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맨 (뉴욕의 컨설턴트에서 시골 우체부로, 길 위에서 찾은 인생의 진짜 목적지)

메일맨 (뉴욕의 컨설턴트에서 시골 우체부로, 길 위에서 찾은 인생의 진짜 목적지)

$18.80
Description
『메일맨』은 20년 넘게 도시에서 마케팅 컨설턴트로 일하던 한 남자가 팬데믹으로 해고당하고, 오십의 나이에 시골의 우편배달부가 되어 애팔래치아의 험준한 산길을 누비며 쓴 회고록이다. 저자 특유의 솔직하고 재기발랄한 문장은 드넓은 배경 속 울퉁불퉁하고 먼지 날리는 오프로드를 함께 달리는 것만 같은 생동감을 선사한다.
이 책은 출간 직후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세계 최대 독서 커뮤니티 〈굿리즈〉에서 7,000건이 넘는 찬사와 함께 “중년에 맞이한 두 번째 성인식. 기대 그 이상을 배송해준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삶이 당신에게 ‘레몬’을 던져준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여기, 도시에서의 삶에서 쫓겨나 방황하던 한 남자가 매일같이 쏟아지는 우편물을 짊어지고 달리며 기록한 이야기가 있다. 비로소 자신의 존재 가치를 다시 발견해가는 파란만장한 그의 여정이 지금 각자의 광야를 지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뜨거운 위로와 새로운 시작을 꿈꿀 용기를 배달해줄 것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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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스티븐스타링그랜트

(StephenStarringGrant)

25년넘게도시에서경영및마케팅전문컨설턴트로일했다.소비자심리학,행동경제학,브랜드전략,제품개발등의분야에서커리어를쌓았고,옴니콤(Omnicom),하바스(Havas),드로가5(Droga5),TCS등세계적인기업에서전략가로근무했다.2020년3월,코로나바이러스가전세계로퍼지기시작하며회사에서갑작스럽게해고통보를받았다.당시오십의나이에암투병중이었던저자는건강보험과생활비가절실하게필요했고,그것이고향에서우편배달부일을시작하게된계기였다.대대로중산층인집안에서태어나부족함없이살아온저자는애팔래치아의시골마을에서평생해오던일과는다른종류의일을하며완전히새로운삶을경험한다.

목차

들어가며
프롤로그_여러분의세금이이렇게쓰이고있습니다

제1장엿같은도시
제2장제발로떠난고향으로돌아오다
제3장종말의우편배달부
제4장세상에는두부류의사람이있다
제5장아무런마음의유보도없이
제6장생초짜,출근하다
제7장거울미로에서길을찾는법
제8장도로를달리는시한폭탄
제9장현실세계에온걸환영한다,그랜트
제10장오늘은그만두지마세요
제11장때론이긴다는것은포기하지않는것
제12장일은기쁨,고독은선물
제13장7월의크리스마스
제14장세상에서가장고객중심적인회사!
제15장우리는복잡해진만큼더나아졌을까
제16장삶은그대에게빚지지않았다
제17장당신이있는곳이라면어디든
제18장돌아오고나서야알수있는것
제19장내가짊어지고다닌것들
제20장믿음의가벼움과무거움
제21장호주머니속탄환한발
제22장우편트럭을탄산타클로스
제23장권한을빙자하여
제24장책한권에기회,책한권에평화
제25장영혼이캄캄한한밤을지날때
제26장자연이가하는천번의충격
제27장수고해주셔서감사합니다
제28장마지막팬케이크
제29장그모든일에도불구하고
제30장마지막한구간까지

감사의말
옮긴이의말

출판사 서평

★《뉴욕타임스》《워싱턴포스트》《디애틀랜틱》극찬!★
★세계최대독서커뮤니티〈굿리즈〉리뷰7,000건돌파★

개인적구원과존엄을찾아가는한사람의여정,
유머와평범한용기의아름다움으로고동친다.
-조너선사프란포어(소설가)

