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 꿈을 이룬 인물 탐구 1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 꿈을 이룬 인물 탐구 1

$12.00
Description
여성으로서 미국 최고의 연방 대법원 대법관 자리에 오른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그녀는 차별받는 사람 편에 서고 동등한 권리와 옳은 것을 위해 싸웠다.
그 힘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어린이들에게 공정한 사회를 꿈꾸게 만들 이야기!

귀족과 평민으로 나뉘어 있던 과거에 비춘다면 지금은 참 좋은 세상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도 ‘공정하고 평등한 세상인가?’라는 질문에 쉽게 고개를 끄덕일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언컨대 차별이 없었던 시대는 없었다. 이 책의 저자는 알게 모르게 자행되고 있는 반유대주의, 성차별과 같은 어려운 문제들을 과감하게 펼쳐 놓는다. 그 이야기를 통해 지금 우리가 자연스럽게 누리고 있는 권리는 수많은 사람들의 투쟁이 있었음을 알게 한다. 넓은 의미에서 본다면 역사는 그런 장애물과 싸우며 성장하는 인간에 대한 기록이다. 이 책의 주인공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라는 한 여성의 삶은 그 역사를 고스란히 보여 주고 있다.
이 책은 긴즈버그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작가가 선정한 중요한 사건들을 시각적으로 보기 편한 도표로 정리해 한눈에 긴즈버그의 발자취를 파악할 수 있게 구성했다. 다채로운 삽화가 내용 이해를 돕고, ‘거짓 & 사실’ 코너에서는 잘못 생각할 수 있는 개념을 짚어 준다. 측면의 ‘깊이 생각하기’를 통해 중간중간 이야기와 연계된 질문으로 한 단계 나아가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책의 뒷부분에는 ‘낱말 풀이’와 ‘도전 퀴즈’를 배치하여 심화 단어와 용어를 알게 하고, 긴즈버그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이해하고 정리해 볼 수 있게 했다.

정의를 위해 싸운 변호사

1960년대 미국 시민 자유 연맹은 급여를 받지 못하고 해고당한 여성, 건강 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여성 등 여성이라는 이유로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례를 법정에서 다뤄 달라고 변호사 긴즈버그에게 의뢰했다. 그 취지에 공감한 긴즈버그는 여성과 여자아이들의 권리를 위한 싸움에 나섰고 재판에서 승리했다.
긴즈버그가 연방 대법원에서 변호를 맡은 여섯 건의 재판은 여성의 권리를 수호하고 사회 정의를 실현하려는 것에 그 목적을 둔 것이었다. 긴즈버그는 이중 다섯 건을 승소해 여성들의 권익을 지키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당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들을 위해 싸우세요.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당신과 함께 하도록 이끄는 방식으로 하세요.”
차별 철폐에 대한 관심은 재판 이후에도 그녀의 삶에 영향을 끼쳤다. 미국 시민 자유 연맹이 권리 증진 프로젝트를 만드는 일에 힘을 보탰다.
긴즈버그는 모든 형태의 차별에 대항했다. 그녀가 여성과 관련된 사건의 변호를 많이 맡았던 이유는 그 당시 차별을 감수해야 하는 주 대상이 여성이었기 때문이다. 이후 긴즈버그는 남성이 차별받는 사건까지 다루며 성차별이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피해를 준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저자

수잔카츠

미국국가교사자격증(NBCT)교사이자어린이책작가,교육컨설턴트입니다.25년동안아이들을가르쳤고,『나의엄마지구』,『일년내내』,『마음정거장』등많은책을지었습니다.글을쓰지않을때에는여행을하거나살사춤을추고,바닷가에서시간을보냅니다.

목차


1장선구자가태어나다
2장어린시절
3장남성의세계에있는여성
4장평등을위한투쟁
5장여성의세상이기도합니다!
6장법정에서
7장긴즈버그대법관
8장그래서루스베이더긴즈버그는어떤인물인가요?
낱말풀이

출판사 서평

정의를위해싸운변호사

1960년대미국시민자유연맹은급여를받지못하고해고당한여성,건강보험에가입하지못한여성등여성이라는이유로부당한대우를받는사례를법정에서다뤄달라고변호사긴즈버그에게의뢰했다.그취지에공감한긴즈버그는여성과여자아이들의권리를위한싸움에나섰고재판에서승리했다.긴즈버그가연방대법원에서변호를맡은여섯건의재판은여성의권리를수호하고사회정의를실현하려는것에그목적을둔것이었다.긴즈버그는이중다섯건을승소해여성들의권익을지키는데많은도움을주었다.

“당신이중요하게여기는것들을위해싸우세요.하지만다른사람들이당신과함께하도록이끄는방식으로하세요.”

차별철폐에대한관심은재판이후에도그녀의삶에영향을끼쳤다.미국시민자유연맹이권리증진프로젝트를만드는일에힘을보탰다.긴즈버그는모든형태의차별에대항했다.그녀가여성과관련된사건의변호를많이맡았던이유는그당시차별을감수해야하는주대상이여성이었기때문이다.이후긴즈버그는남성이차별받는사건까지다루며성차별이여성뿐만아니라남성에게도피해를준다는사실을증명했다.

두번째여성대법관의자리에오르다

1980년긴즈버그는컬럼비아특별구의연방항소법원판사로뽑혔다.재판연구원,법학교수,변호사로서의공로를높이산지미카터대통령의결정이었다.이법원의판사들은주차원에서

이미판결을받았지만항소를한사건을다루었다.미국에서는논란이심한사건인경우,주법원제도를넘어국가차원에서판결할수있다.미국연방대법원에는최종판결을내릴아홉명의대법관들이있다.1993년빌클린턴대통령은앤터닌스캘리아대법관의조언을듣고긴즈버그를대법관으로지명했다.미래세대의법조인들을위해문을열어준긴즈버그.그녀의삶을통해독자는작은발자국들이모여커다란진보를이루어내는역사의한페이지를마주하게될것이다.

여성이동등한임금을받도록보장한사람

릴리레드베터란여성이남자동기들보다적은급여를받고있다는사실을알고회사를고소했지만긴소송끝에패소한다.긴즈버그는여성들이자신이급여를적게받고있다는사실을알지못한것을그것을인정한것으로해석한허점을지적하며대법원판결에반대의견을냈다.레드베터는반격에나섰고마침내그녀의이름을딴‘릴리레드베터공정임금법’이제정됐다.성별이나인종,종교,나이,장애등의이유로임금을차별받은근로자들의법적소송을용이하게만드는법률이다.긴즈버그는이법안을만드는데큰기여를했다.2009년버락오바마대통령이취임하자마자처음서명한법안이기도하다.지금우리주변의많은약자들을,어쩌면우리자신을지켜주고있을지도모르는사회적울타리를만드는일을해낸이가긴즈버그이다.

루스베이더긴즈버그의인생을통해꿈울꾸는어린이에게용기를주는책!

원칙에충실하고사회정의에개방적이며,동정심을갖고자신의직업에전적으로헌신한루스베이더긴즈버그의이야기를통해작가는이렇게말하는듯하다.최고가되는완벽한방법을보여주는긴즈버그의삶을통해당신도최고가될수있음을믿고앞으로나가라고.

제2차세계대전이라는암울한시기를거친어린유대인소녀가미국에서가장존경받는지도자중한명으로성장하는과정에는늘올곧은태도를견지하고자했던삶의철학이빛나고있다.이런태도는어린이들에게올바른가치가무엇인가를깨닫게할것이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