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처음 가는 날

학교 처음 가는 날

$13.82
저자

김하루

글:김하루
동국대학교교육학과를졸업하고5년간일본에머물렀다.귀국후그림책전문서점을열어좋은그림책읽기모임을이끌었고,SBS의애니메이션도번역했다.'한겨레아동문학작가학교'에서공부한후동화를쓰기시작했으며,〈동시마중〉에동시를발표하며동시도쓰고있다.그림책《학교처음가는날》《똥똥개똥밥》《봄이준선물》《노도새》《이야기보따리를훔친호랑이》와,동화《한국아이+태국아이,한태》《소원을이뤄주는황금올빼미꿈표》를썼다.김숙이라는필명으로《언제까지나너를사랑해》《100층짜리집》시리즈,《날지못하는반딧불이》《우리는친구》《만들다》《전쟁하지않아》등여러어린이책을우리말로옮겼다.1999년《문학동네》신인상을받았으며,소설집《그여자의가위》가있다.  

그림:배현주
이화여자대학교조형예술대학과디자인대학원을졸업하고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그림책공부를했습니다.첫그림책《설빔》으로제27회한국어린이도서상을받았습니다.쓰고그린책으로《설빔:여자아이고운옷》,《설빔:남자아이멋진옷》,《내가안아줄게》가있으며,그린책으로《나는내가좋아요》,《도서관아이》,《두근두근날씨!》,《학교처음가는날》,《사랑해사랑해》,《어느날우리집에》등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내일은학교처음가는날.

호야는엄마,아빠사이로들어가

누웠지만잠이오지않습니다.



‘선생님이무서우면어쩌지?’

‘학교에서오줌마려우면어쩌지?’

‘일어나서큰소리로발표하라고하면…….’

‘유치원때처럼애들이호빵이라고놀릴지도몰라.’



호야는학교에잘다녀올수있을까요?




학교를친근하고즐거운공간으로
인식하게만드는그림책




유치원을졸업한아이들은이제초등학교에서새날을열어갑니다.하지만아이들은학교에들어가기전부터불안해합니다.새로운장소,처음만나는친구들과선생님걱정에기대보다두려움이더큽니다.어린이집이나유치원에서사회성을키우기는했지만,초등학교는그보다훨씬더큰집단입니다.입학전느끼는불안함,두려움등의스트레스를없애려면학교가얼마나흥미로운장소인지알려주어야합니다.

≪학교처음가는날≫은입학전아이들이느끼는부정적인생각들을없애고,학교가얼마나친숙하고즐거운공간인지느낄수있도록합니다.학교다녀온뒤즐거워하는호야의모습은입학전아이들에게앞으로의학교생활에자신감을불어넣어줄것입니다.초등학교의첫인상은중학교,고등학교생활까지영향을줄수있어더욱중요합니다.

이책으로아이들이학교를흥미로운장소로받아들이도록해주세요!




입학전아이의심리를
콕짚어표현한그림책




호야는학교가기전날부터이걱정,저걱정으로잠을이루지못합니다.호야에게학교는털북숭이거인처럼무섭기만합니다.입학식날아침,학교가기싫은호야는발걸음이자꾸만느려집니다.학교가가까워질수록가슴이쿵쾅쿵쾅,속이메슥메슥,집으로도로가고싶습니다.하지만학교에서새로만난친구들과선생님덕분에호야에게이제학교는매일매일가고싶은곳이됩니다.

≪학교처음가는날≫은초등학교들어가기전아이의심리를정확하게포착하여매우구체적으로표현하였습니다.호야의모습은새로운환경에서무언가를시작하기전불안에떠는보통의아이와꼭닮아있어아이들은책을읽으면서자신의모습을호야에게서발견하게됩니다.학교가기전과갔다온뒤일어나는호야의감정변화를글뿐만아니라그림속호야의눈빛,표정,손동작과발동작으로세심하게표현하였습니다.입학전아이의심리를그대로담은≪학교처음가는날≫로아이의초등학교생활을응원하고,격려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