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친구가 되어 줄게

마지막 친구가 되어 줄게

$16.80
Description
물에 잠긴 도시, 그곳에 홀로 남은 마지막 로봇 노아.
버려진 동물원의 동물들을 돌보며, 새로운 희망을 싹 틔우는 대서사시가
칼데콧 수상 작가 에런 베커의 놀랍도록 아름다운 그림을 통해 펼쳐집니다.

‘내가 너의 친구가 되어 줄게’
마지막 로봇 노아가 전하는 진실한 돌봄의 여정
대홍수가 휩쓸고 간 근미래의 지구. 인간은 자취를 감추고, 물 위로 드러난 구조물들만이 한때 찬란했던 문명의 흔적을 간직할 뿐이다. 그곳에 홀로 남겨진 로봇 ‘노아’는 한때 거대한 해안 방벽을 건설하던 로봇이었다. 우연히 살아남은 노아는 버려진 동물원의 관리인이자 보호자가 되어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아간다. 하지만 평온한 시간도 잠시, 다시 시작될 홍수를 피해 안전한 곳으로 떠나야 한다. 노아는 동물들을 지키기 위해 커다란 방주를 만들어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되는데…… 이 여정 끝에서 노아가 마주한 건 무엇일까?
겉모습은 차가운 로봇이지만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다정한 노아의 가슴 뭉클한 분투기를 그린 『마지막 친구가 되어 줄게』는 ‘돌봄’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그림책이다. 작가 에런 베커는 인터뷰에서 “인간이 영웅이 되어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보다 돌봄 그 자체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이 책을 통해 마주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것이 사라진 듯한 절망 속에서도 자신에게 맡겨진 생명을 지켜 내기 위해 묵묵히 나아가는 노아. 그가 보여주는 진심 어린 돌봄의 여정을 따라가 보자.
선정 및 수상내역

★ 2024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올해 최고의 도서 선정 ★
★ 2024 커커스 리뷰 올해 최고의 아동 도서 선정 ★
★ 2025 카네기 메달 롱리스트 ★
★ 2025 미국 어린이도서관협회 주목할 만한 아동 도서 노미네이트 ★
★ 2025 매사추세츠 북 어워드 아동 문학 부문 롱리스트 ★
저자

에런베커

늘새로운여행을꿈꾸며가족과함께미국매사추세츠에살고있습니다.
첫그림책『머나먼여행』으로2014년칼데콧아너상을받았고,이후다양한작품을발표하며꾸준히그림책의매력을선보이고있습니다.
그동안쓰고그린작품으로『머나먼여행』,『비밀의문』,『당신은빛나고있어요』,『모두가빛나요』,『나무와강』등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절망과폐허속에서움트는작은희망의노래
‘서로돕는마음이있다면함께살아갈수있습니다.’이그림책의첫장을여는제인구달의서문속한구절이다.『마지막친구가되어줄게』는기후와환경위기라는현실적인문제를배경으로하지만단순히재난을이야기하는데머물지않는다.지금우리가마주하고있는문제들역시서로를돌보고보살피는마음에서해결의실마리를찾을수있다고나직이말한다.주인공노아역시그저자신의자리에서맡겨진생명을지키기위해최선을다하는존재일뿐이다.하지만바로그다정한마음이절망속에서도희망의씨앗을틔우고,그작은희망이새로운미래를꿈꾸게한다.

끝없는평단의찬사!
글없는그림책의대가에런베커가전하는감동의대서사시
『머나먼여행』,『비밀의문』,『끝없는여행』으로전세계독자들을글없는그림책의세계로이끈에런베커.『마지막친구가되어줄게』역시글없는그림책으로출간직후뜨거운관심을받으며평단의찬사와독자들의사랑을받았다.특히이번그림책에서에런베커는펜과잉크,수채화로완성한그림에감성짙은서사를담았다.장면마다숨겨진촘촘한디테일은여러번책을펼쳐보게만드는특별한매력으로다가온다.노아가슴에새겨진비둘기문양은성경속노아의방주를떠올리게하며,올리브잎을물고돌아온비둘기처럼새로운시작과희망을기대하게한다.
작가의치밀한설정은색채에서도드러난다.폐허가된세상을푸른빛으로표현하고주인공노아는따뜻한노란색으로그려냈는데,이는절망적인환경속에서도생명을돌보고희망을잃지않는노아의따뜻한마음을상징적으로보여준다.무엇보다이그림책은‘글없는그림책’이라는형식이가진힘을유감없이발휘한다.말없이자신의역할을다하는노아의모습은글없는서사와자연스럽게맞물리며더욱깊은몰입감을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