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원 소나기 마을의 OSMU와 스토리텔링

황순원 소나기 마을의 OSMU와 스토리텔링

$10.98
저자

김종회

김종회
경희대 국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1988년 『문학사상』을 통해 문학평론가로 문단에 데뷔했으며 『문학사상』, 『문학수첩』, 『21세기문학』, 『한국문학평론』 등 여러 문예지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김환태평론문학상, 한국문학평론가협회상, 시와시학상, 경희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은책으로 『위기의 시대와 문학』, 『문학과 전환기의 시대정신』, 『문학의 숲과 나무』, 『문화 통합의 시대와 문학』, 『한국소설의 낙원의식 연구』, 『문학과 사회』 등이 있습니다. 엮은 책으로는 『북한문학의 이해』, 『한민족 문화권의 문학』, 『한국현대문학 100년 대표소설 100선 연구』 등이 있습니다.

최혜실
서울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1991년 『문학사상』평론 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미국 하버드 대학 한국학 연구소 객원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경희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있습니다.
지은책으로 『한국 모더니즘 소설 연구』, 『한국 현대 소설의 이론』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디지털 시대의 문화 예술』, 『성과 문학』 등이 있습니다.

목차

책머리에 : 문학에서 스토리텔링으로 가고 있다

chapter 1. 황순원 '소나기'의 문학적 가치
- 문화산업적 소통을 위한 전반적 고찰 / 김종회(문학평론가, 경희대 교수)

chapter 2. '소나기'의 OSMU 방식과 문화 콘텐츠로서의 잠재력
- 소설 '소나기'의 문화 콘텐츠로서의 가능성 / 최혜실(문학평론가, 경희대 교수)

chapter 3. '소나기'와 영화
- 사랑의 영원성과 성장 원형으로서의 '소나기'의 의미 / 황영미(숙명여대 의사소통능력개발센터 교수)

chapter 4. '소나기'와 드라마
- HDTV 문학관 '소나기'와 최근 한류에서의 한국 드라마 / 김용희(문학평론가, 평택대 교수)

chapter 5. '소나기'와 연극
- 황순원의 단편소설 '소나기'와 연극 / 박명진(중앙대 교수)

chapter 6. '소나기'와 뮤지컬
- 21세기 감성 뮤지컬 '소나기' 연출 후기 / 김춘경(연극연출가,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조교수)

chapter 7. '소나기'와 애니메이션 : '소나기'의 거점 콘텐츠화 전략
-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 박기수(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chapter 8. '소나기'와 테마파크 : 문학작품의 테마파크화 과정 연구
- '소나기마을'과 '만해마을'을 중심으로 / 최혜실(문학평론가, 경희대 교수)

출판사 서평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징후, 문학의 스토리텔링



소설은 영화, 드라마 등 영상매체와 다른 문화장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국민소설로 불리는 황순원의 「소나기」는 그동안 영화, 드라마, 연극, 뮤지컬, 에니메이션, 테마파크로까지 각색되고 있습니다. 영상문화, 사이버 시대로 넘어오며 보편화된 OSMU(One Source Multi Use) 의 현황과 앞으로의 방향을 「소나기」를 통해 살피고 있는 책입니다.
아날로그 시대 문화 각 장르와 매체는 자신의 고유한 생산 및 소비 체계가 있어 연관성이 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문화 상품들이 디지털 콘텐츠화 되면서 각 장르, 매체 간의 유기적인 연관성이 커졌고 이에 따라 원본 콘텐츠로 여러 장르를 가동하는 것이 일반화돼가고 있습니다. 예로 소설『해리포터』는 영화화돼 출판물보다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캐릭터 상품, 나아가 테마파크까지 기획되고 있습니다.
이제 문학은 영화, 애니메이션, 뮤지컬, 연극, 만화, 가요, 게임 등 모든 문화 장르와 인쇄, 그림, 영상, 소리 등 그 어느 매체와도 교류하며 자신의 위치를 새롭게 확보하며 스토리텔러로서 부가가치를 높일 기회를 잡게 된 것입니다. 이 책은 소설「소나기」가 변용된 각각의 장르와 매체의 권위 있는 연구진 7명이 필자로 참여, 원본 텍스트의 OSMU 변용방식의 그 이론적 근거를 확립함과 동시에 실제를 보여주는 최초의 저작으로 문화기획자및 관련학자와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부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