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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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아이들에게 전하는 어른들의 이야기. 아이들을 위한 아이들의 동화가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어른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 큰 병원을 갖고 있는 부잣집 한별이네 가족은 항상 고개를 뻣뻣하게 하며 다닙니다. 하지만 그 병원은 환자가 너무 찾아오지 않아 망하게 되지요. 외할아버지의 명령으로 시작된 먼저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기를 시작하자 병원은 다시 생기가 돌고.... 〈안녕하세요?〉를 비롯해 6편의 재미있고 감동이 있는 동화를 담았다.
저자

이림

1945년 경남 창원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경남신문과 서울신문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되어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계몽아동문학상과 경남아동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지금은 부산예술문화대학에서 아동문학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마법에 걸린 산〉, 〈햇빛꽃 소녀〉, 〈아빠는 짜리몽땅〉, 〈빨간 눈사람〉, 〈꼬마섬의 짝꿍〉, 〈한 꾸러미 작은 이야기〉, 〈냉이꽃과 헬리콥터〉 등이 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기획 의도
북플러스는 어린이의 생각과 마음을 살찌우는 창작 동화 시리즈입니다. 책장을 덮은 뒤에도 오래오래 기억하며 웃을 수 있는 재미와 두고 두고 마음에 남을 감동을 주는 아름답고 귀한 이야기들이 어린이들을 계속 찾아갈 것입니다. 그 첫번째인 〈안녕하세요?〉는 탄탄한 문장력을 바탕으로 생활 속의 이야기를 진솔하고 정겹게 표현해 내고 있는 이림 님의 창작 동화집입니다.

책의 내용
모두 여섯 편의 단편 동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이 책에는 천진하고 밝은 어린이의 세계뿐만 아니라,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있는 어른들의 세계를 보여 주는 동화들이 함께 담겨 있습니다. 경제 위기로 모든 것을 잃은 부모에게 희망의 열쇠가 되어 준 〈안녕하세요?〉의 귀여운 꼬마 한별이와 직장을 잃은 아빠를 위해 열심히 소원을 빌어 보는 〈날아라, 꼬마 방망이〉의 속 깊은 친구 동수는 어린 친구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른들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어 주는지를 보여 줍니다.

또한 병든 새끼고양이와 그 고양이를 정성껏 돌보는 외로운 꼬마 때문에 마음아파하는 〈울타리 속의 비밀〉, 그리고 생명을 다루듯 정성스런 손길로 차를 닦는 〈새벽 아저씨〉의 아저씨들은 어린이처럼 맑고 순수한 마음을 지닌 어른이 우리 주위에 있다는 사실을 알려 줍니다.

그리고 솔떡을 통해 돌아가신 할머니를 추억하는 〈할머니의 솔떡〉과 차가운 쇠붙이지만 푸른 땅을 살리기 위해 애쓴 코끼리차의 이야기 〈코끼리차와 호수〉에서는 사라져 가는 소중한 것들에 대한 아쉬움과, 그것을 지키려 애쓰는 사람들의 따뜻한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여섯 편 모두 세상을 향한 작가의 따뜻한 시선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동화입니다. 부드럽고 정겨운 이파란 님의 그림이 책 읽는 재미를 더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