배꼽빠지게웃기다가도어느새코끝이찡해지는
올해가장사랑스러운회고록!
-〈굿리즈〉독자리뷰

삶이‘레몬’을던져주었을때불평하는대신
어떻게‘레모네이드’를만들어낼수있는지를보여주는진실한이야기.
-아마존독자평


“잘나가던뉴욕의컨설턴트,
하루아침에시골의우편배달부가되다!”
길위에서발견한인생의진짜목적지

우리는사는동안얼마간같은일들을겪어낸다.‘나이들어일한다는것,원하지않는이직,갑작스레찾아온병,계속되는가족의요구,사랑하는이를떠나보내는일,미쳤거나친절한동료들,타인에대한봉사와두번째기회’가그런것이다.신간『메일맨』의저자스티븐스타링그랜트(StephenStarringGrant)는대대로중산층집안에서태어나부족함없이자랐고,마케팅컨설턴트로서세계적기업에서착실하게커리어를쌓아온사람이었다.그러나유례없는팬데믹으로인해예상치못하게직장을잃었다.오십의나이에암투병중이었던그는건강보험자격이절실하게필요했고,그것이그가고향인버지니아주블랙스버그에서미국연방우정국의우편배달부로취직하게된계기였다.
젊은시절그토록벗어나고자했던고향으로돌아가‘우편배달부’로서의삶을시작하겠다는결정은쉽지않은도전이었다.하지만마케팅전략가로재취업할기회가보이지않는상황에서그랜트는과감한결단을내린다.의사나배관공처럼특별한전문지식을요하지않으면서도조금은재미있어보인다는이유로우편트럭의운전대를잡은것이다.도시의사무실이라는유리탑을벗어나광활한애팔래치아산맥으로삶의무대를옮기는순간,수십년간회사를다니면서놓쳐온거대한자연의감각이생생하게되살아나기시작한다.

인간은모두땀을흘려자기를먹이며살아간다.하지만일이인간을정의하지는않는다.수십년간회사에다니며놓쳤던것,내내시달려온근본적인혼동은일이곧현실이라는착각이었다.내가일하던그모든세월동안에도세상은계속돌아갔다.아침에구름위로비치는햇살.괜찮은점심식사가주는만족.자녀들의사랑,사랑하는가족안에서아버지로존재한다는엄청난선물.그동안나는삶이주는풍요를낭비하고살았다.우편배달부일은그모든것을다시돌려주었다.(388쪽)

삶이던져준‘레몬’을‘레모네이드’로만들기위해최선을다하는그랜트의이야기를담은이책은,출간직후아마존베스트셀러에오르며“올해최고의회고록”이라는찬사를받았다.생계를위해버티며삶의목적을찾아가는저자의분투는수많은독자에게깊은공감과마음한편에잠들어있던향수를불러일으킨다.


“회사는나를버렸지만나는이웃의내일을지탱했다.
그해나는죽여주는우편배달부였다!”
애팔래치아산맥‘뉴비’우체부의파란만장한배달일지

그랜트는‘물건을든남자’가되어편지와잡지,선물,토마토씨앗부터영화〈반지의제왕〉에나오는복제검,몸집만한냉장고와살아있는병아리까지온갖것들을배달하기시작한다.깊은산골외진곳에사는할머니에게닭사료를나르고,냉장고를짊어지고물살이거센개울을건너고,대선기간에는대단한각오로투표용지를배송하는등이전과는180도다른삶의무게를경험한다.그러나배달원으로서그가짊어진것은우편물만이아니었다.자신을향한분노와비난,평가,실패의역사로인한불안,가족간해묵은감정까지그모든것이그에게는무거운짐이었다.

나를본질로데려간것은내가잘하는무언가가아니라못하는무언가였다.(…)그곳은훌륭해서가아니라형편없어짐으로써도착한것이었다.(…)그의유일한희망은그를사랑하는사람들이있고,어찌됐든계속살아보겠다는뻔뻔함이있다는것이었다.그저한우편함에서다음우편함으로가며우편물을배달하는거다.그리고내일다시일어나또그렇게하는거다.누가보든말든남의잔디밭에주저앉아울다가문득깨달았다.결국내가버텨내리라는것을.(161쪽)

동료들의도움없이는하루의할당량조차채우지못하는‘서툰시절’을통과하며그랜트는뼈아픈무력감과좌절을맛본다.하지만매일같이쏟아지는짐을짊어지고달리는그단순하고정직한노동은,그에게자신의존재가치를발견하게하는여정이되어주기도했다.
애를쓰며가꾸어온껍데기속자신의민낯을바로보는일은누구나한번쯤직면해야할인생의숙제다.모두포기하고싶던날,길위에주저앉아울음을터뜨리면서도끝내그만두지않았던그랜트의고백이가슴깊이다가오는이유다.


