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가면(양장) - 우리 그림책 56

시골에 가면(양장) - 우리 그림책 56

$16.80
저자

언주

글그림:언주
생각하고만들고그리는걸좋아합니다.가끔생각이깊어질때,떠오르는이야기들중에서제마음을움직이는것들이있습니다.그런이야기들을하나하나풀어내고싶습니다.쓰고그린책으로『톡』『구석구석사랑해』등이있습니다.

딸아이의유난스러운잠꼬대에눈물이찔끔난적이있습니다.하지만이내아이를보듬어주었습니다.아이에게는깊은잠이몸과마음을치유해주는마법같은시간이었을테니까요.아이가자는동안평안하길바라는부모의마음으로『밤사이폴짝』을만들었습니다.

목차

-

출판사 서평

지루함도짜증도싹잊게만드는마법!
온가족을하나로묶어주는말덧붙이기놀이의힘

여행가는길은늘설렌다.하지만차가막히기시작하면설렘은순식간에지루함이되고이내짜증으로번진다.『시골에가면』의주인공들도마찬가지다.시골에놀러간다고잔뜩들떴는데,도로를가득메운차들은도무지앞으로나아갈생각을하지않는다.창밖풍경은변하지않고차안이답답해지기시작한다.특히한시라도가만히있기어려운아이들에겐차안에갇혀있는시간이지옥과도같을거다.참다못한막내가소리친다.“나안갈래.시골에가면뭐가있는데!!!”
아이와함께여행을떠나본부모라면한번쯤이런난감한상황을겪었을거다.어떡하면아이를잘달래즐겁게여행을지속할수있을까?막내의외침에오빠가거들먹거리며말한다.“시골에가면말이지~”잔뜩궁금증을불러일으킨오빠가흥겨운놀이를시작한다.♪시골에가면,닭이뛰고!♪오빠가먼저노래를부르며시골에있는것을하나외친다.뒤이어아빠도동참하여오빠가부른단어뒤에다른단어를덧붙인다.가족들의입을통해쏟아지는시골의즐길거리들을따라부르다보면갑갑했던차안은어느새유쾌한놀이터로바뀐다.

“다음단어는뭘까?”
대문접지로즐기는보너스게임!

이야기가후반부로향해갈수록놀이의난이도는점점높아진다.앞서말한단어들을기억하지못해곤란해하기도하고,다음단어를고르느라고민에빠지기도한다.시골을잘아는오빠는어떤풍경을떠올리고있을까?
오빠의머릿속을들여다보듯양쪽으로대문접지를열면,대형시골지도가시원하게펼쳐진다.원두막,비닐하우스,허수아비등오빠의추억이담긴장소를탐험하며다음에부를단어를직접골라보자.내가선택한단어와오빠의마음속단어가일치하는지맞춰보는것도색다른재미다.

딱딱한무채색에서생명력넘치는총천연색으로!
놀이의유쾌함과자연의해방감을시각화한그림의변주

이야기가시작되는도시는무채색과직선으로만그려진다.각진건물과자동차,표정없는풍경이지루한여행길의공기를그대로보여준다.인물은자유로운선의콩테와수채화로그리되,공간과같은무채색을입어생기없는인상을남긴다.그러다말놀이가시작되면,등장한시골단어들이선명한색감의픽셀아트로튀어나온다.마치게임속아이템이화면으로톡떨어지는듯하다.마침내시골에도착하는순간,그림은또다른분위기를연출한다.직선위주의그림대신부드러운곡선과자연의색을담은총천연색수채화와오일파스텔이장면을채운다.무채색이었던인물들의옷마저제색을찾으며,놀이속에서상상만하던시골이생명력넘치는자연으로완성되며시각적해방감을선사한다.

작가의말

여행은언제부터시작되는걸까요?저는여행을떠나는길부터설레고즐거워요.하지만심심해지는순간도있죠.그럴때아이와말덧붙이기놀이를하던추억을이책에담았습니다.
모두즐거운여행되세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