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꿀 수 없는 것에 인생을 소모하지 마라 (세네카 인생 학교 | 반양장)

바꿀 수 없는 것에 인생을 소모하지 마라 (세네카 인생 학교 | 반양장)

$19.12
Description
“좌절한 존재들은 세네카를 떠올리세요.”
- 알랭 드 보통

2,000년을 뛰어넘어 인생의 스승을 만나다
평정심의 철학자, 세네카에게 배우는 삶의 태도
모든 것이 너무 빠르고 정신없고 복잡하고 시끄럽다. 소비적인 일상 속에서 우리의 내면은 점점 마모된다. 누구나 살면서 한 번은 요동치는 세상에 참을 수 없이 불안해지는 순간이 온다. 바로 그때, 우리에게는 세네카가 필요하다.
‘평정심의 철학자’ 혹은 ‘삶의 철학자’로 불리는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스토아학파를 대표하는 사상가이자 권력의 정점에 올랐던 정치가였던 그는 공포와 광기로 가득했던 고대 로마에서 역동 그 자체인 삶을 살았다. 가장 높은 지위를 누리다 황제로부터 자결 명령을 받아 생을 마감하기까지, 끊임없는 시험과도 같았던 인생에서 세네카가 제1의 목표로 두었던 것은 다름 아닌 내면의 평온이었다.
세네카는 걱정이 없고 마음의 평온이 지속되는 상태가 행복이라고 보았다. 그에게 있어 평온은 단순히 고요한 상태가 아니라 옳다고 여기는 것을 지켜내는 행동에서 오는 선물이었다. 그는 철학을 앎의 문제에 한정하지 않고, 실행 자체를 철학의 독립적인 부분으로 격상시킨 선구적인 철학자였다. 그의 가르침은 2,000년을 뛰어넘어 오늘날 다시 부흥하고 있다. 세네카가 남긴 지혜가 격변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빛나는 지침이 될 뿐 아니라, 강인한 내면의 가치를 발견하게 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우리가 세네카를 인생의 스승으로 삼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바꿀 수 없는 것에 인생을 소모하지 마라』는 종이와 잉크로 지어진 ‘인생 학교’다. 세네카의 철학과 삶을 깊이 파고들어 그 안에 담긴 지혜를 톺아 올린 이 책은 평정심을 찾는 길로 독자를 이끈다. 요동치는 세상에 휩쓸리지 않고 오롯이 ‘나’의 삶을 살아가길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이 좋은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영혼의 평안을 지킬 수 있다면 삶은 훨씬 쉬워진다.”
-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저자

알베르트키츨러

저자:알베르트키츨러(AlbertKitzler)
독일의철학자·변호사·영화제작자.독일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서법학과철학을공부했고,동대학원에서법학박사학위를받았다.변호사자격시험을수석으로통과하고프라이부르크법률사무소에서일하던중영화예술에열망을느끼고이후12년간영화제작의세계에몰두했다.그가제작한20여편의영화는전세계여러영화제에서60개가넘는상을받았고,특히〈무임승객(Schwarzfahrer)〉은1994년아카데미최우수단편영화상을수상했다.
하지만시간이흐를수록,더높은성과를이룰수록내면은공허해졌다.열정은점점사라지고목적없는욕망에삶이소진되어가던2000년,마흔다섯살의키츨러는다시한번인생의방향을바꾸어철학의길에들어선다.대학교에서하이데거와후설을깊이연구했지만,이번에는현대철학이아닌고대그리스,중국,인도의실천철학에심취했다.2010년‘정도와중용(MassundMitte)’이라는이름의철학학교를설립했고,『바꿀수없는것에인생을소모하지마라』『철학자의걷기수업』『나를살리는철학』을비롯한다수의책을집필했다.
키츨러는‘좋은삶을살기위해가장필요한것은내면의균형과마음의평화’임을강조한다.그런그가세상과타인,자기자신으로부터상처받고흔들리는사람들을만날때면권하는옛현인이있다.바로세네카다.
고대로마의철학자루키우스안나이우스세네카는스토아학파를대표하는사상가이자권력의정상에올랐던정치가로,황제네로의스승으로도잘알려져있다.당시로마궁정은배신과음모,견제와위협,공포와광기로가득했다.그한복판에서역동그자체인삶을살아내야했던세네카가‘평정심’에천착한것은숙명과도같은일이었다.가장높은지위를누리다가파문과추방,복귀를거쳐결국네로의자결명령을받고생을마감하기까지,그는인생내내내면의평온에이르는것을제1의목표로삼았다.
세네카는탁월한연설가이면서극작가,시인이기도했다.그의말과글은오늘날에도널리회자되며삶을탐구하는이들에게예리하고도묵직한교훈을준다.‘지혜는단지쌓는것이아니라실천하는것’이라는세네카의가르침에큰깨달음을얻은키츨러는이를더많은사람들과나누기위해『바꿀수없는것에인생을소모하지마라』를썼다.
세네카의철학과삶을깊이파고들어그안에담긴지혜를톺아올린이책은평정심을찾는길로독자를이끈다.요동치는세상에휩쓸리지않고오롯이‘나’의삶을살아가길원하는모든이들에게이책이좋은안내서가되어줄것이다.

