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끌로드 베로 글 프랑스 툴루즈에서 태어났어요. 어린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그 이야기들을 책으로 만들어 내고 있어요. 실제 이야기에서 글감을 얻어 주로 초등학생을 위한 글을 쓰고 있어요. 2001년에 ‘크로노 상’을 탔고, 2003년에는 ‘디에프 시’에서 주는 상과 ‘릴리외 라 파프 시’에서 주는 상을 탔어요.
양진희 옮김 연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4대학에서 불어학을 공부했어요. 지금은 교학 미디어에서 어린이 영어 책을 만들면서, 외국의 좋은 어린이 책을 우리 나라에 소개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어요. <새똥과 전쟁>, <냄비 세 자매>, <동글동글 작은 왕>, <우주 비행사 라울 타팽>, <빨간 모자 아저씨의 파란 집>, <방귀쟁이 빅토르>, <해리가 자꾸 울어요>, <시간이 들려주는 이야기>, <하얀 늑대처럼> 등의 그림책을 우리 말로 옮겼어요.
뚱뚱하다고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받고 상처받지 않을 어린이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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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뚱보 아니야]의 마리는 비만 치료를 받고 있는 뚱뚱한 여자 아이이다.
마리는 사람들이 자기를 원래 이름인 마리 대신
‘달덩이 마리’라고 불러도 싫어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마리가 교실에서 칠판 앞으로 나가야 할 일이 생기면
반 친구들은 물론 선생님까지 웃음을 참지 못한다.
그 때마다 마리는 딴 생각을 하면서 눈물을 참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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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 언니처럼 되고 싶어서 언니 사진을 몰래 숨겨놓고
혼자 들여다보는 마리는 커서 공중그네 곡예사가 되는게 소원이다.
새로 전학 온 친구 제레미와 친해지면서 제레미에게 잘 보이려고
마리는 음식을 적게 먹고 살도 조금 빠지게 되었지만
먹고 싶은 걸 참지 못해서 다시 살이 찐다.
엄마 지갑에서 훔친 돈으로 사탕을 사먹은 날,
마리는 하룻밤동안 무서운 꿈을 세 번이나 꾼다.
그러면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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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이제 제레미도 나를 ‘달덩이 마리’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 . . .아빠는 나보다 고양이를 더 예뻐한다 . . . .
나는 사람들을 짜증나게 하는 못생기고 뚱뚱한 여자아이이다.
죽고싶다.
죽어서라도 날씬해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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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친구 제레미의 관심을 끌기 위해 마리는 집에 귀신이 산다는 거짓말까지 꾸며 낸다.
귀신을 확인하러 온 제레미를 데리고 마리는 다락에 올라간다.
컴컴한 다락 안에서 움직이는 물체에 놀라 제레미는 잔뜩 겁을 먹고 달아난다.
귀신인 줄 알았던 물체는 올빼미였고 마리는 올빼미와 마음을 터놓는 친구가 되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스스로 열심히 노력하여 마침내 살을 빼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슬픈 비만어린이가 아닌 밝고 긍정적인 아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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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뚱보 아니야’는 뚱뚱해서 고민하는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의 마음을 일기처럼 솔직하게 풀어낸 성장 동화로
아이들의 속마음을 엿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다
나 뚱보 아니야 (파란마음 1)
$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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