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책은 David Bakhurst and Stuart G. Shanker(2001)가 「Jerome Bruner: Language, Culture, Self」라는 제목으로 편집한 책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브루너 자신이 직접 집필한 것이 아니라 여러 연구자들이 브루너의 연구를 각자의 입장에서 논평한 글이다. 물론 브루너 역시도 자신의 입장을 마지막 파트에서 간략하게 대응하고 있는 형식을 갖추고 있어서 본 저서는 보기 드문 귀중한 학술서라고 생각한다. 주지하다시피, 브루너는 이 책이 출간된 이후 2016년에 작고하기까지 많은 연구를 세상에 선보였기 때문에 현재 시점으로 보면 이 책에서 논의되는 내용들이 브루너의 생각을 온전히 잘 비평하고 있는가 하는 점에는 의문이 남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술적으로 매우 중요한 이슈들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는 변함이 없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브루너 교육론의 해체와 재구성 (언어, 문화, 자아에 대한 철학과 심리학의 화합)
$3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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