역자:최지수
영어·독일어통번역사.한국외국어대학교통번역대학원에서석사과정을마치고,동대학원에서통번역학박사학위를받았다.현재는독어학과통번역학을연구하고있다.출판번역에이전시글로하나에서독일어번역가로활동하고있으며,옮긴책으로는『불안사회』『생각의음조』『서사의위기』『나를살리는철학』등이있다.

목차


들어가며|2,000년을뛰어넘어만나는인생의스승

예비학교|철학,지혜를향한사랑
01영혼을치유하는철학
02우리를행복하게만드는것
03옳다고믿는것을고수하는끈기의힘

첫번째수업|나를괴롭게하는세상과운명
04운명은어떻게맞이해야하는가
05죽음과덧없음에대하여
06소유의진정한의미
07자유,모든것에서독립하는능력

두번째수업|나를가장흔들리게하는‘나’
08내면을정돈하라
09마음의평온을얻는방법
10나의삶과내면돌보기
11더나은삶을위한자기수양
12내가누구인지아는것의힘
13불행을행복으로바꿀수있다
14진정성있는삶

세번째수업|나를결핍되게만드는사람과의관계
15피할수없는연결과갈등
16내면의균형이우선이다
17우리에게필요한인생의스승

나오며|그대,자기자신을행복하게하라!
참고문헌
미주

출판사 서평

‘왜지금세네카인가?’
폭풍같은삶속에서빛나는평정심의가치

왜지금세네카인가.왜지금세계적으로스토아학파와세네카의가르침이힘을얻고있을까.요동치는세상속에서평온에이르는법을안내하기때문이다.그리고고대로마의철학자,루키우스안나이우스세네카야말로인생처세술을알려줄최고의스승이라고말한다.
세네카는스토아학파를대표하는사상가이자권력의정점에올랐던정치가로,황제네로의스승으로도잘알려져있다.당시로마궁정은배신과음모,견제와위협,공포와광기로가득했다.그한복판에서역동그자체인삶을살아내야했던세네카가‘평정심’에천착한것은숙명과도같은일이었다.가장높은지위를누리다가파문과추방,복귀를거쳐결국네로의자결명령을받고생을마감하기까지,그는인생내내내면의평온에이르는것을제1의목표로삼았다.오늘날우리가세네카를인생의스승으로삼아야하는이유가여기에있다.
세네카는내면의평온을이루는데있어무엇보다실천성을강조한다.무언가를배우는것만으로는충분하지않으며이를삶속에서행동으로옮겨야만의미가있다는것이다.아무리삶에대해치열하게사유한들행동하지않으면소용이없다.‘지혜는단지쌓는것이아니라행동하는것’이라는가르침에독일의철학자알베르트키츨러는큰깨달음을얻고,세네카의철학을더많은사람들과나눔으로써‘행동’하기로마음먹는다.『바꿀수없는것에인생을소모하지마라』는그러한실천의결정체다.
이책은종이와잉크로지어진‘인생학교’다.인생의문제들에관한세네카의이야기를세차례의수업으로나누어담았다.그의말과글을하나하나분석하고,그속뜻을다듬어독자에게전한다.세네카의삶또한깊이파고드는이책은요동치는세상에휩쓸리지않고오롯이‘나’의삶을살아가길원하는모든이들에게좋은안내서가되어줄것이다.

