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가버린 옛님께 바침 (효전 시집)

떠나가버린 옛님께 바침 (효전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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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5년 전 《춘몽》을 펴낸바 있는 효전 수필가의 시집

수필가인 효전 시인은 한국문학정신 신인문학상(2012년)과 대한민국 문화포럼 선진문학상(2012년), 그리고 들뫼문학상(2013년)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금구사 창건 주지이기도 한 작가는 여기에 그 동안 틈틈이 써온 시들을 한데 모아 한 권으로 엮었다. 떠나가버린 옛님과 추억 속에 그리운 이들를 향한 애잔한 시편들이 잔잔하게 가슴에 스며 온다. 〈그리운 내 님은〉, 〈불이〉 등 128편이 담겨 있다.
저자

효전

경남양산내원사19세출가
승가대학졸업후선방에다님
(현)고성금구사창건주지
수필작가,한국문학정신정회원,등단작가
들뫼문학동인,불교문예정회원
한국문학정신신인문학상(2012)
대한민국문화포럼선진문학상(2012)
들뫼문학상(2013)
수필《춘몽(春夢)》출간(2013)

목차

■서문·5

사랑·19
그때부터그꽃은·20
그리운내님은·21
불이(不二)·22
당신과나사이에·23
너는죽어·24
사랑한사람·25
그옛날그날밤도·26
미아(迷兒)·27
목걸이·28
나는어이타·29
비틀거리는밤·30
노트·31
휘파람새·32
나와당신은·33
지나고나면·34
저는압니다·35
옴마·36
마음을연다는것은·37
아버지,그리고그아버지의아버지·38
독백(獨白)·40
아버지·41
나죽거든·42
바보같은그사람은·44
시월상달·45
원점(原點)1·46
눈물이나오·47
황홀한저바닷속으로·48
비·49
창가에·50
봄비·51
그날·52
고백(告白)·53
알수없어요·54
우리는달을사랑하여·57
동천(冬天)·58
거울속의나에게·59
사랑하였으므로·60
이까만밤은·61
당신은·62
결론(決論)·63
나처럼·64
산길을지나가다·65
애장터·66
당신과나는·67
11月에내리는비·68
우리서로가·69
찔레꽃·71
사랑의슬픔·72
전생에님일것같은님께·73
개장수·74
원점2·75
연인(戀人)·76
사랑하는사람아·77
사랑은영원하다고믿었다·78
안드레아·79
연민(憐憫)·80
당신은몰라·81
끝내그렇게·82
잊으라시면·83
나는세상이하도예뻐서·84
눈깜짝할사이에·85
홍매(紅梅)·86
유월의밤·87
저기저하늘을좀보아요·88
배신(背信)·89
그날밤·90
어쩌면·91
아니오·92
봄밤·93
괭이바다·94
이제는·95
살아보니그렇더라·96
늙는게뭐어때서·97
대면(對面)·98
언젠가·99
고백(告白)·100
그대그리고나·101
눈물로비시오·102
진주·103
오늘은·104
꽃잎떨어져·106
원죄(原罪)·107
그대·108
정말이지나는몰랐다·109
선경(仙境)·110
꿈길·111
님아·112
할미꽃·113
거울속저여인·114
수은독에얼굴이뽀얀여자처럼·115
황홀한꿈·116
여보세요·117
까닭·118
귀거래사(歸去來辭)·119
공무도하가(公無渡河歌)·120
일천육백팔십일명의노래·121
발간몸뚱아리에게고함·122
비는내리고·123
옛님·124
사랑은그렇게·125
상처·126
배신(背信)의답변·127
연(鳶)·128
먼훗날·129
난알아·130
상사화(相思花)·131
검은머리칼의밤·132
유령(幽靈)·133
비밀·134
적토마(赤兎馬)·135
엽서(葉書)·136
보리밥·137
고사(古寺)·138
행복이라는그림·139
고부(姑婦)·140
마지막기차·141
시부(媤父)·142
행복이라는그림·143
경고(警告)·144
1969·145
봄바람이가혹하오·146
뒤돌아생각해보면·147
겨울포구(浦口)·148
차라리·149
어느우물가에서다시만나리·150
고백(告白)·152
간이역·153

작가프로필·155

출판사 서평

|저자서문|

살아생전에못다했던말들은죽어가장뼈아픈눈물을떨군다하였다.
하고픈말바보처럼못다하여미?위로눈물떨구는그런오류는결코범하지않을작정이다.
나는그날결심했다,글을써야겠다고.내가슴속에담겨져있는모든것에글이라는옷을입혀야겠다고생각했다.내골수에맺혀있는모든이야기를해야겠다고생각했다.
내뇌수에박혀있는모든기억들을정을쳐돌을조각하듯글로박아야겠다고생각했다.
새삼이제또못할말이무언가.人生,생각보다그리길지않다.
나는하고싶은말을다하였다.당장내일죽어두번다시는못본다는가정하에나는내가오랫동안벼러왔었던하고싶은말들을다하였다.
그러하므로나는여한은없다.나는이제아무것도두렵지않다.보다자유롭게살것이다.
보이지않는틀에서나를영원히해방시킬것이다.나는나의선택과결정을믿으며이런나자신에게무한한경의를표한다.
이제는내게서다떠나가버린사랑하던나의모든옛님들께이시를바칩니다.

2018년시월마지막날에
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