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온전한 나 자신이 될 수 있는
제자리를 찾습니다
제자리를 찾습니다
옛날에 어떤 할아버지가 연못가에 살고 있었다. 그는 오랫동안 연못을 아기처럼 돌보고, 때로는 친구처럼 의지하며 지냈다. 평안한 나날을 보내던 할아버지에게 갑자기 땅 주인이 찾아와서 여기에 주차장을 지을 거라며 내일 당장 떠나라고 했다. 할아버지가 연못은 어쩌냐고 묻자, 땅 주인은 농담이랍시고 “아이고, 그렇게 마음이 쓰이면 가져가세요!”라고 말했다. 할아버지는 어떻게 해야 할지 눈앞이 캄캄했다. 소중한 친구인 연못을 두고 떠날 수는 없으니 말이다. 고민 끝에 할아버지는 소매를 걷어붙였다. 할아버지와 연못은 과연 어떻게 될까?
프랑스 아동문학의 거장 막스 뒤코스가 바뀐 그림체로 또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냈다. 달라진 화법만큼이나 깊어진 이야기를 《제자리를 찾습니다》에서 만날 수 있다. 기존에 그의 작품에서 주인공이 모두 어린이였지만, 이번엔 할아버지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할아버지와 연못이 함께 겪어나가는 모진 과정은 역설적으로 자신의 정체성과 희망적인 메시지를 더욱 또렷하게 전한다. 비슷한 처지에 놓인 둘의 소중한 우정을 다루며 독자들은 나와 주변의 관계, 당연하게 생각했던 소중한 자연까지 더 넓게 생각해 볼 수 있다.
프랑스 아동문학의 거장 막스 뒤코스가 바뀐 그림체로 또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냈다. 달라진 화법만큼이나 깊어진 이야기를 《제자리를 찾습니다》에서 만날 수 있다. 기존에 그의 작품에서 주인공이 모두 어린이였지만, 이번엔 할아버지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할아버지와 연못이 함께 겪어나가는 모진 과정은 역설적으로 자신의 정체성과 희망적인 메시지를 더욱 또렷하게 전한다. 비슷한 처지에 놓인 둘의 소중한 우정을 다루며 독자들은 나와 주변의 관계, 당연하게 생각했던 소중한 자연까지 더 넓게 생각해 볼 수 있다.
제자리를 찾습니다 - 국민서관 그림동화 270 (양장)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