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책은 자신을 고슴도치라고 소개하는 저자가 오랫동안 쓴 일기를 엮은 것이다. 일기 속에서 일상은 비로소 면면을 드러낸다. 스쳐지나갔던 건물, 출근길 풍경, 계절의 변화, 책상 위 일상용품, 거래처 사람들, 꽃, 웃음소리, 친구와의 만남, 순간에 머물렀던 생각과 사소한 느낌들… 일기라는 집합장에서 이 모든 것이 의미를 찾고 형체를 입는다. 흔적이 기록이 되고 순간이 영원으로 이어진다.

누군가의 일기장을 주웠다 (잘 숨고 뾰족한 어느 고슴도치의 기록)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