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강아지 코카

시골 강아지 코카

$15.00
Description
요즘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이 점점 많아지고, 강아지는 이제 가족의 구성원이 되었지요. 초롱초롱한 눈망울에 재롱을 부리는 강아지들은 식구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지요. 강아지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이 책은 주인공 강아지 코카를 통해 생명의 가치와 동물에 대한 사랑을 아이들에게 전하고 있어요.
서울에 사는 오빠가 잠시 맡긴 코카는 영국의 신사견 코카 스패니얼종으로 온순하고 다정한 성격을 갖고 있어 사람과 친근하게 지내는 강아지에요. 시골 강아지들과는 어딘가가 다른 코카는 점차 자연과 친해지고, 시골 환경에 익숙해지면서 가족들이 가졌던 코카의 대한 불안했던 마음들도 사라져요. 하지만 시골 생활에 적응하던 중 코카는 급성장염에 걸리고, 결국 무지개 다리를 건너가요. 코카가 떠나고, 혼자 지내던 시골코카 촐랑이는 코카의 새끼들을 낳았어요. 그러나 새끼 강아지들을 볼 때마다 새미는 항상 코카를 떠올리며 그리워해요.

저자

강민숙

1948년경남산청에서태어나거창고등학교와서울예술대학교문예창작과를졸업하였다.1983년한국일보신춘문예에동화가당선되어소설가가되었고,노천명문학상을수상하였다.지금은경남거창에서작가인남편,아들과함께사립문고'풀과나무의집'을운영하면서아이들을위한동화를쓰고있다.지은책으로는『은총이와은별이』『울보공주』『노래하는삽살개』『풀과나무의집아이들』『무지개를타고간아이』등이있다

목차

코카를만나다
감나무로올라간수탉
사랑스런우리코카
서울코카시골코카
꽁지빠진수탉
코카야,미안해
누가밤마다양말을훔쳐갈까

출판사 서평

눈빛만봐도통하는친구
집에들어오면꼬리를살랑살랑,혓바닥을헥헥!!낼름낼름~~집안으로들어가기도전에다리를물고늘어지는강아지.이렇게애교많은강아지의재롱에마음이흔들리지않을사람있을까요?
어릴적에강아지를키우고싶거나키워본경험이있을거에요.토실토실한털에까맣고초롱초롱한눈망울,입으로꽉깨물어줄만큼사랑스러워요.혹부모님께꾸중을듣는날이면쫄래쫄래쫓아와말없이눈빛으로위로해주는고마운친구!이글의주인공,코카또한우리와같이살아가는사랑스런강아지에요.
<시골강아지코카>는아이들을따르던강아지들의삶을따뜻하게그리고있어요.이글은소중한아이들의친구코카를통해생명에대한가치와그생명을길러내는책임과사랑,나아가사람과동물에대한순수하고도아름다운관계에대해예쁘게그려내고있어요.

강아지를통해배우는동물들의본능
이책에서'코카'는도시에서살던깨끗한애완견이에요.하지만,시골로내려오면서사람들에게서훈련받은습관들은하나둘씩잊게되지요.코카는주변의동물들과어울리면서자연속으로서서히친화되요.<시골강아지코카>에는개의성장,죽음,그리고새로운탄생의이야기가담겨있어요.코카의이야기는아기자기한재미그리고가슴찡한감동을주어요.

인간과강아지와의인연
요즘들어반려견을키우는인구가많아지고있어요.왜사람들은그어떤동물보다강아지와친숙할까요?시대를막론하고강아지와사람의인연은참으로깊어요.
옛날술에취한농부가논둑에서누워자는데,논에서불이나자곁에있던강아지가주인을구하려자신의몸에강물을적셔불을끄다끝내목숨을잃었다는이야기,그리고집이가난하여팔려간진돗개가주인을찾아수백리길을거슬러집을찾아왔다는눈물겨운이야기등등어떤동물보다강아지와사람과의인연을다룬아름다운이야기들이많이전해져요.
<시골강아지코카>에서도주인공새미와멋진친구'코카'의아름다운인연이펼쳐져요.비록,코카는아파서무지개다리를건넜지만,새미의가슴속에는언제나사랑스런친구로남아있어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