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 역사에서 길을 찾다

징비록: 역사에서 길을 찾다

$11.00
Description
하룻밤에 읽는 인문 고전”의 첫 책은 《역사에서 길을 찾다》로 유성룡이 쓴 징비록입니다. 이 책은 잘못된 지난 일을 경계하여 뒷날 어려움이 없도록 조심한다.”라고 서문에 쓴 것처럼 참혹했던 전쟁을 기억하며 돌이켜 반성하고 다시는 임진왜란과 같은 전쟁을 겪지 않도록 조심하고 준비하기를 바라는 유성룡의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징비록》은 뛰어난 기록물인 동시에 빼어난 이야기책이기도 합니다. 유성룡은 전투나 사건을 시간 순서대로 그리기보다는 의도적으로 바꾸어 원인과 결과를 더 분명하게 드러내어, 임진왜란을 한 편의 전쟁 소설처럼 읽을 수 있게 했습니다. 특히 전투 장면에 있어서는 뛰어난 글솜씨로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그려, 독자들을 임진왜란 한복판으로 끌어들입니다. 또한 백성들이 고통 받는 장면, 명나라와 일본의 속셈을 그린 장면, 조정에서 벌어진 대신들의 다툼 장면 등 당시의 상황을 가감 없이 그려내는가 하면, 유성룡의 솔직한 생각이 담겨 있어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저자

유성룡

조선중기의문신이자학자로,자는이현而見,호는서애西厓,본관은풍산豊山인유성룡은1542년경상도의성에서황해도관찰사유중영의둘째아들로태어났다.그는어릴때부터총명하여6세에'대학'을,8세에'맹자'를배웠고,21세에안동의도산에가서이황선생을찾아뵙고그의문하에서학문을닦았다.1564년사마시를거쳐1566년별시문과에병과로급제해승문원권지부정자가된그는28세인1569년성절자서장관으로명나라에다녀왔고,임금에게수찬벼슬을받아사가독서를했다.1590년우의정에승진,풍원부원군에봉해졌고,왜구의침입에대비해제승방략의분군법을예전의진관제도로돌려야한다고주장했다.또일본의움직임을예측하여형조정랑권율을의주목사로,정읍현감이순신을전라좌수사로추천,임명해왜란에대비하도록했다.1598년관직에서물러나풍산현하회동으로돌아온유성룡은전란중에겪은성패의자취를곰곰이반성하고고찰하여,뒷날의일을대비할수있도록<징비록>을집필했다.국보132호로지정된이기록은임진왜란전후의상황을연구하는데귀중한자료료<난중일기>와함께높이평가받고있다.

목차

《징비록》을쓰며
1.통신사를보내주시오
2.보고가다르네
3.이순신을장수로뽑다
역사읽기요동치는동아시아
4.왜적이쳐들어오다
5.맹장신립,탄금대에서무너지다
6.임금께서피난길에오르다
역사읽기왜조선군은힘없이무너졌을까
7.임진강도막지못하다
8.두왕자가포로로잡히다
9.평양성을빼앗기다
10.명나라지원군이오다
역사읽기왜명나라는지원군을보냈을까?
11.조선수군,왜적을크게이기다
12.의병이일어나다
13.간첩김순량을잡아죽이다
14.평양성을되찾다
15.행주에서왜적을무찌르다
역사읽기승리의발판을마련한조선의비밀병기
《징비록》깊이읽기

출판사 서평

고전에서길을찾다,‘하룻밤에읽는인문고전’

고전은“예전에쓰인작품으로,시대를뛰어넘어변함없이읽을만한가치를지니는것들을통틀어이르는말”이라고국어사전에나와있습니다.사전적의미에서도‘재미’나‘읽을가치’보다“어렵겠다,고루하다.”같은생각이먼저떠오릅니다.고전중에서도인문이란말이붙으면그런느낌은더욱강하게다가옵니다.

어렵고고루하고재미없는인문고전을두고,어떤경영인과정치인은“논어”에서길을찾았다고합니다.서울대학교에서는100권의권장도서를선정하여읽으라고권하고있습니다.미국의유명한한대학교는4년동안읽을인문고전100권을선정하여읽고토론하는교육프로그램을운영하고있습니다.또어떤분은세계를보는눈,인간을보는눈,현실을보는눈,문화와경제를보는눈을가르쳐주는것이고전이니,안목을넓히고통찰력을기를뿐만아니라우리사회문화경제모두에고전공부가필요하다고합니다.그리고2015년부터개정된교육과정에따라고등학교교과목에‘고전’까지새로생겼습니다.

고전을읽어야할당위적이유는충분한데,고전을읽어야한다는이유만으로고전을읽으면사고의깊이가생길까?혹은교육명목만으로고전을읽을때삶의방향이나세상을바라보는새로운눈을고전에서찾아낼수있을까?하는의문이강하게듭니다.

비록인문고전을당위적이유로읽기시작했다하더라도손에잡은책을놓지않고끝까지읽는다면,그래서다른책도읽어볼까하는생각을갖게된다면,인문고전읽기는꽤나성공한셈입니다.인문고전에서나를찾고,세상을다른시선으로보게되어읽는재미를느꼈다는뜻이되니까요.

