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의 꿈 New! 칠하고 접는 입체 컬러링북 | 봄, 꽃을 좇는 나비가 되다

나비의 꿈 New! 칠하고 접는 입체 컬러링북 | 봄, 꽃을 좇는 나비가 되다

$11.43
저자

정인섭,정영신

저자정인섭은처음,소리에끌렸다.인간의상상을자극하는가장원초적인감각이청각이라고생각했다.그래서음악에빠졌고소리를다루는장인을꿈꿨다.덕분에현재음반디렉터라는업을삼게되었다.다음,글에설?다.심금을울리는글의매력은잔향이깊은소리의또다른모습이었다.활자의춤사위에빠진이후에칼럼니스트와저술가로활동하게되었고몇권의저서를갖게되었다.지금,색채의향연에빠져들었다.백지위를수놓은먹선을따라색채가덧입혀지는감동을체험했고,그감동을극대화하고자입체컬러링북에도전하게되었다.앞으로한동안종이에생명을더하는이일에열중할예정이다.

목차

목차
작품화보
이책에나오는나비와꽃을칠하고접었을때완성된모습을화보로담았습니다.
나비는17개의작품이수록되었고,꽃은백합10작품,튤립10작품,장미5작품이수록되었습니다.예시된촬영작품은대부분수성펜과마커를사용해칠했습니다.색연필도예쁘지만,실사에가까운느낌을연출하기에는수성펜과마커계열의도구가훨씬실용적이었습니다.
접기설명
나비1종류,꽃3종류의접기순서를설명한일러스트가수록되었고,오른쪽페이지에는완성한작품의모습이예시되어있습니다.접기방식은종이접기협회에서사용하는표기원칙을따랐습니다.또한,이책에수록된작품의접기는누구나쉽게따라할수있는난이도로구성되어있습니다.처음에는어렵게느껴질수있지만한두번접다보면외워서접으실수있을정도로쉽습니다.
컬러링도안42개
나비도안(17개)|백합도안(10개)
튤립도안(10개)|장미도안(5개)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예술인가,마술인가?”
화려한색채의꽃밭에서살아움직이는나비의향연
세상에하나뿐인나만의종이접기컬러링작품42
칠하고접는입체컬러링북의탄생
《나비의꿈》은‘색칠’의영역?과‘접기’의영역이융합된책이다.기존의컬러링북이무념무상의경지에서‘색칠’한패턴의다채로운색채를감상하는즐거움을주었다면,《나비의꿈》은색칠한패턴이접기과정을통해실사를연상하는작품이되는감동을선사한다.칠하고감상하는과정에접어서전시하는기쁨이추가되었다.
김영만과밥로스의만남,《나비의...
“예술인가,마술인가?”
화려한색채의꽃밭에서살아움직이는나비의향연
세상에하나뿐인나만의종이접기컬러링작품42
칠하고접는입체컬러링북의탄생
《나비의꿈》은‘색칠’의영역과‘접기’의영역이융합된책이다.기존의컬러링북이무념무상의경지에서‘색칠’한패턴의다채로운색채를감상하는즐거움을주었다면,《나비의꿈》은색칠한패턴이접기과정을통해실사를연상하는작품이되는감동을선사한다.칠하고감상하는과정에접어서전시하는기쁨이추가되었다.
김영만과밥로스의만남,《나비의꿈》
기존의패턴컬러링북과차별화되는책을기획하던저자는유년시절과학창시절에보았던두개의프로그램을생각하게되었다.하나는1982년부터지금까지EBS에서방송되고있는《딩동댕유치원》의인기코너였던‘종이접기교실’이다.김영만선생이진행한종이접기교실은아이들이양면색종이,색도화지,풀,가위,테이프를들고TV앞에서방송을기다리게했다.‘테이프는손톱만큼만잘라쓰세요’라고주위를주면서눈깜짝할사이에종이가방,인형,새,동물을만들어감탄을자아냈다.
또다른프로그램은1994년EBS에서방송한《그림을그립시다》다.아프로파마머리를한밥로스(BobRoss)아저씨가‘참쉽죠’라는말을연발하면서20분남짓한시간에멋진유화작품을만들어내는프로그램이었다.색채가화려하지만,물감이마르고덧칠해야하는단점이있던유화를WETONWET기법을활용해단시간에완성할수있다는점이획기적이었다.
기획회의도중에두개의프로그램이야기를나눈저자는‘색칠로끝내지말고,접어서작품이되는책을만들자!’라고책의방향을잡았다.
세상에하나뿐인나만의종이접기컬러링작품42
이책의작품은칠해서완성되는것이아니라접어서완성된다.이때문에완성된형태가아름다우면서도색칠한부분이최대한많이밖으로드러나야했다.형태는멋있지만,너무많이접혀서칠할수있는면이적은작품은모두제외했다.또한,색칠과접기에모두적합한종이를선택하기위한칠하기-접기테스트과정을거쳐판형과지종을정했다.그리고‘종이접기컬러링’에대한실용신안출원신청을마치고책을출간하게되었다.
《나비의꿈》은위의과정을거쳐선정한42개의작품이수록되어있다.17마리의나비와백합10송이,튤립10송이,장미5송이가담겨있다.다양한패턴의연출이가능하고접었을때실물과유사한느낌이드는작품들이선정되었다.
나비,백합,튤립,장미의접는순서와방식을일러스트로담았고,실제로칠하고접은작품을촬영해서완성품이미지를볼수있도록구성했다.컬러링하는도안의왼쪽페이지에는자신이칠하는부분이완성품의어느부위인지를알고칠할수있도록,색칠위치를표기했다.
색채의감동을넘어선생명의기적
나비는패턴의컬러링이화려하고접기를완성했을때실물의형태에가까운모습을연출하기에최적의아이템이었다.칠하는만족도가높고접는시간은가장짧다(1~2회정도접어보면1분이내에접을수있다).책상,서재,전등에인테리어소품으로활용해도좋고실을달아서모빌로만들어도아름답다.화단에올려놓고진짜나비를유혹하는것은선택사항이다.
튤립은접기난이도가낮고,여러작품을함께전시했을때미적효과가극대화된다.백합은스트로우등을이용해줄기를만들고꽃병에꽂아놓으면멋진인테리어소품이된다.장미는접는시간이가장오래걸린다.세세하게공들여서꽃잎을펴줘야한다.하지만노력한만큼의기쁨을누릴수있는작품이다.
내손으로무엇인가를만들어내는것의즐거움은이케아가조립가구를만들어서보여주기훨씬이전부터인간의DNA아로새겨져있다.아마도컴컴한알타미라동굴에벽화를그리던선조와나뭇잎을접어서컵과접시를만들던선조가모두우리의조상이기때문일것이다.이제컬러링북도색다른기쁨을맛볼때가되었다.《나비의꿈》을통해‘내가의미없이시간을보낸것은아니야,생각보다멋있네’라는만족이‘내가작품을만들었구나!’라는감동으로변하는것을체험할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