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통이다, 달님

쌤통이다, 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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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쌤통이다, 달님》은 일년 열두 달 365일 24절기의 각 절기마다 전해주는 각기 다른 오묘한 자연의 이야기들을 동시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예로부터 한 해를 12절기와 12중기로 나누어 보통 24절기로 구분했습니다.
곡식의 씨를 뿌리고, 개구리가 깨어나고, 찬 이슬이 내리고, 강추위가 몰려오는 등의 여러 자연 현상을 가지런하게 정리하여 24절기 안에 담아놓았습니다. 농사지으며 자연에 온전히 삶을 맡기고 살았던 우리 선조들의 숨결이 24절기 안에는 그대로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쌤통이다, 달님》은 그러한 자연의 일 년의 발자취를 동시로 담아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사계절과 24절기가 모두 발랄하고 재치있는 시어로 다듬어졌고, 동시와 잘 어울리는 윤미경 선생님의 재미난 그림으로 채색되어 멋진 한 권의 동시집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저자

윤미경

전남곡성에서태어나서광주에살면서동화와동시를쓰고그림을그려요.
2012년황금펜문학상에동화<고슴도치,가시를말다>가당선되어등단했어요.2014<예민한아빠>로무등일보신춘문예동화부문에당선됐고,2015<달려라불량감자>로푸른문학상수상,2016<얼룩말무늬를신은아이>로한국아동문학인협회우수동화상을수상했어요.
그동안그림책《못말리는카멜레온》,《공룡이쿵쿵쿵》과동화책《이승사자의타임포켓》,《토뚜기가뛴다》,《빨간구두춘맹씨》,《거울아바타소환작전》,단편동화집《달팽이도멀미해》의의글을쓰고그림을그렸어요.그리고,청소년소설《얼룩말무늬를신은아이》,푸른문학상수상집《달려라불량감자》가있고,시집《Red》와《영랑김윤식시인》의일러스트작업도했어요.

목차

-시인의말

1.봄-입춘대길
:입춘,우수(2월)/경칩,춘분(3월)/청명,곡우(4월)

입춘대길8
별똥별10
꽃샘추위12
그래도꽃은피네13
벌써가라고?14
개구리팔짝15
똑같아16
주꾸미보름달17
물말은산18
나무옷19
까치점심20
봄비22
부지런비23
꽃이불24
봄꼬리26
보릿고개27

2.여름-푸른약속
:입하,소만(5월)/망종,하지(6월)/소서,대서(7월)

푸른약속30
기역자허리31
보리그을음32
길면,하지33
참말로시끄럽다34
단오36
거의다왔다37
기우제38
유둣날아침40
양심없는비42
열대야43
무지개는내편44
칠월칠석46
엉터리요리사48
매미운다49

3.가을-하늘단풍
:입추,처서(8월)/백로,추분(9월)/한로,상강(10월)

하늘단풍52
가을이쭈뼛쭈뼛53
귀뚜라미엄마54
가지마다열매열매56
하얀이슬내리던밤57
포도알이보랗다58
쌤통이다,달님60
꼬부랑달구경62
서리내린아침64
밝달단풍65
강강술래66
감기걸린이유68

4.겨울-입동,꽁꽁
:입동,소설(11월)/대설,동지(12월)/소한,대한(1월)

입똥,꽁꽁72
첫눈이오시네73
겨울님젓가락74
에구,인사도못했네75
펑펑내린다76
새알심이동동77
밤이길면동지78
새해첫날80
소한대대한81
달님귀82
보름달생일잔치84
달님도벌벌떨다86

-윤미경동시집해설:이성자(동시인)88

출판사 서평

-24절기가뭘까요?
뉴스나일기예보에서'내일은절기상봄이온다는입춘입니다.'처럼'절기'에관련된소식을많이듣게됩니다.
지구에서보았을때태양이1년동안하늘을한바퀴도는길을황도라고하는데,이길을따라움직인각도를춘분점을기점으로15도간격으로24등분한기후의표준점을바로절기라고합니다.15도간격으로24등분을하면딱한바퀴,360도가되겠지요?
그렇게일년열두달동안의태양의움직임을따라가면봄,여름,가을,겨울의사계절을지나게되고각절기마다계절의특성과자연의변화를관측해서이름을붙이게됩니다.그것이바로24절기입니다.

-24절기는각계절의다양한자연의이야기를담고있어요.
이렇게정해진24절기는봄,여름,가을,겨울각계절의특성을나타내고자연의변화를담아내는데부족함이없습니다.각계절의시작을알리는입춘,입하,입추,입동을비롯해서각계절의밤낮의길이가같아지는하지와동지,가장더운소서와대서,가장추운때인소한과대한등사계절의변화에때른각절기는아주많은자연의이야기들을담고있습니다.
이24절기의이야기를담은동시집《쌤통이다,달님》에서는우리의4대명절인설,한식,단오,추석의세시풍속이야기도덤으로들을수있어요.

-하늘과땅과바람이건네는이야기에귀기울여보세요.
이땅에서의사계절자연의변화는참으로신비롭고감사한일입니다.그러한자연의이야기를동시로담아낼수있는것도참으로귀한일이지요.
윤미경작가는담양글낳는집에서쓴동시를모아서24절기동시집《쌤통이다,달님》을만들었다고해요.하늘과땅과바람과숲이들려주는이야기를듣고그자연이전하는얘기를글과그림으로옮겨보라고권합니다.여러분도아주멋진열두달24절기동시집을만들수있다고말이죠.

"동시집《쌤통이다,달님》이널리읽혀아이들이우리의자연환경과절기에대해서알고,더나아가자연에감사하는마음을가졌으면하는바람입니다."라는해설을써주신윤미경작가의스승이신동시인이성자교수님의말씀처럼더나아가자연에감사하는마음을가질수있다면더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