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스트 2 (보이지 않는 거대한 전쟁이 시작된다)

로비스트 2 (보이지 않는 거대한 전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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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SBS 기획 드라마 '로비스트'의 원작소설!
천문학적 금액이 오가는 무기사업을 두고 벌이는 로비스트들의 한판승부를 생생하게 그려낸 장편소설 『로비스트』제2권. '올인', '주몽'의 히트 작가 최완규와 송일국, 장진영 등 특급배우들이 타이틀롤을 맡은 드라마 '로비스트'는 지금까지 생소하게만 느껴졌던 로비스트라는 특이한 직업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이 책은 바로 이 드라마의 원작소설로, 드라마의 한계상 리얼하게 다루지 못한 로비스트의 민감한 이야기들을 드라마보다 박진감 있고 디테일하게 묘사하고 있다. 무기 로비스트라는 매력적인 세계 속에서 복수를 꿈꾸며 냉정한 로비스트로 변모해나가는 여주인공 마리아와 그녀를 지키고 싶지만 그녀와 적이 될 수밖에 없는 해리의 가슴 아픈 로맨스, 그리고 전쟁같은 삶 속에서도 인간일 수밖에 없는 로비스트들의 섬세한 감정을 잘 묘사하고 있다.
저자

최완규/주찬옥

저자:최완규
1964년경북울진에서태어났다.1993년MBC베스트극장극본공모에당선되어방송작가로데뷔했다.주요작품으로드라마'종합병원','야망의전설','허준','상도','올인','주몽'등이있다.1994년방송대상작가상,1998년연기대상작가상,2000년드라마'허준'으로한국방송대상작가상,2003년드라마'올인'으로제30회한국방속대상작가상,2006년MBC연기대상특별상,2007년백상예술대상작가상을수상했다.2007년장편소설<히든>을발표했다.  

저자:주찬옥
1987년MBC베스트셀러극장'매혹'으로작가데뷔한주찬옥작가는작가주의드라마작가,탁월한심리묘사의대가로일컬어지며,섬세한감정묘사로많은여성들의심금을울렸으며,남성적인소재를가진로비스트에섬세함을불어넣고있다.  

출판사 서평

-‘SBS기획드라마’로비스트의원작소설
120억의제작비투입에‘올인’,‘주몽’의히트작가최완규와송일국,장진영등특급배우들이타이틀롤을맡은드라마‘로비스트’는지금까지생소하게만느껴졌던‘로비스트’라는특이한직업을소재로한작품이다.
‘소설로비스트’는바로이드라마의원작소설로,드라마의한계상리얼하게다루지못한로비스트의민감한이야기들을드라마보다박진감있고디테일하게묘사한수작이다.
또한무기로비스트라는매력적인세계속에서복수를꿈꾸며냉정한로비스트로변모해나가는여주인공마리아와그녀를지키고싶지만그녀와적이될수밖에없는해리의가슴아픈로맨스는전쟁같은삶속에서도인간일수밖에없는로비스트들의섬세한감정을잘묘사해냈다.

-무기로비스트의매력적이지만거친삶!
로비스트는본래특정압력단체의이익대표로서입법에영향을줄목적으로정책입안자나정당,의원등을상대로활동하는사람을뜻한다.
외국에서는합법적인활동이지만우리나라에서는주로불미스러운사건들과연관되어자주언급되었기때문에부정적인이미지가더크다.특히나여성로비스트의경우는‘린다김’이나‘신정아’사건에서보듯,그성과나능력보다미모나정,재계의커넥션에더초점이맞춰지며오르내렸기때문에많은이들에게안좋은이미지로각인되어있는것또한사실이다.국내에는로비스트에대해좋지않은시각이많지만세계를상대로국내기업을위해뛰고있는유명한로비스트들도많다.그들은국가의이익을위해,자사의이익을위해,자신의분야에서자신의모든재능을활용한다.상당한고수익을보장하고정재계에밀접한인맥이있으며세계가좁다고뛰어다니는열정을보여야하는로비스트가얼마나매력적인직업인지이소설에서는잘묘사하고있다.
특히‘무기산업’은엄청난이권이달린산업으로,세계각국에서무기사업에투자하는자금은천문학적이다.때문에이를차지하기위한로비스트간의피말리는암투등은실제로드라마이상이며,이소설은그런로비스트들의치열한삶과정재계와의은밀한커넥션등에자세한포커스를맞추고있다.
로비과정을통한위험을근성과배짱으로헤쳐나가며성장해나가는등장인물들과그들의로맨스는독자들에게더더욱재미있는이야기로다가갈것이다.

-‘히든’의최완규와,심리묘사의달인주찬옥이소설로다시만나다
첫소설‘히든’의성공으로극본작가로서의한계를넘어소설작가로서의가능성을보여준작가최완규와,무수한드라마를통해섬세한감정묘사의천재라는격찬을들었던극본작가주찬옥이다시만났다.
드라마로비스트에서극본을통해이미궁합을맞췄던그들은,소설을통해한층더발전된모습을보여주고있다.
‘주몽’,‘올인’의히트극본작가라는이름에서한걸음더나아가남성적이고거친필체로많은남성독자들을끌어모은‘히든’의히트소설작가최완규의선굵은스토리와주찬옥의섬세한묘사가잘어울어진이작품은지금까지보지못했던또다른느낌으로다가올것이다.

-한미간의관계및동북아시아지역에대한고민,한국국방의자주화는가능한것인가
이작품이단순히정치비리나무기상의활약만을담은것은아니다.세계를상대로활동하는한인로비스트들의치열한삶을통해한미간의관계나동북아시아지역의현재와미래를언급하고자하고있다.
한국자주국방의실현을위한로비스트들의격전,그러나아직은강대국의힘의논리에지배될수밖에없는한국의무력함등이잘묘사된이작품은단순한한미간의역학관계뿐아니라21세기의핵으로떠오르고있는동북아시아에서점점거대해지고있는중국과보수우익으로변해가는일본사이에서한국의위치는어떤지,미래의생존을위한비전에대해고민해볼기회를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