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속에는 뚱보들이 산다

그림 속에는 뚱보들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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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뚱뚱하고 못생긴 건 결코 나쁜 게 아냐!
뚱뚱한 외모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를 뚱보를 괴롭히는 그림을 그리며 풀던 비만 소녀 희원이 그림 속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겪는 흥미진진한 사건과 모험을 그린 장편동화『그림 속에는 뚱보들이 산다』. 주인공 희원이 그림 속 세상에서 ‘검은 여왕’으로 상징되는 부정적인 자아와 맞서 싸워 자신감을 되찾는 과정을 멋지게 그려 냄으로써, 외모 콤플렉스로 움츠러든 아이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그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아낼 것을 일깨워 준다.

비만인 희원은 다이어트를 강요하는 엄마 때문에 우울하다. 뚱뚱하다고 놀리는 반 아이들과 다투는 바람에 학교에서도 늘 혼자다. 뚱보들을 괴롭히는 그림을 그리며 스트레스를 풀던 희원은 어느 날 스케치북 안에서 튀어나온 손에 붙잡혀 그림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자신과 똑같이 생긴 검은 여왕과 마주하게 되는데……. 뚱보들을 모두 없애 버리려는 검은 여왕은 과연 누구일까?
수상내역
- 제10회 소천아동문학상 신인상 수상작
저자

조혜미

저자조혜미는경기도구리에서태어나,강원대국어국문학과를졸업했다.2006년단편동화‘다영이에게찾아온산타클로스’로제34회창주문학상을수상했고,2008년중편동화‘신데렐라는사랑스러워!’로제16회MBC창작동화대상을수상했으며,2015년장편동화‘그림속에는뚱보들이산다’로제10회소천아동문학상신인상을수상했다.

목차

1.나는뚱뚱해
2.그림을그리자
3.스케치북속으로들어가다
4.내가너희를구해줄게
5.검은여왕의심장
6.나를사랑하기

출판사 서평

비만인희원은다이어트를강요하는엄마때문에우울하다.
뚱뚱하다고놀리는반아이들과다투는바람에학교에서도늘혼자다.
뚱보들을괴롭히는그림을그리며스트레스를풀던희원은
어느날스케치북안에서튀어나온손에붙잡혀그림속으로빨려들어가고,
자신과똑같이생긴검은여왕과마주하게되는데…….
뚱보들을모두없애버리려는검은여왕은과연누구일까?

제10회소천아동문학상신인상수상작
외모스트레스를통쾌하게날려버린검은여왕과의한판대결

외모로사람을평가하는세상이다.이같은현상은학교에서도예외가아니다.아이들은비록성격이조금나빠도예쁘고잘생긴친구들에게더호의적인반면,뚱뚱하고못생긴친구들은무시하고관심을보이지않는다.부모들또한자신의아이가외모때문에기가죽거나놀림을당할까봐살좀빼라고닦달하며다이어트를강요한다.
제10회소천아동문학상신인상수상작인〈그림속에는뚱보들이산다〉는뚱뚱한외모로인해받는스트레스를뚱보를괴롭히는그림을그리며풀던비만소녀희원이그림속으로빨려들어가면서겪는흥미진진한사건과모험을그린장편동화이다.외모지상주의라는그릇된가치관아래억압받는열한살여자아이의심리를판타지기법으로재미있게풀어내어,“비만을소재로한동화는너무흔해더이상참신한이야기를기대하기어렵다는선입견을기발한상상력과능청스런판타지의힘으로단숨에날려버렸다.”는평을받으며수상작으로선정되었다.외모에대한불만으로스스로를괴롭히던현실의희원이그림속세상에서‘검은여왕’으로상징되는부정적인자아와맞서싸워,당당하고자신감넘치는모습으로변해가는과정이후련하고인상적이다.

뚱뚱하고못생긴건나쁜거라고?
얼굴로차별하는세상,몸무게때문에상처받는아이들

키142센티미터에몸무게50킬로그램.희원은살좀빼라고닦달하는엄마때문에스트레스가엄청심하다.공부잔소리보다살빼라는잔소리를더많이할만큼다이어트를강요하는엄마에게희원은아동학대라며항변해보지만,엄마의단호한의지는좀처럼꺾이지않는다.희원은학교에서날씬한친구들을질투하며괜한트집을부리다가,“넌뚱뚱하잖아.”라는한마디에충격을받고자격지심에절교를선언해버린다.
고통스런다이어트와친구들과의갈등,뚱뚱한자신을바라보는사람들의시선에우울해하던희원은‘뚱뚱하고못생긴건나쁜것’이라고자책하며뚱뚱한자신을더욱미워한다.그리고뚱보들을쇠창살감옥에가두고괴롭히는그림을그리며마음속분노를드러낸다.그러던어느날,희원은스케치북안에서튀어나온손에붙잡혀순식간에그림속으로빨려들어가고,자신이괴롭히던그림속뚱보들과함께말라깽이들에게쫓기게되는데…….

이모습이바로나야!
뚱보소녀의당당한행복선언

스케치북에그린그림들이마치현실처럼살아움직이는그림속세상에서희원은마음먹은일은무엇이든지이루어지는놀라운경험을한다.음식이주렁주렁열리는나무에서맛있는음식을마음껏따먹기도하고,뚱보들을미워하는말라깽이들을골탕먹이기도한다.그리고말라깽이들을앞세워뚱보들을모두없애버리려는‘검은여왕’의실체가바로자신의‘부정적인마음’이었음을알게되고,더이상자신을학대하지않기로한다.

〈그림속에는뚱보들이산다〉는외모스트레스로인한슬픔과외로움,분노와짜증을‘뚱보괴롭히기’그림을통해쏟아내던희원이,자신의마음이투영된그림속으로빨려들어가면서겪는여러가지사건과모험을그린이야기다.주인공희원이마음의상처를치유하고자신감을되찾는과정을멋지게그려냄으로써,외모콤플렉스로움츠러든아이들에게자신의모습을있는그대로사랑하고그안에서건강하고행복해지는방법을찾아낼것을일깨워준다.
신비로운그림속세상을비롯해주인공희원과다섯뚱보들의특징을재치있게표현해낸그림도책읽는재미를더한다.날씬한몸매를강조하는외모지상주의세태속에서일찍부터다이어트에내몰리고있는아이들과부모가함께읽기를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