“그해내가배달했던건희망이었을까”
도시에서쫓겨나광활한산골에서마주한
아주특별한이웃,가족그리고일에관하여

팬데믹초기,세상이멈춰서고사람들이집안에격리되자역설적으로온라인쇼핑과물동량은폭발적으로급증했다.소도시블랙스버그의우정국역시이거대한흐름에서예외일수없었다.『메일맨』에는초보집배원인그랜트가에어컨조차나오지않는열악하고낡은우편트럭을몰고애팔래치아의험준한산길을누비며겪는에피소드들이절박하면서도유쾌하게그려져있다.그랜트는밤이면쏟아지는소포를분류하는악몽을꿀만큼과도한업무에시달리지만,드넓은대자연속을맨몸으로부딪히며자신이진정으로‘살아있는존재’임을온전하게느끼기시작한다.
저자의생동감넘치는묘사와박진감있는문장은독자들을단숨에숲이우거진버지니아주의산골현장으로초대한다.칠흑같은어둠속에서총을든고객과마주하거나맹렬히짖으며돌진하는핏불테리어와말벌떼의습격을받는장면에서는사무실에앉아일하는이들은절대알수없는생존의위협과스릴이동시에느껴진다.
그랜트의우편트럭너머로비치는세상은우리가잊고지내던감각을일깨워준다.본인의우편물이도착하지않는다며맹비난을퍼붓거나무리한요구를하는고객부터시원한음료를내어주거나다정하게말을건네오는이웃들까지,저자가텍스트를통해전달해주는다양한삶의군상은소비자로서만살아온도시인에게일의숭고함과공동체의의미를다시금반추하게한다.


“우리는모두각자의우편물을짊어지고길위에서있다”
캄캄한숲속을헤매는이들에게건네는위로

우리는누구나살면서한번쯤길을잃는다.『메일맨』은갑작스러운해고와질병,중년의위기라는캄캄한숲에갇힌한남자가어떻게다시빛을향해걸어나갔는지를보여주는진솔한기록이다.출간이후지금까지도세계최대독서커뮤니티〈굿리즈〉에서7,000건이넘는독자리뷰와함께“배꼽빠지게웃기다가도코끝이찡해지는사랑스러운회고록”이라는평가를받고있다.
특히저자는자신이가장능숙했던전문직의세계를떠나모든것이서툴고형편없어진상태가되어서야비로소인생의본질에도달할수있었다고고백한다.매일아침수만보를걷고수천통의우편물을분류하는속임없는노동속에서,그는이전의화려한커리어가주지못했던새로운삶의동력을발견한다.낯선도전에맞설때느껴지는날것그대로의스릴,나라는개인보다더큰공동체에기여하고있다는자부심,그리고현장에서땀과눈물을나눈동료들과의끈끈한유대감은저자를서서히다른사람으로변화시켜간다.트럭가득실린짐들의무게를온몸으로견뎠던고된과정이무너진삶을다시지탱하는법을가르쳐준것이다.

이제더이상화를내지않을것이다.루저처럼느끼지않을것이다.스스로를그렇게생각하지도않을것이다.사람들에겐내가필요하다.그때내안에서썩은찌꺼기와타르같은우울의늪대신다른무언가를찾아냈다.바로문이었다.나는그냥거길통과해나가기만하면되었다.아마그문은내내거기에있었을것이다.다만이제야내가본것이었고,나는발을내디뎠다.(337쪽)

자신의쓸모를증명해야한다는압박에시달리는직장인들,인생의2막을준비하며불안해하는중년들,그리고타인과의연결이그리운모든이들에게이책을권한다.지금이순간막막한길위에서있는당신에게따뜻한응원의메시지를배달해줄것이다.

[추천사이어서]

배꼽빠지게웃기다가도어느새코끝이찡해지는올해가장사랑스러운회고록!_〈굿리즈〉독자리뷰

삶이‘레몬’을던져주었을때불평하는대신어떻게‘레모네이드’를만들어낼수있는지를보여주는진실한이야기._아마존독자평

나이들며일한다는것,원치않는이직,갑작스레찾아온병,계속되는가족의요구,미쳤거나혹은친절한동료들,사랑하는이를떠나보내는일,타인에대한봉사,그리고두번째기회까지,우리가어떤식으로든경험해본삶의진짜모습들을모두담고있다._〈굿리즈〉독자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