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새를 품었으니

아기 새를 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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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아기 새를 품었으니》는 김현숙 시인의 첫 번째 동시집 《특별한 숙제》에 이은 두 번째 동시집입니다.
김현숙 시인의 동시는 읽는 이에게 간결하게 전해지는 아주 적당한 따뜻함이 있습니다. 그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해 주는 김주경 화가의 온화하고 정겨운 그림이 잘 어우러진 동시집입니다.
한국동시문학회 회장이신 권영상 시인의 동시 해설로 시에 대한 이해도 한층 더해집니다.
저자

김현숙

경북상주에서태어났습니다.2005년월간〈아동문예〉로등단하면서작품활동을시작했습니다.2010년동시「터진다」외11편으로푸른문학상,2013년눈높이아동문학상을받았습니다.동시집《특별한숙제》,《빵점아빠백점엄마(공저)》가있으며현재계간〈동시발전소〉편집위원을맡고있습니다.

목차

1부팬지꽃신발
2부비꽃
3부햇볕땅
4부그림의자

출판사 서평

동시를쓰는것은나만의빛깔을찾는것

"매미는보통6년동안땅속에서애벌레로살다가마침내세상으로나온다지요.그동안저도매미애벌레처럼살았어요.꼼지락거리고때론웅크리고기웃거리면서나만의빛깔,나만의소리를찾으면서요."
시인의말처럼김현숙시인은주변에버려진것들,"구멍나고찌그러진축구공","버려진고무신"같은것이나,다른사람들이관심가지지않는것,"구멍숭숭뚫린거미줄","매미허물"에관심을두고마음을담으며자신만의시의빛깔을만들고있습니다.그래서그의동시를읽다보면오랫동안익힌따뜻하고정감어린감성이곳곳에서따스하게배어납니다.그러니시인의시를읽으면마음이따뜻해지지요.그온기와더불어오랫동안고민한많은생각과이야기를시에담으려애쓴흔적이엿보입니다.이제그오랜시간만큼많은독자들이읽고사랑하는시가봉숭아씨앗처럼사방으로톡톡튀어차츰번지기를기대해봐야겠어요.

삶은때론낯설고힘들지만행복한순간을찾는것

표제시〈아기새를품었으니〉를보면이리튀고저리튀던축구공이소나무가지에걸려찌그러지고결국오목눈이둥지가됩니다.그렇게아기새를품게되었으니이젠꼼짝없이가만있어야해요.처음마주한상황이고낯설고힘든경험이지만아기새가자유롭게날아오를때까지품을수있는행복의순간이기도하지요.
시인의시에는이렇게우리가한번도경험해보지못한낯설고힘든상황에서우리가생각해봐야할것과실천할것대한이야기를하고있습니다.생각을바꾸는것,서로의지하고응원하는것,행복한순간을찾는것에대한여러이야기를말이지요.
어려운시기에시인의시가어린이독자들에게작은힘이되고꿈이되면좋겠다는바람을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