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정숙의 장편소설 『하늘땅 별땅 밀땅』. 곧 올 테니까 갔다 와서 보자. 그렇게 말하고 그 녀석이 간 곳은 군대. 갑자기 휙 사라졌다가 휙 나타나는 건 그 녀석의 특기. 그래서 천년 사랑도 식어갔고, 몸도 마음도 쩡 얼어버린 불감증 철벅녀가 되어버렸다. 섹스하기 싫으면 헤어지자니, 내가 원한 건 그런 게 아닌데.
하늘땅 별땅 밀땅 (이정숙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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