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관의 탄생 (자연과 과학을 모은 지식창고의 역사)

과학관의 탄생 (자연과 과학을 모은 지식창고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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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세계 최초의 과학관 무세이온에서 우리나라의 국립중앙과학관에 이르기까지…
《과학관의 탄생》과 함께, 새로운 K-과학관의 시대를 열어 나가자!
매년 3억 명이 넘는, 우리나라만으로도 1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는 공간이 있다. 바로 인류가 후대를 위해 과학을 축적해 온 지식창고, 과학관이다. 과학관은 박물관과는 다르게 우리에게 과학과 관련한 특별한 체험을 선사한다. 과학관에서만 겪을 수 있는 가상전시와 체험교육은 책과 인터넷에서는 느낄 수 없는 과학적 영감과 경험을 제공한다.
‘과학관의 역사’라는 것이 다소 생소하게 들릴지도 모른다. 오래된 유물과 미술품을 전시하는 박물관이나 미술관은 오래전부터 연구가 이루어졌지만, ‘과학’이란 그 자체로 근대문명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과학관은 짧은 근대 역사와 동반한다. 그러나 실은 과학관도 고대로부터 과학의 발달과 함께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과학관의 탄생과 발달과정을 통해서, 과학관과 함께 인류 문명과 과학, 산업혁명, 근대화의 역사를 들춰 보자. 숨은 역사와 과학의 이야기가 과학관 속에 잠들어 있다. 이제 《과학관의 탄생》과 더불어 상상이 넘치는 호그와트 마법학교, 과학관을 향한 탐험을 떠나 보자!
저자

홍대길

과학소통디자이너,과학문화운동가
서울대학교천문학과를졸업하고서강대학교에서인터넷과과학언론연구로석사학위를,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과학관과위험소통연구로박사학위를받았다.《과학동아》,《디지털타임스》의과학기자로활동하였고,동아사이언스에서과학문화연구센터장을,국립대구과학관에서전시연구본부장과경영지원본부장을역임했다.
출판연구모임〈과학세대〉를결성하고SBS〈호기심천국〉에참여했으며《KAIST비전》,《어린이과학동아》,〈과학기술창작문예공모전〉,〈노벨과학에세이대회〉등다수의과학문화매체와행사를기획했다.《앗,우주가나를삼켰어요》,《꿈틀대는11억인도의경제》등의책을썼고,《아마추어천문가길라잡이》를우리말로옮겼다.

목차

머리말_과학지식의보물창고/5

제1부과학문화의여명과과학관의시원
제1장자연을담은원시과학관/14
제2장메소포타미아에서탄생한과학기술/30
제3장최초의과학관,무세이온/37
제4장지혜의전당,바이트알히크마/58
제5장대항해시대와과학혁명/71

제2부근대과학관이태동한자연탐구시대
제6장애슈몰린박물관과옥스퍼드대자연사박물관/96
제7장세계식물자원의보고,큐왕립식물원/109
제8장제국주의유산,영국박물관과런던자연사박물관/117
제9장미국독립과필박물관/141

제3부과학관과국가개혁
제10장프랑스혁명과과학관/152
제11장미국지식의전당,스미스소니언/175
제12장영국만국박람회와런던과학박물관/200
제13장독일산업혁명과독일박물관/226
제14장일본메이지유신과과학박물관/247

제4부한반도과학관의탄생
제15장은사기념과학관과조선인과학운동/282
제16장근대화와국립과학관/317

보태는글_우리에게과학관은무엇인가?/342
맺음말_지속가능한과학관을위해/347

미주/350
과학관연표/370
참고문헌/376
찾아보기/381

출판사 서평

아시아최초의과학관을아십니까?

1927년5월10일,서울남산에과학관이들어섰다.은사기념과학관(恩賜記念科學館)이라고불린,‘과학관’이라는명칭을사용한아시아최초의과학관이었다.일본조차과학관이라는이름의건물이들어서지못하고있던시절이었다.은사기념과학관은어떻게,그리고왜세워졌을까.1920년대의은사기념과학관은오늘날의국립중앙과학관과무엇이달랐을까.은사기념과학관의흔적은어디에남아있을까.(제15장참조)
일제강점기일본은도쿄과학박물관이라는이름으로1921년과학관설립계획을세웠다.그러나1923년의간토대지진으로1931년11월2일에야도쿄과학박물관이란이름으로과학박물관을완성할수있었다.(제14장참조)그결과서울남산에들어선은사기념과학관이‘과학관’이라는명칭을사용한아시아최초의과학관이될수있었다.

우리가알지못했던영국박물관과미국스미스소니언의숨겨진뒷이야기들

이책은자연이라는이름으로불렸던원시과학관에서최초의과학관,무세이온을거쳐2부와3부에서근대과학관의발전과정을다루며절정에다다른다.과학관의성장이야기는과학에만그치지않는다.1851년영국에서최초로열렸던만국박람회는과학과산업에대한관심을불러일으켰고,만국박람회책임자는빅토리아여왕의남편앨버트공이었다.과학관은이렇게근대문명과산업혁명과의밀접한관계속에서발전했다.
오늘날스미스소니언국립항공우주박물관의가장인기있는전시품가운데하나인최초의비행기‘플라이어’는사실영국런던과학박물관에전시되어있었다.라이트형제가미국인이었음에도불구하고.여기에는어떤사연이숨겨져있는것일까.과학관의성장에숨겨진뒷이야기를확인해보자.(제11장참조)

인류문명의발전과함께해온과학관을찾아서

《과학관의탄생》은과학관이어떻게탄생해서발전해왔는지,과학과인류의역사를살펴본다.스미스소니언,런던과학박물관과같은세계적인과학관은무엇을고민하고있으며,서양에서과학관은어떻게발전해왔고,동양최초로산업혁명을일으킨일본에서는과학관을어떻게수용해서발전시켜왔는지를통해우리과학관의발전상을되돌아보고,앞으로의과제도되새긴다.《과학관의탄생》은지속가능한과학관의출발점이자,과학관을찾고자하는모든이들의동반자가될것이다.호기심의원천이자보물창고였던과학관의생생한역사를살펴보자.과학관이한층친숙하게느껴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