“하룻밤에읽는인문고전”이바로그런책입니다.인문고전에서재미를찾고,한층더깊이있는인문고전읽기로발돋움할디딤돌과같은책입니다.이책은줄거리만을전달하지않고,옛사람들의시선에서현재우리의모습을확인하고,내일을만들생각의싹을틔우는데도움이될것입니다.

“하룻밤에읽는인문고전”은원문에는충실하나하룻밤에완독할수있을정도로쉽고재미있게다시썼습니다.해설을하기보다는읽는흐름을방해하지않는선에서시대상황이나역사적정보를첨부하여이해를도왔습니다.책마지막에는인문고전을좀더깊이이해할수있게해주는정보까지있습니다.본문밑에어려운관직명등은간단한해설을달아두었습니다.그리고발랄하고재미있는그림이고전을끝까지읽을수있게지원하고있습니다.

“하룻밤에읽는인문고전”의첫책은《역사에서길을찾다》로유성룡이쓴징비록입니다.

두번째세번째책으로목민심서와삼국유사가출간을기다리고있습니다.

작품소개

징비록
역사에서길을찾다

임진왜란최고의기록물이자뛰어난문학작품,징비록

《징비록》은조선선조때재상유성룡이1592년임진년에시작된7년간의전쟁을기록한책입니다.
“잘못된지난일을경계하여뒷날어려움이없도록조심한다.”라고서문에쓴것처럼참혹했던전쟁을기억하며돌이켜반성하고다시는임진왜란과같은전쟁을겪지않도록조심하고준비하기를바라는유성룡의마음을담은책입니다.

당시유성룡은영의정과전쟁시임시로군사업무를책임지던도체찰사를겸임한국정최고책임자였습니다.그래서유성룡은전쟁한가운데있었고,치욕적이고암담한상황을생생하게겪었습니다.유성룡은자신이보고듣고경험한내용과,사료나공문서등객관적인자료를바탕으로전쟁의원인과과정,조정대신들의다툼,고통스런백성들의생활,임금에대한백성들의원망등임진왜란을둘러싸고일어나는모든일을있는그대로《징비록》에기록했습니다.

그때문에《징비록》어떤기록물보다역사적가치가높습니다.《징비록》은현재국보132호로지정되어있으며국내뿐만아니라일본과중국의전쟁기록물에큰영향을미치는등임진왜란을이야기할때꼭언급되는중요한자료로평가받고있습니다.

《징비록》은뛰어난기록물인동시에빼어난이야기책이기도합니다.이책은동아시아황제를꿈꾸는도요토미히데요시의야욕부터시작하여노량해전에서장렬히전사한이순신의됨됨이로이야기가끝납니다.유성룡은전투나사건을시간순서대로그리기보다는의도적으로바꾸어원인과결과를더분명하게드러내어,임진왜란을한편의전쟁소설처럼읽을수있게했습니다.특히전투장면에있어서는뛰어난글솜씨로손에잡힐듯생생하게그려,독자들을임진왜란한복판으로끌어들입니다.
또한백성들이고통받는장면,명나라와일본의속셈을그린장면,조정에서벌어진대신들의다툼장면등당시의상황을가감없이그려내는가하면,유성룡의솔직한생각이담겨있어읽는재미가있습니다.

원전의재미가살아있는쉽고재미있는책
《역사에서길을찾다》는유성룡의《징비록》1,2권을저본으로삼아서울대학교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서번역한《교감해설징비록》을토대로다듬어다시썼습니다.이책은등단한소설가이며동화작가가다시쓴작품이라서,객관적이고대단한기록물이면서한편의전쟁이야기같은원문의느낌이제대로살아있는맛깔스런책입니다.제목에서징비록이란글자를가리면,임진왜란이소재인역사동화혹은역사소설같은느낌이들정도입니다.게다가발랄하고재미있으면서도,분위기를잘살린그림역시읽는재미를더해줍니다.

《징비록》에는없는조선의역사
《역사에서길을찾다》에는깨알같은역사정보가많이담겨있습니다.임진왜란7년의역사를이해하기쉽도록《징비록》원문에는없는사건연도를수록하여,이야기의흐름을잘파악할수있게했습니다.그리고본문중간나오는당시관직이나관청등은글하단에주를달아두었습니다.
본문이야기와별도로구성되어있는‘역사읽기’에는한반도를둘러싼동아시아정세나임진왜란당시일본과조선의무기비교나조선의상황같은정보를실어임진왜란당시조선의역사를더자세히살펴볼수있습니다.
‘깊이읽기’에는첫째나라와백성에게필요한것을고민하며나라를다시세우기위한방안을마련했던유성룡에대한이야기가담겨있고,둘째《징비록》의현재적가치및의미가설명되어있고,셋째《징비록》외에도임진왜란을증언하는많은기록인《난중일기》《간양록》《쇄미록》에대한정보가실려있습니다.