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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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어윈 쇼

저자 어윈 쇼(Irwin Shaw, 1913∼1984)
미국의 극작가 겸 소설가. 브루클린 대학을 졸업한 후 희곡을 썼다.
반전적인 희곡 <사자死者를 묻어라>는 소극장 상연용으로 썼으나 후에 브로드웨이에서 상연되었다.
<점잖은 사람들>은 독재자의 위협을 다룬 환상극이며, 그의 명성을 일약 유명하게 만든 것은 <젊은 사자들>이다. 이 작품은 전쟁 전의 평화 시대에 부지중 사귀게 된 세 사람의 젊은이가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둘은 자유주의 진영, 나머지 한 사람은 나치스의 병사로서 전장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 과정을 그려, 휴머니즘을 강조한 것이다. 그의 희곡은 교묘한 회화, 극적 긴장, 사회적 관심을 특징으로 한다.


옮긴이 김성렬
번역문학가. 1946년 서울 출생. 고려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역서로 《마을사람들》, 《당직간호원》, 《벤지》, 《록키》, 《사랑의 불꽃》, 《솔벨로우 단편선》, 《격정의 세월》, 《스타 탄생》 외 다수.

목차

이 책을 읽는 분에게
제01장 밤의 어둠 속에서
제02장 눈 덮인 버몬트
제03장 602호실에서 생긴 일
제04장 행운의 은전을 포켓 속에
제05장 워싱턴에서의 낮과 밤
제06장 정말로 돈이 필요한 사람
제07장 워싱턴의 여인 에버린
제08장 행운의 가방은 어디로
제09장 안타까운 추적
제10장 여자도 이럴 땐 귀찮아
제11장 열쇠를 쥔 여인과
제12장 마일스 화비안과의 만남
제13장 억지 투자가와 파리 지하영화
제14장 스위스에서의 명화장사
제15장 여인들 속에서
제16장 추한 신사
제17장 ‘방황하는 아버지’ 그림
제18장 두 갈래의 귀향
작품 해설

출판사 서평

우연한 기회에 막대한 돈을 손에 넣은 주인공은 그것이 정상적인 방법으로 얻어진 돈이 아니었기에 햇빛 아래에 나서지 못하고 밤의 어둠 속에서만 미국과 유럽 대륙을 누비며 갖가지 일들을 겪는다. 겉으론 화려하고 아름답기만 한 그 뒤안길의 생생한 모습과 생태를 날카롭고도 따뜻한 눈으로 살펴가며 방황한다.
물질적인 면으로는 부족함이 없는 생활이지만, 항상 불안과 초조에 쫓기며 방황하는 모습은 물질적 풍요 속에서 인간성을 잃고 헤매는 현대인의 모습이 아닐까? 결국 메마르고 비인간적인 관리세계에 지쳐 뛰쳐나온 여주인공을 만나 미국의 해변 소도시에 정착하게 되기까지의 기나긴 여정은 현대사회의 내적 고뇌의 단면들을 우리에게 보여주기에 충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