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소방관

영웅 소방관

$9.85
Description
이 시대를 위한 특별한 소방관 이야기
어린 생명을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뛰어들었던 소방관 아빠!
화상 때문에 끔찍하게 망가진 얼굴로 집을 떠나야 했던 소방관 아빠는
6년이 지난 후 신분을 감춘 채 아들 그루 앞에 나타납니다.
아빠인 줄도 모르고 골룸 같다며 무서워하는 그루…….
저자

한혜영

충남서산에서태어나대학에서문예창작을전공하였다.1989년『아동문학연구』에동시조가당선되었고,1996년『중앙일보』신춘문예에시가,1998년『계몽아동문학상』에장편동화가당선되었다.
지은책으로장편동화『팽이꽃』,『날마다택시타는아이』,『형이왔다!』,『뿔난쥐』,『로봇이왔다』가있으며,동시집으로『닭장옆탱자나무』,『큰소리뻥뻥』등많은책이있다.

목차

특별한하루
그루가달라졌다
정신건강의학과를가다
고양이를만나다
엄마의생일선물
돌아온새똥이
어린그루의기억
알수없는마음
밝혀진비밀
아저씨,아빠

출판사 서평

내면의상처를치유하고서야행복해지는가족
소방관을소재로한기존동화들이대부분화재현장을중심으로씩씩한소방관을다루었던것과는달리『영웅소방관』은소방관인아빠가화상을입으면서가족들이겪게되는어려움들을중심에놓은동화이다.
소방관인그루아빠는화재현장에서어린아이를구하다얼굴전체에심한화상을입고가족들에게부담을주고있다는생각에행방을감춰버린다.아빠에대한기억을잃어가는아들그루,마음한편으로남편을기다리는그루엄마,멀리서나마가족을지켜보고픈그루아빠.이세사람이내면의상처를극복하고다시금행복을찾기까지의과정을따라가다보면따뜻하면서도눈물겨운가족의사랑을확인하게된다.
용감하고씩씩한소방관만있는것이아니라화상을입고좌절하는소방관도있다는것!그곁을지켜주는가족과이웃이있다면힘들어도일어날것이라는믿음도함께얻을수있는책이다.
물론소방관을힘든일이생길때마다소리쳐부르기만하면달려오는슈퍼맨쯤으로생각하고있는어린이에게는조금은낯설수도있는이야기이다.하지만소방관이라는직업이갖는고충을확인하는과정을통해어린이들은소방관이라는직업에대해더많은것을알고이해할것이다.‘외모지상주의’가당연시되는현실속에서자칫왜곡하기쉬운외모에대한정의를다시한번생각해볼수있게한다.뿐만아니라바람직한가족이란어떤관계여야하는지,우리의생명과재산을지켜주는소방관의삶에는어떤희생이따르는지를진지하게다루고있다.
소방관이일상에서자연스럽게내미는모든도움의손길들이‘희생’이라는이름으로되새겨야할고귀한가치임을깨달을수있게하는따뜻한책이다.

[줄거리]

아빠가돌아오기까지
화재현장으로출동한그루아빠박태양소방관은집안에갇힌어린아이를구하다얼굴전체에심한화상을입는다.괴물같은아빠의얼굴을보게된아들그루가놀라서경기를하는바람에아들을달래줄수도없는입장이다.바뀐자신의외모를받아들이지못해좌절하고있던그루아빠는그루외할머니가그루엄마의장래를걱정하며심하게몰아붙이고그로인해다툼이잦자집을나가소식을끊는다.

6년후박태양에서박꿈으로이름까지바꾸고살아가던그루아빠가아들이다니는태권도도장에나타난다.고등학교동창인관장의도움으로그루아빠는자연스럽게아들에게접근한다.선물과먹을것을사주면서그루와가까워지려는아빠의노력이계속되자흉측한얼굴때문에박꿈씨에게경계심을보이던그루도조금씩마음을열어간다.
아들그루가박꿈씨로부터선물을얻어올때마다의심을하면서도설마하는그루엄마.아빠가죽은줄로만아는그루도박꿈씨가아빠일거라고는상상조차못한다.
그러던어느날누군가담뱃불로지져놓은고양이얼굴에서그루는어릴적에보았던아빠얼굴을떠올리고정신을잃는다.이후고양이를통해서‘노출치료’를받게된그루는내면의상처를극복하게된다.
그루의태권도승급시험이있던날엄마와아빠는드디어만나게되는데…….
그루아빠를알아보고충격을받아차도로뛰어드는그루엄마를구하려다가그루아빠가다치게된다.병원에입원한그루아빠는마침생일날퇴원을하게되는데,그루외할머니는그루아빠가좋아하던음식으로생일상을정성껏준비한다.“비록얼굴은망가졌지만이얼굴이소방관으로서최선을다했다는증거.”라며당당하게말하는그루아빠.“그까짓얼굴은별것도아니야.사람은마음이중요하다.”고말하는그루외할머니.그과정에서자연스럽게가족간의화해가이루어진다.

한아이의생명을구한대가로감당하지못할만큼힘든세월을견뎌야했던그루아빠!
그런데도그루아빠는이렇게말을한다.그때와같은상황이다시벌어진다고해도똑같이행동할거라고.그것이국민의안전과생명을지켜주는소방관의희생정신이며사명감인것이다.
이러한사명감이우리사회를지탱해주는큰힘임을모두가알았으면하는마음을이책에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