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의 슬기로운 정치생활 (개정판)

민주의 슬기로운 정치생활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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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뉴스나 신문을 보면 맨 처음 전하는 소식이 바로 정치입니다. 그만큼 정치는 우리 생활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 어린이들은 정치를 딱딱하고 어렵게 느끼고 있어요. 정치를 어른들만의 일이라 여기면서 무관심하기도 해요.
2010년에 나온 ‘정치야 정치야 나 좀 도와줘’가 ‘민주의 슬기로운 정치생활’로 개정하여 출간 되었습니다. 딱딱한 정치 이야기에서 벗어나 가족회의, 학급 회의, 마을의 공동 문제, 선거 등 우리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건을 중심으로 정치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정치의 의미, 민주주의, 자유와 평등, 인권, 다수결의 원칙, 지방 자치 제도, 정당, 삼권 분립, 시민 단체, 여론과 언론, 국제 사회 등 정치의 기본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도 주인공 민주처럼 정치가 우리 생활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그래야 민주 시민으로 자라서 우리나라의 정치가 잘되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고, 나라를 위해 일하는 정치인을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자

박신식

1969년전남순천에서태어나서울교육대학교를졸업하고지금은서울잠일초등학교에서어린이들을가르치고있습니다.1993년MBC창작동화대상,1994년아동문예문학상,교육평론신인상,1995년계몽사아동문학상을받아등단하였으며2017년한국아동문학상,2018년열린아동문학상을수상하였습니다.지은책으로는장편동화『곱슬머리화랑야나』,『등대지기우리아빠』,『내동생순이』,『공짜밥』,『엄마왕따』,『찢어버린상장』등과동시집『풀,풀이름짓기』,『동물농장100』,그림책『개족사진』등이있습니다.

목차

정치의의미-똥고집독재자
자유와평등-개똥아지트
인권-어린이라고무시하지마세요
민주주의-회장맘대로
민주적인결정방법-아기숲공원이사라진다고?
지방자치제도-아사모스스로해결해요
정당-정정당당한도전
삼권분립-거짓말쟁이아저씨의꿈
국민의정치참여-초록도시운동본부
국제사회-피오나의폐지

출판사 서평

줄거리소개
뉴스채널만보려고하는똥고집민주아빠때문에민주네가족끼리다툼이일어난다.이에민주엄마는가족회의를열어공평하게텔레비전시청시간을나눠문제를해결한다.민주는사법시험을준비하는종구아저씨에게가족회의,학급회의,동네반상회등일상생활속에서이루어지는정치에대한설명을듣는다.문구점에갔다가어린이를무시하는주인아저씨에게민주와정수는당당하게어린이인권을내세운다.민주네학급회장동재는자기마음대로학급일을결정한다.민주는학급회의에안건을내고불합리한규칙들을바꾼다.민주와친구들이모여노는아기숲공원이개발위기에처한다.동재아빠쪽은개발찬성을,종구아저씨쪽은개발반대를주장한다.갈등은더욱깊어지고,동재아빠와종구아저씨는시의회의원에출마하기로한다.하지만법관이꿈인종구아저씨는삼권분립을설명하면서시의회의원에출마하지않기로한다.한편동재아빠는여당인나라당후보로나서지만,결국낙선한다.아기숲공원을살리기위해종구아저씨와아이들의노력은계속된다.공원에서무료급식봉사활동을하면서,공원개발을반대하는손팻말을들고사람들에게자신들의의견을알린다.마침내아기숲공원개발은취소되고,인라인스케이트전용도로와운동기구를설치하는등공원은더나은모습으로바뀐다.다문화가정의아이인피앙은폐지를판돈으로아프리카어린이를돕는다.이에감동한민주는학급회의시간에아프리카어린이를돕기위한성금을모금하자는안건을제시하고,다수결로반아이들은성금을내기로결정한다.


어린이도정치를할수있다!
정치는어른들의일인데,왜배워야할까?사회교과에실린정치를보면서어린이들은의아해한다.게다가신문이나뉴스의첫머리를장식하는정치소식은지루하기만하고,항상싸우는정치인들을이해하기어렵다.
우선어린이들에게넓은의미의정치를설명해줄필요가있다.정치는서로간의갈등을해결하고질서를유지하기위한활동을포함한다.즉,일상생활에서도정치가이루어지고있는셈이다.무엇보다가정에서학교로생활영역이넓어지면서어린이들은새로운인간관계를형성하게된다.그과정에서일어나기마련인갈등을합리적으로해결하기위해서도정치는필요하다.
‘민주의슬기로운정치생활’은어린이들이쉽게접할수있는사건을중심으로정치이야기를풀어냈다.주인공민주는다양한정치를경험한다.집에서보고싶은텔레비전이서로달라서일어난다툼을가족회의로해결하고,자기마음대로결정하는회장을규제하기위해학급회의를통해불합리한규칙을바꾼다.동네의공원을지키기위해손팻말을들어의사를전달하고,아프리카어린이를돕기위해성금을모은다.어린이들은‘민주의슬기로운정치생활’을읽으면서어른들뿐만아니라어린이들도정치에참여하고있다는사실을깨닫게될것이다.

참여하는민주시민이되자!
5년에한번씩대통령선거를하고4년에한번씩전국지방선거를한다.국민은나라의주인으로서정치에관심을가지고대표를뽑아야한다.국민이정치에참여할수록민주주의는더욱발전한다.어린이들도민주시민으로자라나기위해,민주주의의식을가지고생활속에서이루어지는정치에참여해야한다.
‘민주의슬기로운정치생활’은주인공민주를통해생활속의정치활동과올바른참여모습을보여준다.민주는학급을자기마음대로하는회장에맞서고,학급회의라는합리적인절차를통해민주적으로해결한다.문구점에서는어린이를무시하는주인아저씨에게어린이인권을내세운다.그리고공원개발반대와성금모금에앞장서는적극성을발휘한다.
‘민주의슬기로운정치생활’은참여와실천이더나은삶을만들수있다는주제를지닌다.이러한주제는어린이들에게민주시민이되기위한방향을제시해주고,더나아가우리나라와세계를이끄는리더를꿈꿀수있도록이끈다.

정치신문으로키우는창의력
신문은매일다양한분야의새로운정보가실리기때문에‘살아있는교과서’라고도불리며,사회현상을알수있는중요한정보매체이기도하다.
‘민주의슬기로운정치생활’에서민주는자신만의신문을만들어자신이겪은생활속정치문제들을육하원칙에따라기록한다.또한동화에서다설명하지못한정치지식을신문속에알차게채워넣었다.‘민주신문’을따라정치와관련된신문을직접만든다면스스로정치를이해하고문제를해결하는능력을기를수있다.신문을논리적으로쓰다보면창의적인논술능력또한향상될것이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