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상혁의 장편소설 『구품 공무원』 제3권. 광복 이후, 반세기가 넘게 닫혀 있던 마을에서 한복과 갓 차림의 사내가 대한독립을 위하여 하산했다. 그러나 이미 일제는 우리 강토를 떠난 후였다. 졸지에 할 일이 없어진 오상촌을 대표하여 세상에 나선 이한희가 할 일은 바로 관리가 되는 것이었다. 광복은 이루었으나 아직도 민초의 삶은 고달프다. 때를 기다리던 독립투사에서 공무원이 된 그가 어지러운 세상을 바로잡아 올바른 길로 인도한다.
구품 공무원 3 (이상혁 장편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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