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타고난 기질의 단점을 고치려는 노력보다는 타고난 기질의 장점을 발견하는 삶을 살겠어!”
글쓰기 좋아하는 교사 8인이 여기에 뭉쳤다. 글을 쓴다는 건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다. 모인 이들 가운데 누군가는 자신이 부족하다며 뒤로 숨으려 했고, 또 누군가는 자기 발로 들어와 놓고서는 기회만 되면 도망가려 했다. 말은 안 했지만 모두 비슷한 마음이었다. 쓰기는 표현하는 것인데 표현하고 싶은 욕망 속에 표현하기 부끄러워하는 뒷걸음질이라니! 소심쟁이들의 이 아이러니한 성격을 우리는 서로 잘 알고 있었다. 타인의 모습이 곧 내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숨고 싶은 마음보다 말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절박한 마음이 더 컸다. 그래서 우리는 여기에 모일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각자 삶의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풀어 놓는다. 우리는 서로를 격려했다. 당신은 섬세하다고, 당신의 언어는 발랄하다고, 당신은 마음이 따뜻하다고…….
글쓰기 좋아하는 교사 8인이 여기에 뭉쳤다. 글을 쓴다는 건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다. 모인 이들 가운데 누군가는 자신이 부족하다며 뒤로 숨으려 했고, 또 누군가는 자기 발로 들어와 놓고서는 기회만 되면 도망가려 했다. 말은 안 했지만 모두 비슷한 마음이었다. 쓰기는 표현하는 것인데 표현하고 싶은 욕망 속에 표현하기 부끄러워하는 뒷걸음질이라니! 소심쟁이들의 이 아이러니한 성격을 우리는 서로 잘 알고 있었다. 타인의 모습이 곧 내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숨고 싶은 마음보다 말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절박한 마음이 더 컸다. 그래서 우리는 여기에 모일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각자 삶의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풀어 놓는다. 우리는 서로를 격려했다. 당신은 섬세하다고, 당신의 언어는 발랄하다고, 당신은 마음이 따뜻하다고…….
쌤, 뭐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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