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가슴속에 돌멩이를 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건네는 묵직한 위로와 응원
석이는 남해안 끝자락에 있는 섬, 는개도에 산다. 아빠가 바다에서 돌아오지 않자, 엄마는 생계를 위해 횟집에서 일한다. 아빠를 다시는 볼 수 없다는 슬픔도 잠시, 집안일과 동생들을 챙기는 건 모두 석이의 몫이 된다. 답답한 섬도 싫고 자신의 어깨에 지워진 짐들이 무겁기만 하다. 그래서 석이는 애꿎은 짱돌을 사방에 던진다.
섬사람들의 숙명이 애처롭게 보이지만, 그들만의 방식으로 상실의 고통을 함께 껴안는 따스함이 돋보이는 동화이다. 석이가 던지는 돌멩이는 마치 가슴에 맺힌 응어리처럼 보인다. 사람들은 누구나 가슴에 돌멩이 하나쯤은 품고 살아간다. 그것이 원망이든 두려움이든 이루지 못한 일에 대한 아쉬움이든, 크기와 무게가 조금 다를 뿐 모든 사람이 돌멩이처럼 단단한 응어리를 갖고 있다. 작가는 이 동화를 통해 가슴속에 돌멩이를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묵직한 위로와 응원을 건넨다.
섬사람들의 숙명이 애처롭게 보이지만, 그들만의 방식으로 상실의 고통을 함께 껴안는 따스함이 돋보이는 동화이다. 석이가 던지는 돌멩이는 마치 가슴에 맺힌 응어리처럼 보인다. 사람들은 누구나 가슴에 돌멩이 하나쯤은 품고 살아간다. 그것이 원망이든 두려움이든 이루지 못한 일에 대한 아쉬움이든, 크기와 무게가 조금 다를 뿐 모든 사람이 돌멩이처럼 단단한 응어리를 갖고 있다. 작가는 이 동화를 통해 가슴속에 돌멩이를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묵직한 위로와 응원을 건넨다.
짱돌 던지는 아이 - 작은거인 60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