“잘산다는것은철학의선물”
자신과사람,운명에관한가장지혜로운해답

우리는살아가면서다양한도전과제들을맞닥뜨린다.그중에는어찌할수없는외부환경으로인한것도있고,함께살아가는사람들과관련한것도있고,자기자신과의관계에서비롯한것도있다.‘잘산다’라는것은결국이문제들을얼마나잘다루느냐에달려있다.『바꿀수없는것에인생을소모하지마라』는세네카의가르침을총네개의장을통해전한다.
첫번째장은예비학교로철학이무엇이며우리삶에왜철학이필요한가를살핀다.세네카는“산다는것은신의선물이며,잘산다는것은철학의선물”이라고말한다.시간이흐르는대로그저살아가는것은누구나할수있지만,행복하게살기위해서는무엇보다철학이필요하다.철학은영혼을가르치고삶을형성하기때문이다.
두번째장은세상과운명을다룬다.세상,운명,상황은우리에게예고없이들이닥치며우리를좌절에빠뜨린다.세네카는욕망의광란을가라앉히고공포의엄습을막아낼이성에관해알아야한다고강조한다.자기만의중심과정체성을지켜낸다면외부사건에쉽게흔들리지않고의연한태도를견지할수있다.
세번째장은자기자신과의관계를다룬다.세네카는“내가어디에있든나는나의것”이라며주체성을강조한다.자기자신을이해하고통제하고삶을주도하는법을배우지않는다면,아무런선택지없이그저떠내려가는삶을살게된다고경고한다.이장에서는세네카의철학을통해자기자신과화해하고합치되는방법을배운다.
마지막장은타인과의관계를다룬다.우리는관계없이살아갈수없다.타인과의연결은실존적문제다.세네카는인간의불완전함에관대해질것을주문한다.결함은모두에게존재하며,타인에게서마음에들지않는모습은곧자기모습이기때문이다.
세네카의예리한통찰과견고한지혜는2,000년의세월을뛰어넘어오늘날우리에게묵직한교훈을준다.거스를수없는운명,인생의덧없음,진정한자유,연결과갈등,균형과조화….삶의문제를고민하는독자들에게세네카의가르침은명료한길을보여줄것이다.

2,000년의세월을뛰어넘는가르침
세네카의말과글에담긴철학과지혜

세네카는철학이삶의실천으로이어져야한다고보았다.그렇기때문에개념에천착하지않고사람들의마음을움직이고행동과변화를이끄는탁월한말과글을남겼다.격동의시대속에서삶의문제를치열하게고민한세네카의말과글속에는삶에관한예리한통찰이빛난다.

우리는실제보다는상상에고통받는다.(71쪽)
어렵기때문에감히시작하지못하는것이아니라,시작하지못하기때문에어려운것이다.(103쪽)
잘죽는법을모르는사람은결코바람직한삶을살수없다.(111쪽)
자기자신을소유한자는아무것도잃지않는다.(141쪽)
얼마나살지는나에게달려있지않으나,얼마나진실되게살지는나에게달려있다.(341쪽)

『바꿀수없는것에인생을소모하지마라』는세네카의빛나는말과글에서철학의지혜를건져올린다.어떤상황에도무너지지않는견고한내면을쌓아올리고,타인에의해흔들리지않는주체적인삶을살아가며,자기자신을잘알고합치된삶을살아가고싶은오늘날독자들에게세네카의말과글은2,000년을뛰어넘어빛나는이정표를보여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