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별이 될 거예요! - 국민서관 그림동화 282 (양장)

빛나는 별이 될 거예요! - 국민서관 그림동화 282 (양장)

$14.00
Description
빛나는 커서 ( )가 될 거야!
빛나가 태어나고 가족들은 각자 빛나가 자라서 무엇을 할지 잘 안다고 자신했어요. 아빠는 빛나가 자신을 닮아 똑똑하다며 우주 비행사가 될 거라고 말했어요. 엄마는 빛나가 별을 좋아하니까 영화계의 별처럼 훌륭한 배우가 되길 바랐어요. 할아버지, 할머니, 삼촌, 이모까지도 저마다 빛나가 커서 무엇이 될지 확신에 차 있었어요. 그런데 정작 당사자인 빛나의 생각은 물어본 걸까요? 빛나는 어떤 꿈을 품고 있을까요?

저자

크리스틴나우만빌맹

저자:크리스틴나우만빌맹
언어치료사로일하면서어린환자들을위해이야기를만들기시작했습니다.그런다음에는자신의아이,아이의친구,친구의사촌,심지어는고양이를위해서이야기를썼습니다.현재는교사와도서관사서로일하며책과어린이들에둘러싸인삶을살고있습니다.

그림:시빌들라크루아
벨기에에서태어나브뤼셀의그래픽연구대학을졸업하고,그림책작가이자그래픽디자이너로일하고있습니다.연필과색연필을사용해따듯하면서도환상적인분위기의그림을주로그립니다.

역자:김이슬
대학에서국문학을,대학원에서비교문학을공부했습니다.검은고양이요요와살며‘꼬리독서교실’에서어린이들과책을읽습니다.옮긴책으로《달콤쌉싸름한파리산책》,《개와개의고양이》,〈마법의안경〉시리즈등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아이의미래를정해놓는어른들의태도를꼬집는이야기
별이쏟아질듯한밤하늘아래에서‘빛나’가태어났어요.반짝반짝빛나는삶을살아가기를바라는마음으로이름을지었죠.가족들은어린빛나를보면서빛나가커서무엇이될지,어떤분야에서별처럼빛날지각자확신해요.빛나에게좋아하는일이나생각을묻지않은채어른의시선에서아이의미래를예상하지요.책속에나오는어른들은하나같이빛나를세상에서가장사랑하는사람들이에요.하지만잘되길바라는마음을앞세워아이의미래를정해놓는것이정말아이를위하는걸까요?
가족들의기대를듣고난아이의마음은어떨까요?어른들은아이를생각하는마음에서던지는말이겠지만,아이는사랑하는가족의기대를저버리고싶지않겠지요.아이의꿈에관해이야기할때그게아이의욕구인지어른의욕구인지생각해볼필요가있어요.어른의욕구에갇혀서진정아이의꿈은제대로펼쳐보지도못한채사라질수도있거든요.

너는계획이다있구나!
다행히도빛나는가족들의기대보다는마음속에있는별에귀를기울였어요.그리고가족들에게당당히목소리를내기로결심했어요.이거봐요.빛나에게는계획이다있다고요!알고보면빛나는줄곧자신의꿈을가족들에게충실하게보여줬어요.말보다는행동으로말이죠.책속에서빛나는꿈을직업으로지칭하지않아요.그저자기가하고싶은일을충실히해나갈뿐이죠.직업을선택할때중요한건연봉이나주변사람들의평가가아니라내가이일을왜하고싶은지,일을통해서내가무엇을이루고싶은지고민하는것이에요.고민하는시간만큼,고민을통해확신을얻은만큼꿈을향해나아가는힘이생길테니까요.
아이들은빛나처럼자신만의길을찾고싶어해요.거창한꿈이아니라도어떤걸좋아하는작은이유가꿈의발판이되기도한답니다.아이들이스스로고민하고찾아갈수있도록꿈을직업이아닌이유로물어봐주세요.거기에따듯한응원한마디만더한다면아이는별처럼빛나는꿈을키워나갈수있을거예요.

별처럼반짝이는꿈을향해서!
이책의작가크리스틴나우만빌맹은언어치료사로일하면서아이들의목소리에귀를기울였어요.화가인시빌들라크루아가그린차분한연필선에희망을실은노란색이만나서아이들이밝은미래를꿈꿀수있게했지요.아이들이언제나하고싶은일을하면서행복하길바란다는작가의말처럼,모든아이가꿈을꾸면서행복한날이오길희망합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