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서평
쉿,우리가콩인건비밀이에요!
노랗게익은콩들이까르르르마당에쏟아졌어요.
노란콩들은새하얗고멋진구름이되고싶었어요.
그래서퐁당퐁당물?속에들어가물을먹고,
맷돌안으로들어가우르르천둥처럼부서지고,
가마솥안에서빠지직번갯불을기다렸어요!
간수를만나바다가되는꿈도꾸던콩들은
마침내몽실몽실한순두부가되었는데!
그런데어쩌죠?한가지걱정이생겼어요.
코끼리모양,절구모양,토끼모양…….
어떤변...
쉿,우리가콩인건비밀이에요!
노랗게익은콩들이까르르르마당에쏟아졌어요.
노란콩들은새하얗고멋진구름이되고싶었어요.
그래서퐁당퐁당물속에들어가물을먹고,
맷돌안으로들어가우르르천둥처럼부서지고,
가마솥안에서빠지직번갯불을기다렸어요!
간수를만나바다가되는꿈도꾸던콩들은
마침내몽실몽실한순두부가되었는데!
그런데어쩌죠?한가지걱정이생겼어요.
코끼리모양,절구모양,토끼모양…….
어떤변장을해야아무도콩들을알아보지못할까요?
행복한밥상
건강한그림책
아이들에게밥상에올라오는음식이
만들어지는과정을설명한적이있나요?
딴딴한노란콩이몰캉한흰두부로변하는건아이들에겐마법같은일일거예요!《맛있는구름콩:두부이야기》는인스턴트문화에익숙한아이들에게
밭에서자란콩이여러손길을거쳐맛있는두부가되는과정을재미있게알려줍니다.
전통두부만드는과정을현대적으로표현한윤정주화가의상큼한그림과
임정진작가의기발하고유머러스한글은아이들의마음을사로잡기에충분합니다.
또,구름이되고말겠단의지로똘똘뭉쳐재잘재잘구름이되는법을의논하며
스스로두부의길로들어서는콩들을보면귀여워서절로웃음이난답니다.
밥상에서무심코본두부,그건자연이키우고사람의정성으로만드는
선물이란걸이책을통해아이에게가르쳐주세요.
특히콩을싫어하는아이들에게《맛있는구름콩:두부이야기》는
편식없는행복한밥상,건강한웃음을안겨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