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이바로경제,기후위기가모든것을바꾼다
위기의시대에우리는무엇을지킬수있을것인가
타일러는환경문제야말로경제문제라고말한다.기후위기는부동산,증시등경제시스템을무너뜨릴가장큰리스크라는것이다.세계경제포럼은향후10년간인류에게다가올위험요인으로1위기상이변,2위기후위기대응실패를든바있다.WWF(세계자연기금)도지금과같이자원을소비할경우한국은2050년까지최소100억달러(약12조원)의GDP손실을피할수없다고경고한다.
타일러는경제적외부효과를외면한채가격을산출하는방식에환경문제의핵심이있다고역설한다.화석연료사용이환경에얼마만큼큰영향을미칠지,우리가배출하는일회용품이인간에게어떻게돌아올지,진짜값을외면한가격이우리에게비싼값으로돌아오고있다는지적이다.타일러는해결의실마리로‘선택권’을강조한다.‘환경’을기준으로삼아탄소배출저감을실천하는기업을선택하고,환경문제를외면하는기업제품은불매해야한다고말한다.또한환경을위한더나은선택을고민하고요구해야한다고주장한다.
생각은가장적합한형태에담겨야한다
종이부터잉크까지,친환경출판실천
타일러라쉬의『두번째지구는없다』는디자인부터제작까지,출판의모든과정에서환경을고려했다.환경에관한메시지를가장친환경적인형태안에담기위해저자는디자인과제작전반에적극참여했다.타일러는FSC인증등친환경제작방식과잉크사용을획기적으로줄인디자인을제안했다.
책에사용한모든종이는가장엄격한친환경국제인증인FSC?인증을획득했다.FSC인증은산림자원보존과환경보호를위해국제산림관리협의회(ForestStewardshipCouncil)에서만든산림관련친환경국제인증이다.FSC인증종이를사용하면지속가능한방식으로관리된나무를선택해숲과야생동물을모두보전할수있다.또한친환경콩기름잉크로인쇄했으며,불필요한종이낭비를막기위해띠지를생략하고종이손실이적은판형을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