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뚜기가 뛴다

토뚜기가 뛴다

$10.00
Description
뚱뚱하고 까만 아이와 토끼 귀를 단 메뚜기의 좌충우돌 우정과 성장 이야기

기발한 상상력으로 아이들의 일상을 흥미롭게 담아내는 윤미경 작가의 신작 동화 『토뚜기가 뛴다』는 남다른 외모로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고 힘들어하던 다문화 가정 아이가 책 속에서 튀어나온 괴물 곤충 토뚜기와 소통하며 용기와 자신감을 찾아가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다. 더듬이 대신 토끼 귀가 달려 있어 덩치 큰 곤충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토뚜기를 응원하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회복해 나가는 아홉 살 한결이의 이야기가 가슴 뭉클한 감동을 준다.
흑인 아빠를 닮아 얼굴이 까무잡잡한 데다가 뚱뚱해서 반 아이들에게 ‘뚱뚱하고 까만 짬뽕’이란 뜻의 ‘뚱까짬’이라고 놀림을 받는 한결이. 결국 마음의 병을 얻은 한결이는 의사 선생님의 권유로 학교를 잠시 쉬고 시골 외할머니 집에 내려와 지내게 된다.
어느 날, 한결이는 할머니 집 다락방에서 돌아가신 아빠가 준 영어로 된 곤충 책을 발견한다. 아빠와의 행복한 기억을 떠올리며 책장을 넘기는데, 갑자기 책 속에서 토뚜기가 튀어나와 살아 움직이는 마법 같은 일이 벌어진다. 토뚜기는 한결이가 여섯 살 때 곤충 책 한 귀퉁이에 그려 놓았던 토끼 귀를 단 메뚜기!
과연 한결이와 토뚜기는 학교와 책 속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저자

윤미경

전라남도광주에서태어났으며,2012년황금펜문학상과2014년무등일보신춘문예에동화가당선되어작품활동을시작했다.2015년「달려라불량감자」로제13회푸른문학상을수상했다.지은책으로시집『Red』,단편동화집『달팽이도멀미해』,『달려라불량감자』(공저),청소년소설『얼룩말무늬를신은아이』,장편동화『거울아바타소환작전』,『이승사자의타임포켓』,『빨간구두춘맹씨』등이있고,직접쓰고그린책으로『못말리는카멜레온』,『공룡이쿵쿵쿵』이있다.

목차

1.책속에서톡!
2.토끼귀를단메뚜기
3.뚱까짬
4.노란연필을찾아라
5.하늘높이점프
6.사라진토뚜기
7.토뚜기가뛴다
8.매미야,같이가
9.마크풍뎅이

출판사 서평

뚱뚱하고까만아이와토끼귀를단메뚜기의좌충우돌우정과성장이야기
신생아20명중1명은다문화가정아이라고한다.이처럼우리사회가다문화사회가되었지만,다문화가정아이들이또래친구들에게괴롭힘을당하고학교생활에적응하지못하는경우가많아가슴을아프게한다.
기발한상상력으로아이들의일상을흥미롭게담아내는윤미경작가의신작동화『토뚜기가뛴다』는차이와다름을받아들이는데서툴러남에게상처를주거나스스로상처입기쉬운우리아이들을위한이야기다.남다른외모로친구들에게놀림을받고힘들어하던다문화가정아이가책속에서튀어나온괴물곤충토뚜기와소통하며용기와자신감을찾아가는과정을흥미진진하게그리고있다.더듬이대신토끼귀가달려있어덩치큰곤충들에게괴롭힘을당하는토뚜기를응원하며,마음의상처를치유하고건강한몸과마음을회복해나가는아홉살한결이의이야기가가슴뭉클한감동을준다.

책속에서톡!괴상한메뚜기가나타났다
한결이는흑인아빠를닮아얼굴이까무잡잡한데다가뚱뚱해서반아이들에게‘뚱뚱하고까만짬뽕’이란뜻의‘뚱까짬’이라고놀림을받는아이다.특히같은반우등생인현석이는한결이뿐만아니라한결이부모님까지아프리카반점배달부니종업원이니하며놀려대서한결이마음을더욱아프게한다.아무도내편이되어주지않는외롭고억울한상황에서마음의병을얻은한결이는의사선생님의권유로학교를잠시쉬고시골외할머니집에내려와있게된다.
어느날,한결이는할머니집다락방에서돌아가신아빠가준영어로된곤충책을발견한다.아빠와의행복한기억을떠올리며책장을넘기는데,갑자기책속에서토뚜기가튀어나와살아움직이는마법같은일이벌어진다.토뚜기는한결이가여섯살때곤충책한귀퉁이에그려놓았던토끼귀를단메뚜기!토뚜기는자신을괴물곤충으로만든한결이를원망하며더듬이를다시그려달라고한다.하지만더듬이를그릴수있는노란연필은사라지고없다.
학교에서놀림당한기억이떠오를때마다가슴이쿵쾅거리며아픈상처가되살아나곤하는한결이는토끼귀때문에대왕사마귀에게괴롭힘을당하고있는토뚜기의마음을누구보다도잘이해할수있다.그래서멍청한귀때문에아무것도할수없다며절망하는토뚜기를위해점프연습을시키고,자신도학교친구들과달리자신을따뜻하게대해주는또다른곤충친구,매미의격려를받으며줄넘기연습을시작한다.하지만토뚜기는커다란토끼귀때문에번번이점프에실패하고,한결이역시몸이무거워줄넘기줄이자꾸발에걸리는데…….
과연한결이와토뚜기는학교와책속으로무사히돌아갈수있을까?


아픔과좌절을딛고높이뛰어오르다
『토뚜기가뛴다』는친구들에게살찐혼혈아라는놀림을받으며잔뜩움츠러들어있던한결이가자신과같은처지의토뚜기와교감하며아픔과좌절을딛고멋지게비상하는과정을그린성장동화이다.단점을장점으로변화시켜당당한자신감을되찾는‘괴물곤충’토뚜기와‘뚱까짬’한결이의이야기를통해,아이들은있는그대로의자신을사랑하고스스로를변화시킬수있는용기를배울수있다.또나와다르다는이유로친구를차별하거나편견을가진적은없는지돌아보고,친구의다른모습을보듬어주는배려심과열린마음을갖게해준다.
인물의감정을섬세하게표현한가벼운만화풍의그림이책읽는즐거움을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