 요정도 되고,
더 길어지면 귀신 놀이도 할래.”

머리카락이 자라면 무엇을 할지 유쾌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아이.
하지만 정작 머리카락이 자라면 제일 하고 싶은 일은 따로 있는데……

저자

김현례

저자:김현례
매일아침다시생겨난머리카락을곱게빗어요.그리고바라봅니다.
머리카락이자라고또자라서오늘도꿋꿋하게살고있는'너'에게닿기를요.
그땐우리,나뭇잎사이에서춤추는햇살조각을주머니에넣고
아이들웃음소리가가득한곳으로여행을떠나요.
꼭그랬으면좋겠습니다.

2016년『께끼도깨비』로김유정신인문학상을,『문어의여행』으로제9회상상만발책그림전에당선되었습니다.『머리카락이자라면』은제6회웅진주니어그림책공모전입상작입니다.쓰고그린책으로『나는나니까』,『문어의여행』이있습니다.접기

목차

-

출판사 서평

한올한올머리카락에담은유쾌한상상

여기,잔디처럼듬성듬성난짧은머리카락을가진아이가있다.아이에게는간절한소원이있었는데,그건바로긴머리카락을갖는것!아이는머리카락으로할수있는온갖상상을펼친다.뾰족머리거품요정도되고,머리카락을악보삼아노래도만들고,위험에빠진친구도구하고,신나게날아다닐거라고말한다.
어디로튈지모르는아이다운발상은엉뚱하다못해귀여움이묻어나절로웃음짓게한다.아이의유쾌한상상은특유의즐거운표정과몸짓을만나더욱극대화된다.자신의바람을이야기하며세상을다가진것처럼환하게미소짓고,마음껏즐거워하는모습이시종일관기분좋은에너지를전하는그림책이다.

희망과감동을품은반전이돋보이는그림책

아이에게머리카락은자신의바람을이루어주는특별하고,소중한대상이다.하지만아이는애써기른머리카락을‘싹둑’자른다.왜일까?자른머리카락을예쁘게땋아서누군가를위해하고싶은일이있기때문이다.
이감동적인반전은작가의실제경험을바탕으로시작되었다.작가는머리카락한올에담긴희망,세상을더사랑하게된태도를모두에게전해주고싶었다고한다.진심을담은작가의스토리는아이의순수한마음과만나더욱진실하게다가온다.결국머리카락이연결하는건우리모두의마음이아닐까?

아이들의무한한가능성을담은제6회웅진주니어그림책공모전수상작

『머리카락이자라면』은‘점점길어지는머리카락으로할수있는엉뚱하고놀라운일들이유쾌하면서도마냥가볍지않게푼작품이다.’라는평을받으며제6회웅진주니어그림책공모전에서입상을수상한작품이다.
‘머리카락이자라면’이라는상상이반복되는단순한구조를매력적으로이끈작가의역량이특히돋보이며,하나의장면이다음장면으로쭉쭉뻗어나가는호쾌함이있어리듬감있게책장을넘기게된다.
설득력있게이야기의무대를확장해가는것도『머리카락이자라면』이흡입력있게읽히는이유다.현실에서시작한이야기는후반부에어느덧우주까지닿는다.어디까지펼쳐질지모를아이들의무한한가능성과상상력그리고희망의메시지가드넓게펼쳐진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