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로피 (21세기의 새로운 문명관)

엔트로피 (21세기의 새로운 문명관)

$12.79
저자

제레미 리프킨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워튼 경영 대학원Wharton School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터프츠Tufts 대학의 플레처 법외교학 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을 공부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3차 산업혁명으로 전환에 나선 유럽연합과 중국이 경제 계획을 수립하는 데 주요 설계자로 기여했으며, 미국의 인프라 계획을 주도한 찰스 슈머 상원 다수당 대표의 자문역을 맡기도 했다.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 최고경영자 과정 교수(1995~2010)를 지냈으며 또한 비영리 조직인 <경제 조류 재단>을 설립하고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사회의 공공 영역을 수호하기 위한 활발한 계몽운동과 감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러 권의 저서를 통해 경제, 노동, 사회,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특히 1995년에 발표한 『노동의 종말』은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면서 노동 시간 삭감을 위한 사회운동의 기폭제 역할을 했고, 『바이오테크 시대』(1998)는 생명공학 연구가 가져올 수 있는 문제를 제기하여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미국과 세계 각국의 정책을 결정하는 데 큰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수많은 미국 의회 청문회에서 증언했으며 환경과 기술 분야의 많은 분야에 대해 정부의 책임 있는 정책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CNN의'Larry King Live', 'ABC Nightline', 'Face the Nation'과 같은 미국의 주요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으며, 영향력 있는 일간지와 주간지에 기고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으로 '내셔널 저널National Journal'이 선정한 <연방정부 정책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150명> 중의 한 명으로 이름이 오르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목소리”라는 주제로 《허프포스트》가 실시한 글로벌 설문 조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 사상가 1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회복력 시대』, 『글로벌 그린 뉴딜』, 『한계비용 제로 사회』, 『3차 산업혁명』, 『공감의 시대』, 『유러피언 드림』, 『수소 혁명』, 『소유의 종말』, 『바이오테크 시대』, 『노동의 종말』을 포함해 23권에 이르는 저서는 전 세계 35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목차

001. 엔트로피란 무엇인가?
002. 인간은 무엇을 믿고 살아왔는가?
003. 테크놀로지의 실체를 밝힌다
004. 엔트로피의 경제학
005. 새로운 세계관의 확립

출판사 서평

엔트로피란 말은 사전에서 찾아보면, "열역학에서 물체가 열을 받아 변화했을 때의 변화량을 가리킨다"고 되어 있다. 아인슈타인은 "엔트로피는 모든 과학의 제1법칙"이라고 말했으며 이 책의 저자는 "엔트로피는 인류가 발견한 유일한 진리"라고 주장하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엔트로피란 열역학의 제 2법칙, 즉 "모든 물질과 에너지는 사용이 가능한 것에서 사용이 불가능한 것으로, 혹은 이용이 가능한 것에서 이용이 불가능한 것으로, 또는 질서 있는 것에서 무질서한 것으로 변화한다"는 것이다.

특히 저자는 엔트로피는 모든 경제활동을 지배하는 기본 원리 이며, 이 궁극적인 원리를 인식하고 이것에 의해 경제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잡지 못하면 앞으로 세계는 파국을 재촉할 뿐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 책의 주안점은 엔트로피의 도입에 의한 새 세계관의 확립을 요청하고, 거기서 비롯될 새 사회의 개념을 규정하려는데 있다. 저자는 인류 문명사의 골격은 그 시대마다 에너지 환경이 조성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지금까지 인간이 믿어 온 세계관은 어떻게 수립되었으며, 어떤 역할을 해 왔는가를 밝히는 동시에 현대의 세계관이 내포하고 있는 치명적인 결함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저자는 현대인의 과제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인간이 살아가는 궁극적인 목적은 모든 물질적인 욕구를 만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우주의 지리와의 합일을 도모하여 여기서 얻는 만족으로부터 비롯되는 인간적인 해방감을 체험하는 것이다" 요컨대, 우리를 자유롭게 해방시켜 주는 진리를 발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과제라는 이야기 이다. 이 책은 현대 사회를 과학적으로 종합진단하여 그 처방을 제시하고 있는 점에서 다윈의 진화론 못지 않은 중대한 발언을 이 세기에 던지고 있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