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 맛 (금성문화재단 후원 MBC창작동화대상 제25회 수상작)

메리 크리스마스 맛 (금성문화재단 후원 MBC창작동화대상 제25회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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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제25회 MBC창작동화대상’은 금성출판사와 문화방송 홈페이지, TV 및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응모 광고를 냈으며, 2018년 4월 20일 접수 마감한 결과 장편 91편, 중편 74편, 단편 368편, 웹 5편 등 총 538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습니다. 최종 심사 결과, 장편 부문에서 임태리 작가의 [메리 크리스마스 맛], 중편 부문에서 권재록 작가의 [웰컴 투 호몽나라], 단편 부문에서 이득균 작가의 [날아라, 뿌유]가 당선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저자

임태리

광주교육대학교및같은대학원에서아동문학교육학을전공했다.현재초등학교교사로일하고있으며광주교육대학교인문영재반강사를병행하고있다.‘황금펜아동문학상’을수상해동화작가라는새로운꿈을꾸기시작했고,책을읽을때는깔깔깔웃고책을덮으면생각할거리가남는동화를쓰려고노력하고있다.《메리크리스마스맛》으로제25회MBC창작동화대상을수상했으며,지은책으로《착한음식점감별경찰,프로드》,《뱀파이어와크림빵》,《뱀파이어와앰플》등이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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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중편부문에서권재록작가의[웰컴투호몽나라],
단편부문에서이득균작가의[날아라,뿌유]가
당선작으로선정되었습니다.

산타마을에사는산타는자신의삶에불만을갖기시작하죠.늘입어야하는빨간옷,불룩튀어나온배,할아버지꼴도하나도마음에들지않아요.더욱이산타를믿는애들도점점줄어들어산타일하는것도시시해졌어요.요정들이힘들게해준음식을다이어트한다고다버려버리고,요정들에게새옷을지어내라고밤낮으로투정이에요.몇장안되는아이들소원카드가도착해도뜯어보지도않고태워버려요.요정들의불만이가득하죠.
산타마을을지키는구슬이있어요.크리스마스트리옆에남자아이가손으로받쳐들고있는조각에박혀있는아주작은구슬이에요.그산타구슬이점점빛을잃어가요.
요정들이산타구슬이빛을잃어가면산타도요정도다사라지게될거라고말해요.
“그럼나보고이런빨간누더기만평생입고,지방가득한배에늙은할아버지얼굴을하고계속살아가란말이야?”
산타는구슬을꺼내던져버려요.구슬은벽에톡,톡,톡부딪히더니여전히화를내면서고래고래소리를지르고있는산타의입속으로그만들어가버렸어요.
산타는토해내려안간힘을썼지만,잘되지않았어요.목젖에걸린구슬이남은연한빛마저잃어버렸어요.
산타마을은사라지고,그자리는거대한장미정원으로바뀌었어요.정원끝자락에대저택이들어서고,산타는먹지못하는병에걸린대저택의칼루빈도련님으로,요정과순록은집사,요리사,하인으로바뀌었어요.
산타마을이사라진채오랜시간이지났어요.
기억을잃어버린산타와요정들은다시산타마을을살릴수있을까요?

‘메리크리스마스’는무슨맛일까?
산타를믿는사람들을위한특별이벤트

오래굶은티아노사우루스가
눈앞에서으르렁대도한입만더먹고도망쳐야지,하게되는맛?

흰눈이혀에닿을때
처음엔차갑고녹으면서간지럽고다녹으면노래부르고싶은맛?

자,지금부터마법의맛을함께맛보러떠나요!

MBC창작동화대상심사평

<메리크리스마스맛>은한마디로상큼하고쌉싸름한레몬맛을연상시키는동화이다.그만큼새로운맛이다.산타의존재를믿지않는현대의어린이들,그를상업적으로이용하는어른들의얄팍한상술을풍자하는데그치지않고,한발더나아가산타의존재를둘러싼여러미스터리한사건들을버무려동화의매력을더했다.칼루빈의정체와그의거식증,신비스런주변인물들이궁금증을자아내고,순수한동심을상징하는수리의천진난만함이판타지적배경과함께동화를한층매끄럽게만들었다.
심사위원심후섭,원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