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거북 - 국민서관 그림도오화 243 (양장)

상자거북 - 국민서관 그림도오화 243 (양장)

$12.28
Description
등딱지 없이 태어난 거북, 등딱지를 찾아 모험에 나서다!
꼬북이는 등딱지 없이 태어난 거북이에요. 하지만 부모님이 마련해 준 등딱지는 정말정말 쓸모가 많았고, 그래서 꼬북이는 자기 등딱지를 너무너무 좋아했어요. “네 등딱지는 이상해!” 누군가 이렇게 말하기 전까지는요. 이상하지 않은 등딱지, 더 좋은 등딱지를 찾아 나선 꼬북이. 꼬북이는 과연 주변에서 이상하지 않다고 할 만한 등딱지, 자기에게 꼭 맞는 등딱지를 찾을 수 있을까요? 자기 자신에 대한 깨달음, 우정, 사고의 전환과 바른 태도에 대한 소중한 이야기.

저자

바네사로더

어린이책작가이자화가로,미국텍사스주오스틴에서남편과세아이와함께살고있습니다.딸에게서등딱지대신상자를얹고다니는거북에대한아이디어를얻었고,이를책으로만드는과정에서‘상자거북(boxturtle)’이라는종류의거북이있다는것을알게되었습니다.자기자신을찾아가는모험과우정을그린『상자거북』은다양한매체에서호평을받았습니다.로더가쓰고그린책으로는『루시와끈』이있으며,아이들에게긍정적인영향을줄수있는책을만들기위해지금도고심하고노력하고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등딱지가없는거북이라니
꼬북이는등딱지없이태어난거북입니다.거북에게등딱지가없다는것은정말당황스러운일이지요.하지만부모님은호들갑떨지않고실망하지않고꼬북이를특별하게대하지도않습니다.그저‘꼬북이’라는이름을지어주고,커다란상자를구해와꼬북이의등에얹어줄뿐입니다.그리고말합니다.껍데기보다중요한것은속이라고.그런태도와말은꼬북이의마음을안심시켜줍니다.

말한마디의힘
남들에게서아무말도듣지않았을때는,그러니까누군가가지적하기전까지만해도꼬북이는자기의등딱지가정말정말마음에들었어요.하지만“네등딱지는이상해!”라는말을듣는순간,갑자기마음이변합니다.등딱지가커서좋다고생각했는데이제는등딱지가큰게싫습니다.생긴것도이상해보이고요.말한마디에꼬북이의세계는완전히달라져버립니다.

껍데기보다중요한것
꼬북이는등딱지를버리고새등딱지를찾아나섭니다.아마도,주변에서좋은평가를들을만한,그런등딱지를찾아서요.주변의기준에맞추기위해얼마간의희생이나인내도감수할각오가되어있지만,이세상에꼬북이에게맞는등딱지는아무래도없는것같습니다.이제모든것을포기한꼬북이.이때친구인소라게가자신의껍데기를벗어내밉니다.자기에게도하나밖에없는,자신을지켜주는그껍데기를요.

직관적이고유머러스한그림과
깊이있으면서도쉬운메시지
<상자거북>은자기자신을알아가는과정에서알게되는우정의소중함과인생의교훈을자연스럽게녹여낸작품으로,직관적이고유머러스한그림과깊이있으면서도쉬운메시지는책에대한재미를느끼게해줍니다.어떤모습이든자신을사랑하고,상대를인정하는꼬북이와소라게,그리고꼬북이의부모님을지금바로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