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랄라 유사프자이 (어린이의 평등한 교육을 위해 투쟁하다)

말랄라 유사프자이 (어린이의 평등한 교육을 위해 투쟁하다)

$12.00
Description
탈레반의 위협 앞에서도 말랄라는 멈추지 않았다.
공정하지 않은 것들을 바꾸어야 했다.
그런 과정 속에서 말랄라는 사회 운동가가 되어
‘모든 어린이에게 평등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외쳤다.
불의와 싸운 소녀가 최연소 노벨 평화상
저자

조안마리갤러트

작가이자,편집자,기업교육담당자입니다.연설문과잡지기사를쓰고,만화도그립니다.과학과자연세계를탐험하는것을좋아하는작가는별과야생동물들을사랑합니다.지금까지20권이넘는어린이책과어른책을썼습니다.캐나다와세계여러나라에서대중연설을했는데,서울에서열린유엔환경프로그램에서도발표를했습니다.

목차

1장사회운동가가태어나다
2장어린시절
3장더나은세상꿈꾸기
4장두려움속에살기
5장희망의소리
6장모든것이바뀐날
7장새로운인생
8장그래서말랄라유사프자이는어떤인물인가요?
낱말풀이

출판사 서평

학교를좋아하던여자아이

상식적으로받아들이기힘든문화가존재하는나라들이있다.여자들은학교에다니지말라니!어느날갑자기마을을점령한탈레반은무조건부르카를입으라하고10살이넘은여자아이들은더이상학교에다니지말라고한다.
책읽는것도배우는것도너무좋아하고의사가되고싶었던말랄라유사프자이는그대로있을수가없었다.
학교가없다면늦잠도자고마음껏놀수있을거라며투덜댈수있는것도아동교육이보장된나라에사는아이들만가질수있는특권이다.학교가있어도남자아이들만갈수있는나라에사는여자아이들에게는그런불평조차도사치일수밖에없다.
말랄라는이처럼아주평범한권리조차도보호받지못하는현실을바꾸기위해노력했다.강압과폭력앞에서주눅들지않고불의와맞서싸우는것을우리는‘용기’라고일컫는다.말랄라유사프자이는누구보다강한용기로삶을개척해감으로써억압받는사람들에게희망의증거가되었다.

자신의목소리로세상을바꾸다

파키스탄의한작은소녀가자신의목소리를내어서세계를흔들어놓을거라는사실을예상하기는어려웠다.파키스탄은세상의관심을끌기에는너무가난한나라였고,그곳의정치상황은개선될가능성이전혀보이지않는‘암울함’그자체였다.누구라도포기나체념이더쉬었을그상황속에서말랄라는블로그에글을올려세상을향해자신들에게교육받을기회를달라호소하고,유엔본부에서연설하는기회까지얻어냈다.말랄라는포기하지않았다.
말랄라는TV에도출연하고강연을다녔다.그런활동이탈레반의심기를거슬려위험해질수있는상황임에도뜻을굽히지않았다.탈레반의총에맞아죽음과맞닥뜨려야했던순간에도자신의선택을후회하지않았다.그러기에파키스탄으로돌아갈수없는처지가된이후에도사회운동가로서올곧게자신의길을걸었다.
불가능해보이는현실속에서도세상을바꾸는사람들은아름답다.말랄라유사프자이가바로그런사람들중한명이다.

더나은세상으로나아가다

말랄라는자신을둘러싼세상이더나아지기를바랐다.그바람이비록눈에띄는변화를가져오지는못할지라도한발씩앞으로나아갈수있는힘을주리라믿었던것이다.더나은세상을위해고통을감내하는삶,그것이말랄라의삶이다.아무도그렇게살라고떠밀지않았다.그렇게살면결국노벨평화상의영예를누리게될거라고약속하지도않았다.그럼에도불구하고말랄라유사프자이는기꺼이고난의길을선택했다.
우리가사는세상이과거보다더나아졌다면,거기에수많은이들의노력이깃들어있음을기억해야한다.변화를위한노력을아무도하지않았다면인류는지금도약육강식의논리에의해강자와약자가갈리는삶을살고있을지도모를일이다.

작은용기가모여큰세상을만든다

부모가정해준학원에가고,선생님이정해준책을읽고,친구들이즐겨하는게임을하는아이들.선택의순간이오면‘자신의생각’보다는‘인터넷검색’을먼저떠올리는요즘어린이들에게말랄라의삶은낯설게느껴질지도모른다.문제상황이발생하면늘그걸해결하는건어른이라고생각하기때문에사회운동가로서의말랄라의삶은비현실적인모습으로다가올수도있다.하지만말랄라가걸어간과정을따라가다보면결국큰세상을만들수있는힘은작은용기로부터시작된다는것을깨닫게될것이다.어린이들도꿈꾸는세상을위해노력할수있다.
포기하지않는삶이아름답다는것을알고싶은어린이라면꼭읽어야할이야기!

이책을통해말랄라와쉽게친해지기

이책은말랄라의삶에가장쉽게접근할수있는구성방식을채택했다.우선독자는각각의장마다중요한사건과시기를입체적으로정리하여앞의내용을되새겨본후,‘깊이생각하기’를통해공감능력을키울수있다.아름다운삽화가내용이해를돕고,‘거짓&사실’코너에서는이해하지못한부분이있었는지확인할수도있다.‘도전퀴즈’코너에서는책을읽은후놀이처럼재미있게독후활동을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