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탄광 마을 (양장본 Hardcover)

바닷가 탄광 마을 (양장본 Hardcover)

$15.47
Description
2018 케이트 그린어웨이상 수상 작가
‘시드니 스미스’의 빛나는 신작!
아름답고도 고달픈 탄광 마을의 일상을 담은 그림책

여름날 아침, 어린 소년이 잠에서 깨어 바다를 내다봅니다. 소년은 친구와 놀고, 가게에 엄마 심부름을 가고, 할아버지의 묘지를 방문하며 하루를 보냅니다. 하지만 그러는 내내 마음속으로는 바다 저 아래 깊은 곳에서 석탄을 캐는 아버지를 생각합니다. 조앤 슈워츠는 탄광 마을의 어둡고 고단한 일상을 자세하게 설명하지 않습니다. 어린이 노동 착취라는 무거운 주제를 전면에 드러내지 않고, 광부가 되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탄광 마을 소년을 화자로 하여 담담하고 잔잔하게 풀어냈습니다. 이처럼 아름답고 절제된 문장으로 쓴 이야기는 우리에게 역사의 한 조각을 생생하게 보여 주고 긴 여운을 남깁니다.
저자

조앤슈와르츠

저자조앤슈워츠는캐나다노바스코샤주의케이프브레턴섬에서태어났습니다.생애첫작품인《OurCornerGroceryStore》가'마릴린베일리그림책상'후보에올랐습니다.다른작품으로는사진책인《CityAlphabet》과《CityNumbers》그리고북극원주민인에스키모의민담을소개한《TheLegendoftheFog》와《GrandmotherPtarmigan》등이있습니다.최근작품으로는이자벨말랑팡이그림을그린《PinnyinSummer》이있습니다.조앤은20년넘게어린이책사서로일하고있으며,현재캐나다토론토에살고있습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2018케이트그린어웨이상수상작
★보스턴글로브혼북아너상수상작
★2018세종도서교양부문선정작
★2018경남독서한마당선정작
★뉴욕타임스&뉴욕공립도서관선정최고의그림책
★뉴욕타임스올해의주목할만한그림책
★스쿨라이브러리선정최고의그림책
★커커스리뷰스선정최고의그림책
★캐나다총독상그림책부문최종후보작
★혼북팡파르상수상작


캐나다총독문학상수상작《거리에핀꽃》을그린
‘시드니스미스’의빛나는신작!

빛을그리다
《거리에핀꽃》으로캐나다총독문학상을받은시드니스미스는햇살에반짝이는바닷가와광부들이일하는컴컴한땅속사이의대비를또렷하게잘표현하고있습니다.빛과어둠의이미지를대조함으로아름다운섬이면의탄광굴을더욱강조합니다.이책은소년이일어나는아침부터잠드는밤까지의시간순으로탄광마을의일상을담고있습니다.아침,점심,저녁이됨에따라이동하는빛의묘사와,마침내깜깜한밤바다로끝나는마지막장면은강렬한충격을선사합니다.
또한글없는네컷을자세히보면,해가저물면서빛이바닥에서부터점차문지방위까지올라옵니다.아빠가무사히돌아오기를기다리는가족의시간을빛으로나타낸시드니스미스의놀랍도록섬세한표현을볼수있습니다.그외에도눈부신햇살로바다에반짝이는물비늘,오후의따사로움을머금은햇빛과그림자등을표현한잔잔하고따스한그림은혼을쏙빼놓을정도로아름답습니다.

고찰이필요한삶의모습을담다
가혹한땅굴에서무사히집에돌아온아빠를애타게기다리는가족의모습,탄광일을하다돌아가신할아버지의묘비를보면광부와그가족들이얼마나애달픈삶을살아가는지느낄수있습니다.또한깜깜한땅굴과자신의미래를생각하며잠드는소년을통해소년또한아빠,할아버지와같은삶이고스란히반복될것을암시하며독자의마음을애처롭게합니다.이처럼고찰이필요한삶의한방식을짧지만강렬하게표현했습니다.
한창뛰놀고배움이필요한열살남짓한어린나이에탄광굴로들어가야만하는소년들이있습니다.소년들은언제무너질지모르는위험하고좁은땅굴속에서열두시간의노동을견뎌내야합니다.자칫우리의일상과는동떨어진것이라고생각할수있지만아프리카등제3세계에서는오늘날에도여전히일어나고있는일이며,소년들이목숨을걸고캐낸광물은우리가쓰는스마트폰부품의원료로쓰이고있습니다.요즘우리아이들의필수품이자오락거리인스마트폰에탄광소년들의눈물이감춰져있는것입니다.탄광이야기는단순히과거의유산일뿐만아니라바로지금의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